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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꿀 ICT 기술이 한 자리에, MWC 2018 살펴보기

2018.02.27 FacebookTwitterNaver

▲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8이 26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립니다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이 26일(현지시간)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립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1987년 ‘GSM월드콩그레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전시회는, 2008년부터 MWC로 이름을 바꿔 IT 박람회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8개국에서 2300여 기업이 참여하는 MWC 2018은 글로벌 ICT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 기술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 MWC에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기와 콘텐츠를 통해 5G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생생하게 전달할 것입니다.

▲ MWC 2018 현장

MWC 2018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Creating a better future)’입니다.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5G(5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그리고 자율주행입니다. 첨단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궁금하다면 MWC를 살펴봐야겠죠? 과연 어떤 기술과 디바이스가 등장했을까요? MWC 2018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을 함께 보시죠!

더 빠르고 더 편해질 5G

MWC 2018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5G입니다. 초고속(10~20Gbps)·초저지연(지연시간 0.001초 이하)·초연결(약 1000억 개 기기 연결)을 구현할 5G 관련 기술이 전시장을 가득 메우게 됩니다.

1. SKT

▲ MWC 2018 SKT 부스

SKT는 MWC 2018에서 ‘완전한 5G(Perfect 5G)’를 주제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할 만큼 5G 상용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SKT는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전시장에 5G 기지국을 설치해, 360도 5G 영상통화를 시연합니다. SKT의 가상 아바타를 보면서 대화하는 실감 미디어 ‘홀로박스(HoloBox)와 ‘소셜(Social) VR’도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VR 기기를 쓰고 가상 공간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소통할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oksusu Social VR)을 공개합니다.

2. 삼성전자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9’

삼성전자는 다양한 반도체 제품과 5G 관련 서비스를 전시합니다. 28GHz(기가헤르츠)의 5G FWA(고정형 무선통신) 가정용 단말(CPE), 기지국(AU), 차세대 코어 상용 제품을 공개함으로써 5G 시대를 맞이할 경쟁력을 강조하죠. 또한, 초저지연 통신을 활용한 클라우드 게이밍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등 5G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소개합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18에서 스마트폰 ‘갤럭시 S9’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3. 화웨이

▲ MWC 2018 화웨이 부스

화웨이는 모바일 기기용 5G 칩셋 ‘발롱 5G01’을 선보입니다. 화웨이의 5G 칩셋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4G와 5G 네트워크에서 초당 2GB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화웨이는 올 하반기 ‘발롱 5G01’을 탑재한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MWC 2018에서 5G 스마트폰의 모습을 가늠해볼 수 있겠죠?

4. ZTE

▲ MWC 2018 ZTE 부스

ZTE는 MWC 2018에서 5G 현장 테스트 네트워크 등 5G 상용화 솔루션을 비롯해 핵심 기술 인증을 출시하기 위한 파트너들과의 협력 방식을 공개합니다. 또한, ZTE는 이번 전시회에서 풀 HD 디스플레이와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 ‘ZTE 블레이드(Blade) V9’을 선보입니다.

5. 인텔

▲ MWC 2018 인텔 부스

인텔은 이번MWC 2018에서 “한국에 설치된 5G 인프라로 데이터 3800테라바이트를 주고받았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텔은 지난 평창동계올림에서 5G 시범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2020년 실시될 도쿄올림픽에서도 5G상용 서비스를 운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5G의 초저지연 특성을 이용한 VR 게임도 공개합니다. 에릭슨의 5G 장비를 이용한 인텔의 VR 달리기 게임은 실제 사람 움직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 인공지능(AI)
1.삼성전자

▲ MWC 2018 삼성전자 부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생활 구현에 관한 비전을 강조합니다. 삼성전자는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통합하고, 음성인식 AI 서비스인 ‘빅스비(Bixby)’를 스마트폰에서 가전과 전장까지 적용해 앱 하나로 간단하게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합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MWC 전시 부스에 실제 거실·주방과 같은 환경을 마련하고, 스마트폰으로 집안 기기를 쉽게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SKT

▲ MWC 2018 SKT 부스

SKT는 주변 상황을 기록해 사진, 음성 데이터로 전송하는 ‘IoT 블랙박스’를 비롯해 사람의 혈당을 측정해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전송하는 ‘혈당측정기’ 등 다양한 IoT 서비스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3. LG전자

▲ MWC 2018 LG전자 부스

LG전자가 MWC 2018에서 선보이는 스마트폰 ‘LG V30S 씽큐’는 인공지능 카메라가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합니다. 스스로 촬영 환경의 어두운 정도를 분석해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돕습니다.

4. 시스코

▲ MWC 2018 시스코 부스

네트워크 장비 생산 기업 시스코는 MWC 2018에서 스마트 시티를 운영 효율을 높이는 ‘키네틱 포 시티(Kinetic for Cities)’를 공개합니다. 유동 인구를 모니터링해 가로등 조명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고, 주차 장소를 찾는 자율주행 차에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현재 시스코는 인도에 대규모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IoT로 달라질 미래상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탑승자에게 초점을 맞춘 자율주행차

MWC 2018에서는 자율주행차 탑승자에게 초점을 맞춘 서비스가 등장합니다. 이전 전시에선 각종 자율주행차가 전시장 곳곳을 가득 채웠다면, 올해는 관람객이 직접 자율주행차에 탑승해보고 경험해볼 기회가 열립니다.

1. 메르세데스-벤츠

▲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공지능 기반 차량 시스템

메르세데스-벤츠는 MWC 2018에서 글로벌 AI 컴퓨팅업체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음성인식 기반 지능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을 공개합니다. 탑승자가 “헤이, 메르세데스”라고 인공지능 기반 운전 조수를 부르면 좌석이나 조명 설정 등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2.SKT

▲ SKT가 선보인 자율주행 차량

S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GLOMO Awards)’ 수상 후보작에 오른 5G 시범망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합니다. 또한, 향후 선보일 자율주행용 HD맵도 주요 아이템입니다. 관람객은 5G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과 주변 차량 및 사물과 통신망을 통해 주행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5G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인 보행자 및 전방 사고를 감지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등 기술도 전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3. 퀄컴

▲ MWC 2018 퀄컴 부스

퀄컴의 전시장 앞에는 5G 콘셉트 카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미국 캐딜락 모델을 개조한 차로서, 5G NR(New Radio·차세대 무선접속 기술)이 앞으로 커넥티드 카가 보여줄 변화를 구현했죠. 이 차는 퀄컴이 이번에 공개한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MWC 2018 현장을 살펴보셨습니다. 특히 올해 MWC에선 기기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5G 서비스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쏟아질 첨단 기술들이 궁금하시다면, MWC 2018의 나흘간 여정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 SK텔레콤의 MWC 숏뷰 1탄-이동통신업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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