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기도 하고 싫기도 한 그 이름, 개강 준비의 모든 것

2018. 04. 26

지난 3월, 입학과 개강을 앞둔 대학생들은 어떤 일상을 보냈을까요? 개강에 앞서 어떤 준비를 하는지, 그 설레고 분주했던 일상을 와이T연구소가 들여다봤어요. 2018년도 1학기 기준 재학 중인 전국 20대 남녀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다른 친구들은 개강에 앞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확인해보세요.

개강 준비 레디~액션!

개강 준비 액션 대망의 1위는 ‘아침 알람시간 바꾸기’였어요. 눈떠지면 일어나던 방학 기간이 끝났으니, 늦잠은 금물! 개강 첫날부터 지각하고 싶지 않다면 알람은 필수죠. ‘저녁 취침시간 바꾸기’가 5위를 차지한 걸 보니, 일찍 일어나기 위해 일찍 잠드는 습관을 들이려는 노력도 눈에 띄네요.

2위는 ‘새옷 구입’, 4위는 ‘헤어스타일 바꾸기’인데요. 새학기를 맞아 방학 동안 참았던 뿌염도 하고, 긴 머리를 산뜻하게 자르는 등 변화를 주고 싶기 마련이죠. 또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작년에 벗고 다녔나’ 싶을 정도로 참담한 심정인 친구들이 많은데요. 신입생도 예외가 아니죠. 교복을 벗고 꿈꾸던 캠퍼스 룩을 실현하기 위한 개강 액션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개강 준비, 얼마나 썼을까?

네, 맞습니다. 개강 준비에는 돈이 들죠. 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평균 개강 준비 지출로 1,175,779원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렇다면, 개강 준비 중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부분은 뭘까요? 바로, ‘방 구하기’였습니다. 싸고 좋은 방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방 구하기는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가장 고민이 큰 부분이기도 해요.

개강 준비, 얼마나 걸렸을까?

대학생들은 개강 전 생활 준비부터 외모/패션 준비, 학업 준비까지 바쁜 나날을 보냈는데요. 평균 개강 준비 기간을 조사해보니 총 1.81주를 보내고 있었어요. 성별로 나눠서 보면, 남학생은 2.1주 여학생은 1.51주로, 남학생들의 준비 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어요. 학년별로 보면, 고학년은 1.76주, 저학년은 1.86주로 학년이 낮을수록 더 오래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개강이 다가올수록 마음이 싱숭생숭

개강 날짜가 임박해지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데요. 빨리 개강해서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긴 통학 시간과 학점 관리의 압박에 더 놀고 싶은 마음도 있으니 말이죠. 조사 결과에도 이러한 마음이 고스란히 반영됐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개강 기분이 낙관적/긍정적일수록 학업준비를 더 철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금까지 대학생들의 개강 준비 액션을 살펴봤어요. 어떤 학기를 보내느냐가 개강 준비에 달린 만큼, 개강을 비관적으로만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 즐겁고 보람되게 보낼지 계획해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