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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스마트폰 트렌드 – 대화면부터 조립식 스마트폰까지

2015.01.21 FacebookTwitterNaver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2015가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9일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CES 2015는 UHD TV 등 소비자 가전부터 스마트카, 사물인터넷까지 그 범주를 넓히며 최첨단 IT기술 종합 전시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특히, CES는 한 해의 첨단 IT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CES 2015 등 최신 IT 관련 컨퍼런스와 기사에서 확인한 2015년 스마트폰 트렌드를 SK텔레콤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1. 6인치 대(大)화면으로 더욱 넓게

이번 CES 2015에서는 5.5~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모바일 상에서 문서를 편집하거나 고화질 영상을 감상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큰 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를 반영하여 세계 여러 스마트폰 제조기업들이 이번 CES 2015에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그랜드X 맥스플러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에서 선보인 6인치 대화면 패블릿인 ‘그랜드X맥스플러스’가 대표적인데요, 200달러의 가격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해 저가에 대화면 스마트폰을 만나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한 5.5인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누비아 Z7’과 5인치 Full 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타2’를 함께 선보이며 대화면이 스마트폰 트렌드임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레노버도 대화면 스마트폰 ‘P90’과 ‘바이브 X2 프로’를 선보이며 패블릿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P90’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적층식 센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이 적용된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뛰어난 스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더욱 생생하게

이번 CES 2015의 히어로는 단연 LG전자가 깜짝 공개한 커브드 스마트폰 ‘LG G플렉스2’였습니다. CES 기간 내내 LG전자 모바일 제품 전시관이 붐볐을 만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LG G플렉스2는 디지털 트렌드를 비롯한 유력 매체들로부터 10개의 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습니다.

G플렉스2

G플렉스2의 비장의 무기는 바로 전작에 이어 선보인 독창적인 커브드 디자인입니다. CES 공식 파트너인 리뷰드닷컴이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CES Editors’ Choice Award)’ 스마트폰 부문에 LG G 플렉스2를 선정하고, “아름답고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G 플렉스2에 시선을 떼지 말 것”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보였죠. 여기에 3 band LTE까지 지원해 디자인과 속도 모두에서 가장 앞선 스펙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3. 64비트 프로세서로 더욱 강력하게

일반 소비자 가전과 최첨단 IT기술의 융합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TV의 성능을 좌우하는 ‘프로세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CES에서도 엔비디아, 퀄컴, 인텔 등 반도체 업체들이 자사 최신 프로세서인 ‘테그라 X1’, ‘스냅드래곤810’, ‘5세대 코어 프로세서’ 등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레노버 P90

이번 CES 2015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LG G플렉스2는 스마트폰 최초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를 적용하여 모바일 64비트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노버가 선보인 ‘P90’은 업계 최초로 64비트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인텔 XMM 7260 LTE-A 모뎀을 장착하여 압도적인 성능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이번 CES 2015에 64비트 프로세서 등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하면서 얼마나 더 빠른 속도와 강력한 성능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4. 레고처럼 조립하는 조립식 스마트폰, 구글 ‘아라(Ara)폰’

한편 구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아라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많은 IT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시험모델 ‘스파이럴2’와 함께, 소비자가 선택해 기기에 끼울 수 있는 모듈 11개를 함께 발표했는데요.

구글 아라폰 공식 영상

구글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아라폰은 사용자가 원하는 부품을 골라 자기 스타일대로 조립하여 만들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기본 베이스 폰에는 화면, 배터리, 와이파이 모듈만 설치되어 판매될 예정이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배터리 등 원하는 부품을 골라 조립할 수 있죠.

만약 특정 부품이 고장 나거나 더 높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해당 부품만 교체하면 돼 훨씬 경제적이고 편리합니다. 기본 판매가도 50달러 내외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져,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가 원하는 스펙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대가 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만약 아라폰이 성공을 거둔다면 이미 ‘구글플레이’로 견고한 콘텐츠 플랫폼을 세운 구글이 하드웨어 플랫폼까지 구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CES에 소개된 스마트폰들과 구글 아라폰을 통해 2015년 스마트폰 트렌드를 살펴보았습니다. 더 강력하고 멋진 스마트 폰들이 등장할 2015년을 기대하면서,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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