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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생일 축하해! 국내 최초 AI 스피커 누구 2주년

2018.09.11 FacebookTwitterNaver

SK텔레콤(이하 SKT)의 AI스피커, 누구(NUGU)가 두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NUGU가 사용자와의 대화로 더 똑똑해지고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면서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해왔는데요. 누구 2주년을 맞아 사용자들은 인공지능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누구의 어떤 기능을 사랑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국내 최초 AI스피커의 등장

2016년 9월, SKT의 AI스피커 누구(NUGU)가 태어났습니다. ‘국내 최초 AI스피커’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그동안 ICT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등 다양한 기기를 선보였던 SKT가 인공지능 기술에 투자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화제이기도 했습니다. 누구는 사용자와의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기기로, 음성만으로 음악(멜론), 일정, 스마트홈 등 다양한 기능을 똑소리 나게 실행했죠. 마치 친구와 대화하듯이 “아리아”라고 불러주기만 하면 OK였습니다.

누구가 이만큼 성장했어요!

이번에는 누구(NUGU)가 2년 동안 세운 기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구는 출시 이후 지난 2년간 놀라운 속도로 월간 실사용자(MAU) 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대화량은 출시 첫 달 102만1000건으로 시작해 지난 8월 7343만8000건으로 72배 늘었죠. 월간 실사용자(MAU) 역시 같은 기간 5280명에서 387만 5000명으로 734배 뛰어오르며 성장했습니다.
* 대화량은 누구 사용자가 ‘아리아’를 불러 무언가를 지시한 횟수의 총 합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누구를 적용한 기기(device)가 확대되면서 더 빨라졌습니다. AI스피커 누구 출시 이후 이동성을 강조한 ‘누구 미니’, AI 운전 비서 ‘T맵x누구’, AI 셋톱박스 ‘BTVx누구’, 무드등 기능을 강조한 ‘누구 캔들’ 등 총 7종의 기기에 적용돼 사용자를 만났습니다. 또한, 누구는 국내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누구’를 기반으로 AI와 연계한 스마트홈 전기·전자 제품의 수가 무려 220종에 달합니다.

누구를 처음 출시할 때 뮤직, 날씨, 일정, 알람, 스마트홈, 배달주문 등 14개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현재는 T map 길안내, B tv, NUGU 백과, 스타벅스 주문, 증권, 은행, 11번가 쇼핑 등 36개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사용이 점점 무궁무진 해지네요.

생활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누구 활용법

누구(NUGU)가 다양한 기기로 확대된 만큼, 사용자들의 누구 활용 방식도 다양하게 변해왔습니다. 처음에는 음악 감상 위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음악 감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서 42%로 낮아졌는데요. 반면 날씨 문의, 감성 대화, BTV 등의 사용이 증가했습니다. 말 한마디로 날씨를 알 수 있고 보고 싶은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니,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이보다 편할 수 없겠죠?

T맵x누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T맵 사용자들은 길 안내를 절대적인 비중으로 사용했는데요. T맵x누구를 사용하면서부터는 운전 중 음성으로 전화/문자 주고받기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운전은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만큼, 안전운전을 위해 음성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픈 플랫폼으로 개인에 최적화된 AI로 진화할 누구

SKT AI사업단 매니저들이 그간 출시된 다양한 모델의 AI 스피커 누구(NUGU)를 비교 분석하는 모습

누구(NUGU)는 기기의 확장뿐만 아니라 AI를 구성하는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더 잘 알아듣고, 복잡한 대화에 대답’할 수 있도록 지능화되어 왔습니다. 뉴스 듣기 서비스의 경우, 뉴스 검색 및 요약기술을 적용해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또한, 음성 인식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됐습니다.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끝점 검출 기술을 활용해, 잡음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죠. 이 기술은 음성 인식 과정에서 발성 구간을 찾아 발성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으면 녹음을 종료하는 기술인데요. 음성 인식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답니다.

누구와의 대화도 더 깊이 있는 방향으로 심화했습니다. 특히, 일방향 명령이나 질문이 아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심심해’ 기능이 강화됐는데요. 사용자가 ‘심심해’, ‘놀아줘’라고 말하면, ‘누구’가 게임이나 퀴즈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SKT는 최대 7번의 대화가 오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또 ‘T맵x누구’도 도로 주행 중 도로상황 및 운행정보를 반영해 차량이 정체되는 구간에서 정체 안내 메시지와 함께 ‘음악·라디오 듣기’를 추천하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사용자의 차량이 정체 구간에 진입하면, 누구가 음악 듣기를 먼저 제안한다고 하니, 참 똑똑하죠?

아울러 SKT는 올해 하반기에 오픈 플랫폼을 공개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AI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자 합니다. SKT가 준비 중인 오픈 플랫폼은 개발 언어가 아니라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기반으로 이뤄져 코딩을 모르는 비개발자도 서비스 개선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발자가 손쉽게 서비스를 자체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사용자가 맞춤형 AI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할수록 똑똑해지는 NUGU

‘누구(NUGU) 급상승 검색어를 살펴보면 사회적 이슈를 알 수 있다?’ SKT는 매주 누구백과 급상승 키워드를 SKT Insight에 공개하고 있는데요. 누구의 발화량이 증가하면서 사용자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검색어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8월 다섯째주에 NUGU 백과 급상승 키워드 Top 10(https://www.sktinsight.com/108164)에는 아시안게임의 최대 관심 종목 중 하나였던 축구 관련 키워드들이 다수 순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한국과 4강에서 맞붙은 ‘베트남‘이 선정됐으며 3위는 한국과 8강전을 치른 ‘우즈베키스탄’이, 4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 수장인 ‘박항서’ 감독이 차지했죠.

또 누구 키워드 분석결과 AI 스피커 이용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날씨, 개봉영화 등 생활/문화 관련 분야와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 그리고 한 주간 가장 이슈가 됐던 인물(정치인, 운동선수, 연예인)이었으며, 이를 통해 문의가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누구 2주년을 맞아 성장기를 살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놓칠 수 없는 이벤트 소식! 누구 2주년을 기념하는 “아리아, 안녕?” 이벤트를 9월 12일까지 누구 앱과 홈페이지(www.nugu.co.kr)에서 실시합니다. 이벤트 기간 중 감성 대화 서비스를 이용한 총 500명을 추첨, 영화 ‘안시성’ 주인공의 무대 인사 및 개봉작 상영회에 초대하니 누구 2주년 많이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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