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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9과 보낸 감성 넘치는 주말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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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휴대폰 이름보단 노랫말 외우는 게 더 행복한 폰알못 에디터에게 세상 핫하고 힙한 신문물이 도착해버렸습니다. 바로 얼마 전 출시돼 국내외 얼리어답터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9입니다.

 

자, 우선 갤럭시노트 9은 순항 중이고요. 미국 IT 미디어 『PC매거진』에선 5점 만점에 4.5점을 선사하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기도 했네요. 갤럭시 노트 9의 장점으로는 4000mAh에 이르는 넉넉한 배터리 용량, 최대 512GB에 달하는 내장 메모리, 스타일리시한 S펜, CPU는 Octa-Core 2.7GHz, 동급 프리미엄 기기 가운데에서도 앞서는 프로세서와 모뎀 등이 꼽히고 있습ㄴ… 아… 어려워… 아몰랑… 무거워…

‘묵직하다’, ‘두껍다’는 게 첫인상이었지만, 트렌드의 최전선에 서라는 임무를 명받은 에디터로서,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갤럭시노트 9의 클라스를 느껴보지 않을 수 없겠죠. 더욱 유용한 리뷰를 전하기 위해 이 아이와 주말을 함께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마도 이 리뷰는 저처럼 폰알못인 사람 또는 카페에 앉아 책을 읽거나 끼적끼적 낙서하며 멍때리길 좋아하는 직장인과 학생에게 조금은 유용할지도 모릅니다. 갤럭시노트 9은 제 일상을 아주 살짝 바꿔놓았거든요. 그럼 지금부터 갤럭시노트 9과 함께한 바람에 감성이 넘쳐 흘러버린 어느 직장인의 토요일 한 조각을 공유해드릴게요.

A.M. 10:00 침대에서 하염없이 뒹굴거려도 괜찮은 아침

Hoxy… 월요일 아침 7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5분 뒤에 다시 알람’을 12번 누르다가 8시 10분쯤에야 부스스 일어나 호다닥 뛰어나간 경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토요일 아침 느지막히 일어나 유튜브를 틀어놓고 노래를 흥얼리는 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아시겠죠? 그런데 이게 왠열. 갤럭시노트 9에 내장된 S펜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습니다. 즉 화면 터치 없이도 S펜을 리모컨처럼 사용한다는 말이죠. 빈둥빈둥 눕고 엎드려서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딸깍, S펜 가운데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영상이 중지되고, 또 한 번 누르면 영상이 다시 재생됩니다.

사진 촬영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카메라를 실행하고 위 사진처럼 S펜을 누르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찍힙니다. 무선 리모컨 기능을 하는 셈이죠. 이젠 셀카를 찍기 위해 타이머를 맞춰놓고 뛰어가서 자리를 잡다가 미끄러지는 일은 없을 거예요.

A.M. 11:00 계획 없는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향긋해

쨔잔! 주말 아침엔 커피 한 잔 때려줘야 제맛이죠.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도 한 장 찰칵. 갤럭시노트9 카메라의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사용하면 예쁘게 아웃포커싱이 된답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뭐라고 달까! #우윳빛커튼 #나풀거릴때 #커피한잔 #때려주는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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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9으로 저의 아침 풍경을 담아보았어요.

 

P.M. 2:00 책방과 카페에서 보내는 나른한 오후

이번에는 느릿느릿 동네 책방으로 향했습니다. 갤럭시노트 9을 들고 찰칵 찍었습니다. #책읽는여자

카페에 앉아 오랜만에 영자신문을 읽어봤어요.

단어를 누르면 번역된 뜻이 바로 하단에 뜨네요. 꼭 영어 기사만이 아니라 중국, 멕시코, 두바이의 기사를 읽더라도 단어의 뜻을 바로바로 보면서 읽을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두고 싶은 문장은 S펜을 이용해 간단하게 캡처할 수 있죠.

P.M. 6:30 기억하고 싶은 순간은 꼭 기억해야지

책방과 카페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저물고 있었습니다. 노을빛으로 물든 하늘을 기억해두고 싶어 갤럭시노트 9으로 하늘을 찍어보았어요. 그리고 내 눈으로 본 하늘만큼 예쁘게 나온 이 사진. 생각보다도 대박적인 색감을 구현하더군요. 이날의 느낌을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P.M. 9:00 이대로 잠들긴 아쉬워서 그린 그림

침대에 누웠는데 이대로 잠들기엔 어딘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을 그려볼까? 낙서라도 해볼까? 갤럭시노트 9의 S펜을 꺼내봤어요. 그림을 못 그려도 곰손이어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을 재생해놓고 그대로 따라 그려봤어요. S펜의 꾹꾹 눌러쓰는 필기감이 좋아서, 딱히 딱딱한 기계 위에 그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고요. 이북 리더기 화면 같은 맨들맨들하고도 편안한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P.M. 10:30 나랑 놀자, 날 꼭 닮은 너

카메라를 실행하면 AR 이모지를 만들 수 있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저와 꼭 닮은 이모지가 제 표정을 그대로 따라한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자꾸 보니 정들었어요. 이 AR 이모지는 메시지에 넣을 수 있고 사진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제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는 AR 이모지. 귀여운 동물로도 만들 수 있답니다.

 

제가 써본 갤럭시노트 9은 일상에 감성 한 바가지를 촥 끼얹은 느낌입니다. 특히 갤럭시노트 9은 ‘우리 이만큼 대단한 기술이 있어! 지금부터 자랑해볼게!’라는 자세가 아니라, 일상에 서서히 스며들어 은은한 감성을 뽐낸다고나 할까요.

멍때리고 빈둥거릴 때 창의력이 샘솟는다고 하잖아요. 갤럭시노트 9은 느긋한 여유와 창의력을 향한 자극을 동시에 줄 거예요. 좀 무거우면 어때요. 이건 분명 쓸 만한 가치가 있어요. 삶에 감성과 활력을 더하고 싶다면, 갤럭시노트 9을 권해드릴게요.

갤럭시노트 9을 사는 게 부담스럽다면, 새 제품을 대여해서 쓰는 방법도 있어요. SKT 고객이라면 T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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