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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에 대한 물음, 커넥티드카로 답하다

2018.03.07 FacebookTwitterNaver

▲ 벤츠 MWC를 통해 선보인 EQ 포투는 자율 주행뿐 아니라 도로 위 보행자와 소통도 가능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CES, MWC에서 자동차는 더 이상 조연이 아니라 주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전업체와 통신사들이 주연이던 CES와 MWC에서 다수의 자동차 업체가 참여한 이유는 자동차가 가장 대표적인 차세대 융복합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될 경우,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공급 및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관리에 대한 솔루션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번 MWC 2018에서 소개됐던 5G 기술과 자동차들을 소개합니다.

5G로 현실화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 SK텔레콤은 제네시스와 함께 전시한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레이더 장비 등이 장착된 자율주행차를 선보였습니다

SK텔레콤(이하 SKT), AT&T 등 통신사뿐 아니라 벤츠, BMW 등 자동차 회사 그리고 INTEL, QUALCOMM 등 반도체 회사들까지 업종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회사 부스에는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5G를 통한 자율주행 등에 대한 기술이었는데요.

▲ 퀄컴(좌)과 인텔(우)은 각 사의 통신 칩이 탑재된 5G 커넥티드카를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미래형 자동차는 콘셉트카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보다 구체화한 미래형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율주행기술은 미래형 자동차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술로 꼽힙니다. 이를 위해서는 실시간 정보의 정확성 및 안정성이 필수죠. 그렇다 보니 이번 MWC 2018에서도 초고속의 통신이 가능한 5G 통신에 대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거기에

▲ SAP는 차량 내에서 운전자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편리한 부가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이번 MWC 2018에서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멀지 않았다는 전망과 함께, 자율주행차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에 대한 고민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자율주행과 더불어 가장 많은 전시 아이템으로 소개된 기술은 인공지능(AI)이었습니다.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을 접목하면 좀 더 똑똑해진 차량 내 서비스를 운전자 및 동승자에게 서비스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올해 MWC에서도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탑승자에게 제공 가능한 서비스들에 대한 내용이 많았고 5G 시대의 삶에 대한 혁신적인 모습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 도코모가 전시한 5G 커넥티드 카트. 카트라기보다 방이 움직이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일반적인 차량 모습을 한 다른 부스와는 달리 도코모에서 전시한 5G 카트는 차량에 있는 운전대 및 창문이 없고 주변 상황을 카메라로 보여주고 외부 상황 외에도 이동 중에 보고 싶은 영화 등 동영상을 보면서 운전 조작 없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이 달라졌다기보다 휴대전화나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 기기에 추가로 바퀴가 달린 디바이스로 진화한 개념으로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기존 SF영화에서 본 듯한 제품이었습니다.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 카드 회사를 비롯해 독일 소프트웨어기업인 SAP에서도 운전자가 주차, 주유 등 예약 및 결제를 차량에서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공유경제를 위한 일보전진

이번 MWC에서는 자율주행차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5G 기술 기반 콘텐츠에 대한 고민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연된 기술을 토대로 미래 사업의 핵심 키워드인 공유경제 시대에 좀더 가까이 다가갔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한정된 자원의 경우 수요, 공급에 대한 매칭 문제만 해결되면 다양한 산업으로의 변화가 파생되기 마련입니다. 이번 MWC에서도 통신기술의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이에 대해 대비를 많이 하고 있고, 관련 시장의 확대에 따른 새로운 수익 모델이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을 수 있었습니다.

SKT를 비롯한 국내 통신사와 5G 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 제조사들 역시 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해당 시장이 국내에서는 어떠한 방향과 모습으로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 이번 MWC에서는 자율주행차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5G 기술 기반 콘텐츠에 대한 고민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연된 기술을 토대로 미래 사업의 핵심 키워드인 공유경제 시대에 좀더 가까이 다가갔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한정된 자원의 경우 수요, 공급에 대한 매칭 문제만 해결되면 다양한 산업으로의 변화가 파생되기 마련입니다. 이번 MWC에서도 통신기술의 혁신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이에 대해 대비를 많이 하고 있고, 관련 시장의 확대에 따른 새로운 수익 모델이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을 수 있었습니다.

SKT를 비롯한 국내 통신사와 5G 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 제조사들 역시 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해당 시장이 국내에서는 어떠한 방향과 모습으로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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