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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취준생 마음 얻은 SKT, ‘일하고 싶은 기업’ 선정

2018.09.05 FacebookTwitterNaver

대학생과 20대 취업준비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18 전국 주요 대학 취준생 취업준비 및 기업인식’을 통해 20대 취준생이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의 비밀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취준생의 ‘워너비’로 떠오른 기업들은 어떤 근무 환경과 사내문화를 보유하고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20대가 들어가고 싶은 기업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18 전국 주요 대학 취준생 취업준비 및 기업인식’에 따르면 취준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20.3%)였습니다. 2위 한국전력공사(4.7%), 3위 LG화학(3.6%), 4위 현대자동차(2.4%), 5위 구글코리아(2.3%)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SKT는 8위에 올랐으며 이동통신사 가운데에선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대학 전공별로 취준생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 선호도를 살펴보겠습니다. SKT는 인문 상경 계열에서 5위를 차지했고, 공학 계열에선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공사는 인문 상경 계열과 공학 계열에서도 모두 부동의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문 상경 계열 전공자가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 상위 10곳에는 공기업이 절반을 차지해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직원들의 ‘워라밸’ 챙기는 기업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취준생의 ‘워너비’ 기업들도 점차 직원들의 워라밸을 높이는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취준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인 삼성전자는 지난 7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재량근로제’를 동시에 도입했습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주 40시간이 아닌 월평균 주 40시간 내에서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과 업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재량근로제는 직원들에게 업무 시간 조정 권한을 부여하는 정책입니다.

취준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5위인 네이버 역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제도입니다. 네이버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책임근무제’는 출퇴근 시간이나 하루 업무 시간을 정하지 않고 일하는 제도입니다. 필요하다면 재택근무도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한 SKT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SKT는 2018년 ‘일하고 싶은 기업’ 8위에 올랐습니다. 이동통신사 중에선 1위입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SKT는 13위를 차지했었는데요. 올해는 무려 5계단이나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과연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합리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

SKT 하면 ‘자유로운 사내문화’, ‘젊은 문화’ 등등을 떠올리곤 하는데요. 실제로도 SKT는 5G와 인공지능 등 성장 가능성이 큰 ICT 트렌드를 주도하는 사업자로서 합리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갖춘 일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먼저, 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기 위한 제도도 운영 중입니다. 2주 단위로 총 80시간 범위 내에서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설계할 수 있는 ‘자율적 선택근무제’를 시행중입니다. 마감 등 업무로 매월 마지막 주 업무량이 많은 직원들은 이를 근무계획에 미리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그 직전 주는 30시간, 해당 주는 50시간으로 나눠 근무할 수 있다는 뜻이죠.

상황에 따라 주 4일 근무도 가능하며, 학원 수강이나 운동 등 자기 계발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또한, SKT는 수평적 호칭 문화를 정립해 직원 간 호칭을 ‘~님’으로 통일했습니다. 사내벤처 제도를 비롯해, 인력 충원이 필요한 팀에서 자유롭게 팀원을 모집하는 내부 스카우트 제도(CDC, Career Development Challenge)도 합리적인 기업문화로 손꼽히는 제도입니다. 이를테면 ‘바다가 보이는 사무실 어떠세요? (부산 마케팅팀)’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자유로운 홍보 문구를 사내 모집 공지에서 볼 수 있죠.

20대를 적극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

SKT는 올해부터 ‘와이T연구소’를 출범해 20대와 깊이 소통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와이T연구소에선 매달 전국 2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대의 관심사를 데이터로 알아보는 ‘알못북’ 콘텐츠를 발행 중이며, 인스타그램으로 20대와 소통하는 ‘월간 소소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장 소풍하기 좋은 국내 대학 캠퍼스’ 이벤트를 여는 등 대학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도를 통해 20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와이T연구소는 취업 선호도 제고를 위해 최근 전국 주요 대학 24개교 취업준비생 1,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취준생은 연봉이나 직무 등 기본 조건 외에도 워라밸과 조직문화 및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SKT가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된 이유에는 이처럼 20대와 소통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취준생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의 비결을 알아봤습니다. 여러분이 일하고 싶은 회사는 어떤 곳인가요? 20대 여러분이 원하는 기업에서 꿈을 펼칠 그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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