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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태도에 T버스가 왜 찾아갔을까요? – by T리포터 다스베이더

2015.02.27 FacebookTwitterNaver

2015년, 2월 25일 아침에 SKT의 이동 서비스센터 겸 대리점인 T버스가 신안군에서 페리호에 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디로 떠나는 것일까요? 혹시 삼시세끼 어촌편의 촬영지인 만재도일까요?

배를 타고 T버스가 도착한 곳은 신안군 암태도입니다. 암태도는 인구 2,000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통신사 대리점은 없는 섬입니다. 가장 가까운 통신사 대리점은 배를 타고 나가서야 만날 수 있는데요, 그래서 SKT T버스가 고객이 있는 암태도에 직접 찾아갔습니다..

SKT가 만나러 갑니다 –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암태도 주민 분들의 요청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해드리는 “SKT가 만나러 갑니다 –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이 열리게 되었는데 T버스도 이를 위해 출동하였습니다.

암태도에 도착한 후, T버스 내부가 궁금하여 올라타봤습니다. 버스 내부가 이동하는 대리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버스를 운전하시는 분께 평소에는 어디를 운행하나 여쭤보니 개강하면 대학 캠퍼스도 다니고 휴가철에는 제주도까지 T버스가 운행된다고 합니다.

A/S는 어떤 분이 해주시냐고 여쭤보니, 버스를 운전하시는 분이 직접 하신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가신데, 버스 운전까지 하시는 것이었는데요. 군대에 근무하실 때 수송병이셨답니다.

잠시 후 행사장인 암태중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작은 학교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넓은 운동장에 잔디도 안전하게 깔려있고, T와이파이도 빵빵하게 터지는 곳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전교생은 37명인데, 교직원이 34명이라고 합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왠지 부럽습니다.

암태도에 10시 반에 도착하고 1시에 본 행사가 시작인데 정신없이 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드릴 간식, 음료수와 선물도 챙기고 사전 예행연습도 하고, 동네 아이들과 축구도 하다 보니 행사 시간이 다 되어갔습니다.

암태도 주민은 총 2,000여 명인데 300명 가량 참석하신다니 꽤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행사인데요, 어느덧 한 분씩 방문하셔서 주변을 둘러보십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할머니들께 핫팩을 건네드리면서 휴대폰 있으시냐고 여쭤보니, 요즘 휴대폰 없는 사람이 어딨느냐고 하십니다. 주머니에서 꺼내서 보여주시는 휴대폰을 보니 대부분 폴더폰을 사용하고 계셨는데 스마트폰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왔다십니다.

어느덧 미리 준비된 행사장 곳곳이 모두 바쁘게 돌아갑니다. 새로 휴대폰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사용법을 물어보시네요. 진지하게 한 분씩 상담을 하고 계셨습니다.

휴대폰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서비스!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서비스는 인기였습니다. 그동안 휴대폰에 보관해온 예쁜 가족사진을 여러 장씩 출력하여 간직하시기 위해 줄을 서셨습니다. 멋진 사진이 많으시더군요.

찾아가는 서비스센터 – T버스

같은 시간 찾아가는 서비스센터인 T버스의 상황은 어떤가 찾아가보니 여기도 바쁘십니다. 찾아오시는 분들께 무료로 휴대폰 청소를 해드리고, 스마트폰은 액정보호필름도 갈아 드렸습니다. T버스에서는 파손 액정수리와 애플 아이폰의 리퍼까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역시 능력자의 버스입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이동 AS 센터장께서 점검을 해주십니.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살펴보시더니 배터리가 오래되어 좀 부풀어있으니 교체할 것을 진단해주셨습니다. 청소할 때는 부품을 분해해서 구석까지 무척 꼼꼼하게 해주십니다. 청소하고 나니 깨끗하게 마치 새 휴대폰처럼 변신하였습니다.

암태중학교 승봉관의 열정적인 공연 모습

드디어 1시가 되었습니다. 암태중학교의 승봉관이 꽉 찼네요. 맨 앞에 계신 분들은 다른 지역에서 공연을 오셨나 했더니 암태도 부녀회 분들이시래요, 이날을 위해 난타공연을 연습해오셨다고 합니다. 열정이 대단하셨습니다.

SKT의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참가자는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더 많으셨는데요 재미있는 건 행사장 입구까지는 같이 오셔서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따로 앉으시더군요.

행사의 시작은 트리오인 프롤로그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는데요,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공연 호응도에서도 극명하게 차이 났습니다. 할머니들은 박수도 잘 치시고, 손도 흔드시는 반면 할아버지들은 다들 무뚝뚝하셨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여쭤보면 속마음은 그렇지 않으신 듯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표현을 못하셔서 그렇지 따뜻한 분들이셨습니다.

프롤로그가 사전 연습을 할 때 저는 미리 들어봤는데 꽤 노래를 잘 하더라구요. 신나는 록 음악을 연습하며 부르기에 어르신들이 좋아할까 걱정했는데 본 행사에서는 변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곡들을 선곡하여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보성 초등학교를 다니는 소녀 판소리 꿈나무 김한별 어린이가 춘향가의 사랑가 대목과 진도아리랑을 들려주었습니다. 전국 판소리 경연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한별 어린이는 동편제와 서편제를 아우르는 실력을 지니고 있어서 앞으로 행보가 더 기대됩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 아리랑 응응으응 아라리가 났네. 만경창파에 두둥둥 뜬 배 어기여차 어야 디여라 노를 저어라~” 하는 진도아리랑의 ‘만경창파에~’ 하는 부분에서는 어린이 같지 않은 걸쭉한 소리로 좌중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어르신들도 고참~ 잘한다며 김한별 어린이의 소리에 감탄하며 바라보십니다.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식전 공연이 끝나고 이승인 강사가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승인 강사께서는 행사 사회도 보고 교육도 하고 바쁘시네요. 먼저 몸풀기로 옆에 계신 분들과 인사를 나누자고 했더니 다들 활짝 웃으시면서 함께 온 분들과 반가워하십니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은 생소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진행이 되었는데요, 스마트폰이 쉽고 재미있는 기기라는 것에 중점을 둔 강의였습니다. 음성으로 검색하고 생활에 필요한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것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되니 집중하며 강의를 들으셨습니다.

스마트 미러링을 통해 이승인 강사의 스마트폰이 화면에 띄워져 있어서 하나씩 사례를 보여주는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대부분 폴더폰을 가지고 계셔서 따로 준비해 간 스마트폰으로 도우미들이 다가가서 실제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이번에 스마트폰 교육을 받고 다음번에 휴대폰을 구매할 때는 스마트폰을 구매하겠다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어려운 기기라고 생각해서 스마트폰을 구매를 망설이셨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지역에서의 스마트폰 교육이 더 많이 필요한 이유를 느끼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이미 스마트폰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은 좀 더 구체적으로 사용법을 질문하셨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자꾸 계정을 만들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거냐, 어플을 설치한다고 하는데 그건 어떻게 하는 거냐 등을 물어보셨습니다. 한 시간의 교육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지나갔습니다.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이 끝난 이후엔 또 흥겨운 공연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암태도 부녀회의 난타공연이 펼쳐졌는데, 역시 타악기는 흥분되게 하네요. 분위기가 확 올라갑니다.

아무래도 같은 암태도 주민의 공연이 펼쳐져서인지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큰 박수와 함께 난타공연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SKT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마지막은 전남지역 비보이 팀이 장식하였습니다. 신안군청의 도움으로 암태도를 방문하였는데 어르신들도 젊은이들의 문화에 싫지 않은 눈치셨습니다.

이처럼 SKT의 신안군 암태도에서의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스마트폰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으셨는데 이번 교육으로 그 벽이 조금은 허물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애들이 효도폰이라고 사줬는데 다음번에 바꿀 땐 스마트폰으로 사야겠어~’라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퇴장하시더군요. 스마트폰을 쉽께 쓰는 어플 안내서와 떡, 식혜, 기념 수건 등을 받아들고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가시니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이번에 신안군 암태도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했단 소식을 듣고 다른 지역에서도 와달라고 요청이 늘어날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T버스가 더 바빠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으로 ICT 격차가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다스베이더가 신안군 암태도에서 펼쳐진 “SKT,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취재한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마트라이프 전도사 T리포터는 SK텔레콤 T브랜드의 서비스, 단말기 등을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하고, T로 인해 더욱 스마트해진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고, 고객의 입장에서 SK텔레콤의 다양한 캠페인과 소식을 SNS를 통해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Tworld 블로그를 통해서 T리포터의 생생한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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