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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고 했더니 모든 게 좋아졌어요! 감사경영 실천 기업 제이미크론 방문기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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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경영을 실천 중인 제이미크론의 사내 모습
지난번 포스팅했던 ‘아마존의 감사경영 사례 발표’, 기억나시나요?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배송을 책임지는 아마존 로지스틱스 미국 시애틀 권역에서 일하는 배현철 팀장은 ‘감사경영’을 통해 하위 5%에 속하던 팀을 2개월 만에 상위 5%로 끌어올렸죠.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감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회사, 제이미크론을 방문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특수표면처리 부품 제조업체인 제이미크론의 황재익 대표는 감사경영을 통해 많은 것이 더 나아졌다고 확신합니다. 그 비결을 알아보고자 23일 제이미크론을 찾았습니다. 감사경영이 이뤄지는 생생한 현장을 함께 보세요.

감사 회의로 시작하는 하루
감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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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직원들이 진행하는 VM 회의

감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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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직원들이 진행하는 VM 회의

감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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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직원들이 진행하는 VM 회의

▲ 아침마다 직원들이 진행하는 VM 회의

제이미크론의 직원들은 8시까지 출근하는데요. 출근하자마자 바로 일하지는 않습니다. 아침 8시부터 8시 30분 또는 9시까지 VM(Visual Management)이라는 회의 시간을 갖습니다. 하루에 5가지씩 감사할 거리를 적어두는 5감사를 발표하고, 감사나눔신문을 읽고 토론을 하며, 오늘 일정 등을 서로 투명하게 공유합니다.

 

팀원들은 서로의 감정날씨도 공유합니다. 햇볕 쨍쨍한 날, 구름 낀 날, 비 오는 날 등등 다양하네요! 서로에 관해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업 문화가 정착된 이유, 제이미크론 황재익 대표에게 들어볼까요?

▲ 제이미크론 황재익 대표

“제 꿈은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이 눈앞에 다가온 적이 있었죠. 핸드폰 수요가 늘어나면서 핸드폰 부품 도금을 하는 우리 회사도 크게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업체 간 경쟁이 과열되고 불량품이 많이 생겨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문을 닫아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는데요. 때마침 ‘감사하면 행복하다’는 강의를 듣고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4년 전부터 감사경영을 시작했고 그때부터 회사 직원들 사이에 감사하는 마음이 커졌어요. 직원들 간 관계도 좋아졌어요.”

감사경영을 시작한 이후에 불량품도 줄어들었다고 황재익 대표는 말했습니다. “올해 1월, 9월 각각 한 달 동안 불량품 비율이 제로였습니다. 사실 이게 쉽지 않거든요. 저도 그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자는 뜻이었지, 진짜로 이뤄질 줄은 몰랐습니다.”

감사경영을 하기 전에는 매달 20~25건씩 불량품이 발생했고, 몇억 원씩 손해가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불량품이 매달 5~6건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감사경영

감사경영

사내 게시판에는 이렇게 서로를 향한 감사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감사의 말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감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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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게시판에는 이렇게 서로를 향한 감사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감사의 말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감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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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게시판에는 이렇게 서로를 향한 감사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감사의 말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감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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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게시판에는 이렇게 서로를 향한 감사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감사의 말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감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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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게시판에는 이렇게 서로를 향한 감사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감사의 말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사내 게시판에는 이렇게 서로를 향한 감사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감사의 말들로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젠 습관이 됐어요! 매일 5감사 쓰기

▲ 제이미크론 설비환경부 이재원 계장
설비환경부의 이재원 계장은 어제 적어둔 5감사의 일부를 들려줬습니다. “버스 타고 출근해서 감사합니다. 아침 든든히 먹어서 감사합니다. 늦은 저녁에 영화를 잠깐 보았는데 전에 본 영화라 반가움에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5감사를 매일 써 내려간다고 하네요. 부모님에게도 사랑한다고 표현하게 되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나도 사랑해”라는 답장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 제이미크론 임채영 과장
임채영 과장은 “처음에는 5감사 쓰기가 어색했지만 지금은 습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맨 처음엔 한두 개를 겨우 적었지만 이젠 익숙해졌어요. 가족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요. 더 많이 대화하고 소통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감사 경영을 실천 중인 기업 제이미크론의 이모저모를 함께 보셨습니다. 여러분의 일터에서도 작은 감사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될지도 모르니까요!

사진. 전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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