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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에서 갤럭시S9 직접 만져보기

2018.03.06 FacebookTwitterNaver

10시간 넘게 걸려 MWC 2018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갤럭시S9을 직접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체험존에서 만난 갤럭시 S9은 기사로 먼저 만나본 내용과는 온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MWC 2018에서 갤럭시S9 직접 만져보다

갤럭시S9 플러스를 먼저 만져 봤는데요. 화면 크기와 카메라 개수, 배터리 용량 외에는 갤럭시S9와 갤럭시S9 플러스 둘 사이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우선 지문인식은 아래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전작에서는 지문인식 부분이 카메라와 함께 가로로 나란히 있었는데요. 이번 갤럭시S9의 경우 카메라와 지문인식 부분이 세로로 배치되었습니다. 덕분에 지문인식을 검지로 터치하기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갤럭시S9 플러스 측면 부분을 살펴보면 화면의 위아래 베젤 간격이 좀 더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화면이 좀 더 커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갤럭시노트8과 비교해도 화면사이즈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단에는 스피커가 있는데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스마트폰 하이엔드 기종들은 대부분 스피커 성능이 좋지만 이 제품은 특히 더욱 뛰어납니다. 스마트폰으로 고음을 재생해도 상당히 웅장하게 나옵니다.

상단 부분에 유심 들어가는 부분도 같네요. 다만 400GB 이상의 MicroSD을 지원하는 것은 달라진 점입니다.

특히 카메라 기능이 많이 달라졌는데요. 빅스비 기능이나 스티커와 이모지 기능 등, 카메라로 연결되면서 구현되는 기능에서 갤럭시S9만의 차별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노트8이나 갤럭시S8 등에서는 모드 선택을 위해 화면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밀어야 했는데요. 갤럭시S9에서는 상단에 바로 여러 가지 모드 메뉴가 나타납니다. 음식, 파노라마, 프로모드, 라이브포커스 등, 손으로 좌우로 밀면서 쉽게 모드 변경이 가능합니다. 어떤 모드를 지금 사용 중인지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모지 기능도 훌륭했는데요. AR EMOJI를 켜면 전면 또는 후면 카메라 양쪽 모두에서 이모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으로 캐릭터를 자신의 얼굴에 입힐 수 있는데, 애플의 애니모찌와 비슷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시간이나 장소 제한이 없는 점은 갤럭시S9의 장점입니다.

AR EMOJI에서 My Emoji를 만들기를 선택하면 전면 카메라를 통해서 자신의 얼굴을 찍습니다. 이 사진을 기반으로 캐릭터를 생성하게 됩니다. 자신이 움직이면 캐릭터도 함께 움직입니다. 이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데요. 만약 동영상 촬영 중 얼굴 노출을 꺼리는 친구가 있다면 후면 카메라로 촬영 시 이 기능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EMOJI 기능 적용 시 캐릭터 외에 다른 부분까지 모두 이미지로 바뀝니다. 배경은 살아있고 그 위에 캐릭터가 입혀지는 형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추후 업그레이드를 기다려봐야 할 듯싶네요.

여전히 사람 얼굴에 스티커를 입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스티커들이 많이 생겼네요.

전면 카메라에는 사람 얼굴에 화장을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용해보니 없는 속눈썹을 만들어주고 분칠한 것처럼 얼굴을 꾸며주더군요. 여성분들이 화장을 안 한 상태에서 전면 카메라를 써야 한다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960프레임 그리고 240프레임으로 슈퍼슬로모션 촬영을 지원합니다. 슈퍼슬로모션을 놓고 촬영 버튼을 누르면 작은 하얀색 박스가 보입니다. 그 박스 안에 뭔가 지나가는 움직임이 보이면 자동으로 슈퍼슬로모션이 작동합니다. 자동모드는 슈퍼슬로모션이 동작 준비 중임을 나타내는 노란 박스로 바뀌어야만 진행됩니다. 물론 수동 모드로 직접 눌러 슈퍼슬로모션 촬영도 가능합니다. 카메라 렌즈 밝기는 F1.5로 더욱 밝아졌습니다. 실제로 현장이 살짝 어두웠지만 깨끗하게 녹화되었습니다.

화면에 표시된 점으로 슈퍼슬로모션 구간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슈퍼슬로모션으로 찍은 영상은 거꾸로 재생하거나 잠금화면에 넣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형 덱스의 경우 스마트폰을 눕혀서 놓는 식입니다. 기능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공간이 약간 넓어진 것 같네요. 참고로 갤럭시S9 플러스에서만 작동합니다. 갤럭시S9을 꽂으니 HDMI 미러링만 되고 덱스 시연은 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나왔는데요. 커버 형태의 케이스 역시 예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갤럭시S9 플러스가 나오면서 많은 분이 구매를 생각할 텐데요. 더욱 자세한 리뷰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해당 포스팅은 SKT T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씨디맨의 글을 재구성했음을 밝힙니다.

글/사진. T프로듀서 씨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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