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곧 스타일인 사람들, 패션피플을 만나다

2018. 08. 02

▲ (좌측부터 시계방향)이미연·허재석·안혜연씨. SK텔레콤은 올 상반기부터 전 사원 직급을 ‘님’이라는 호칭으로 통일했습니다 ⓒ 사진. SK텔레콤

지난 18일 SK텔레콤(이하 SKT) 을지로 본사 4층. ‘PASSION PEOPLE & TOUR(이하 패션피플)’ 행사에 SK텔레콤 직원 10여 명과 남다른 열정을 지닌 취업 준비생 40명이 모였습니다. 패션피플 행사는 SKT가 열정이 힙한 청춘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인데요. 이날 행사에서는 SKT의 대표 패션피플 세 분이 각자의 열정이 담긴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습니다. SKT PR팀 허재석 씨의 에베레스트 등반 이야기로 시작된 행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발명가인 Red connect TF 안혜연 씨에 이어 SKT 내 최연소 리더가 된 이미연 씨의 이야기로 마무리됐습니다.

패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만큼이나 극적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첫째, 두려움보다 후회가 더 클 것을 알기에 끊임없이 도전했다는 점. 둘째, 실패는 하나의 단계, 기회, 도약으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 셋째 내 앞에 놓인 경험의 기회를 잡는 데 주저하지 말 것!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모두가 실천하지는 않는 것들이죠. 그리고 패피들의 이런 열정은 자리에 모인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내가 누군지 알려주는 ‘스토리 텔링’이 중요

▲ 앞서 풀지 못한 궁금증과 고민, 더 깊게 풀기 위해 마련된 멘토링 시간에는 질문이 그치질 않았습니다

명강의에 질문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두 명의 멘토와 열 명의 참가자들이 한 팀이 되어 취업과 인생 고민을 풀어갔습니다. 한 참가자는 “특이한 경력이 입사할 때 직접 도움이 됐는지” 묻기도 했는데요. 이에 안혜연 씨는 “수상 이력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좋아하는 제 특기와 직무를 연결해 SK바이킹 챌린지 전형에 합격했다”고 답했습니다.

SKT 현직자의 생생한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보니 많은 참가자가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녹여내는 방법을 물었는데요. 채용 시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허재석 씨는 본인의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 어떤 대회에서 몇 등 했는지를 나열해요.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자소서는 나를 보여주는 글입니다. 예를 들어 발명대회면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유부터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해결 과정 등을 자세히 풀어내는 게 좋습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는 것이 중요해요.”

실제로 SKT는 학력, 전공, 성별도 안 보는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이라는 인재상만 갖췄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영이라고 합니다.

패션피플과 함께, SKT 사옥 투어

▲ 멘토링 후에는 패피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SKT 사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1시간의 멘토링을 마친 후 SKT 사옥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사내 어린이집, 헬스장, 미래 체험관 T.um 등을 둘러봤는데요. 최여림 참여자는 “패션피플을 통해 SKT에 대한 이미지가 ‘자유로운 회사’로 바뀌었다”면서 “사내 어린이집, 임신기 단축 근무제 등 여성복지가 잘 마련돼 있어 놀랐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패피들을 모아놓고 파티가 없으면 안 되겠죠? 사옥투어를 마친 참가자들은 31층 We-CC(We-Co-Creation) 라운지에서 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힙한 ‘라운지 파티’를 즐겼습니다.

행사는 저녁 7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참가자 신한나씨는 “SK텔레콤에 더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TV로 보던 대기업을 직접 들어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율복장 근무라고 들었는데 실제 멘토들이 편한 반소매, 반바지를 입고 있었어요. 강연 때는 자기계발서처럼 뻔한 얘기가 아니라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SKT는 앞으로도 패션피플처럼 열린 행사를 통해 청년들과 실감 나는 소통을 계속하는 등 젊은 세대와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청년들을 이해하고, 지속해서 소통하기 위한 SKT의 노력, 앞으로도 쭉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