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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9] 미국의 카 라이프 혁신을 부탁해! SKTㆍ하만ㆍ싱클레어 MOU 체결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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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디어 통신 기술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 도전합니다. 1월 10일, SK텔레콤(이하 SKT)은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자장비 기업 하만(Harman)과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Sinclair Broadcast Group)과 함께 MOU를 체결했습니다. 바로 미국 카 라이프 혁신을 주도할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서인데요. 어떻게 미국의 카 라이프를 혁신할지를 살펴보기 전에, 우선 SKT와 협력하는 하만과 싱클레어는 어떤 곳인지부터 함께 보고 갈게요.

통신, 전장, 방송의 선두들이 뭉쳤다

하만은 2017년 삼성전자가 인수한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자장비 기업입니다.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을 만큼, 커넥티드카 및 카오디오 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에요.

싱클레어는 2017년 기준으로 시청 점유율 40%를 차지할 만큼, 미국 로컬 방송사와 채널 대다수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미디어 기업입니다. 지난 7일, SKT와 함께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은 바 있죠. 현재 두 회사는 ATSC 3.0 기반 솔루션 및 장비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 중입니다.

이번 협력은 지상파 위주의 비즈니스를 질적으로 혁신하려는 싱클레어의 계획과 미래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려는 하만의 의지, 그리고 미디어 기술을 New ICT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려는 SKT의 전략이 일치해 성사됐습니다. 그렇다면 세 기업은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낼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ATSC 3.0을 알아야 합니다.

ATSC 3.0 기반 차량용 플랫폼 공동 개발

ATSC 3.0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 규격으로,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데이터가 전송 가능한 방송 솔루션입니다. 방송 주파수에 데이터를 실어 보낼 수도 있습니다. LTE, 와이파이 등 통신망과 결합도 가능하고요. 개인 맞춤형 광고 서비스, 차량 내 지상파 방송, 맵 업데이트 등 여러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바로 SKT의 전문 분야죠.

이렇게 ATSC 3.0에 기반한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3사가 뭉쳤습니다. ATSC 3.0 솔루션이 차량에 탑재되면, 미국 전역의 운전자가 차량 내 방송망을 통해 고품질 지상파 방송도 즐기고 HD맵을 실시간 업데이트할 수 있죠. 또한 차량통신기술(V2X, Vehicle to Everything) 역시 가능해져서,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한 초석도 다질 수 있습니다.

SKT의 최첨단 미디어 기술과 싱클레어의 방송 인프라, 그리고 하만의 차량 내 전자장비 기술이 결합하면, ATSC 3.0을 기반으로 한 차량용 플랫폼을 만드는 데 훨씬 수월하겠죠. 올해 안에 3사가 협력해 공동 개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SKT와 하만, 싱클레어의 MOU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3사는 오는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인 ‘NAB Show 2019’에서 차량용 미디어 플랫폼 관련 장비 및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앞으로 SKT Insight가 전달하는 CES 2019 소식들 역시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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