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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MWC19] ④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그리고 스마트시티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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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4.0 시대, MWC19에서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예상되는 주요 기술 몇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작성한 내용으로 실제 전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엣지 컴퓨팅에 주목하다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가 늘어나면서 IoT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연결해야 하는 기기는 갈수록 늘어가고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많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기업이 선보일 기술은 ‘엣지(Edge) 컴퓨팅’입니다. 엣지 컴퓨팅은 사용자 기기와 가까운 네트워크의 ‘가장자리’에서 일을 처리합니다. 물리적으로 떨어진 클라우드 서버에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게 아니라, 엣지에서 개별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데이터가 수집되는 엣지에서 데이터를 즉시 분석하고 적용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보다 처리시간이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WC19에서 엣지 컴퓨팅과 클라우드를 결합한 ‘애저 IoT 엣지’를 선보입니다. IoT 기기가 데이터를 다시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AI 기계학습과 분석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WC19를 통해 애저 IoT 앳지를 공장,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고, 산업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보여줄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자회사 모바일엣지X와 파트너십을 맺고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반 서비스를 공개합니다. 데이터 처리를 위한 서버를 인접 기지국과 교환기 등으로 전진 배치해 데이터 전송 과정을 줄인 것으로, 자율주행, 클라우드 게임 등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5G서비스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사구나 네트워크(Saguna Networks)‘는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Saguna HPPN’(Hybrid Private Public Network)은 공용 액세스 인프라에 사설 네트워크 기능을 더해 다양한 연결 요구 사항을 지원하고 기업이 중요 데이터를 로컬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합니다.

IoT 추적 기술로 물류와 농업 문제를 해결하다

IoT 기술은 운송업와 농업에도 훌륭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노키아’는 MWC19에서 최근 출시한 ‘Nokia Worldwide IoT Network Grid(이하 WING)’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WING은 IoT 패키지인데요, 기업이 연결하려는 기기,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방식에 따라 네트워크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WING을 운송업에 적용하면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를 옮겨 다니는 화물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사고나 문제 발생여부를 즉시 파악할 수 있고, 데이터를 분석해 납품 및 물류 공정 효율 최적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WING을 농업에 적용하면 토양과 농작물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농사의 효율성이 높아지죠. 장기적으로 살충제나 비료 사용으로 인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IoT 기업 ‘님비링크(NimbeLink)’는 ‘자산 추적 솔루션’이 주력 서비스인데요, 여러 산업 분야 중에서도 농업에서 활약이 눈에 띄는 기업입니다.

님비링크는 ‘Bee Corp’과 함께 ‘벌’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벌 수분(pollination)하면서 식물이 번식한다는 점에서, 농업과 벌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님비링크의 자산 추적 기기들은 꿀벌이 생활하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벌집 위치, 움직임, 온도 및 습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도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는 방법, 스마트 시티

MWC19에서는 도시의 공공 서비스나 안전을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NTT도코모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시범 운영 중인 공공안전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파나소닉과 공동 개발한 실시간 사람 추적 시스템인데요, 라스베이거스 범죄율을 낮추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NTT도코모는 미래형 스마트 공항의 모습도 선보입니다. AI를 이용해 수하물을 검사하거나 안면인식 기술로 출입국을 통제합니다.

IBM은 캐나다의 통신사 벨캐나다와 토론토의 마컴 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파일럿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마컴 시 건물을 모니터링하고 폭풍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를 감지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인데요, IBM은 IoT 센서를, 벨캐나다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지자체 소유 건물과 장비에 센서를 설치해 교통 신호, 대중교통의 흐름, 쓰레기 트럭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효율적인 도시 운영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맨홀 덮개나 강에 센서를 설치해 수위를 모니터링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MWC19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Industry 4.0 관련 기술을 살펴봤습니다. 앞서 살펴봤듯이, Industry 4.0은 단일 기술이 아닌 5G, AI, IoT 기술이 융합할 때 가능합니다. MWC19는 이 기술들이 어떻게 융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산업 분야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는 전시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SKT Insight는 MWC19가 개최되는 25일부터 바르셀로나 현장에서 확인한 산업 트렌드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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