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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시관] ② 어디가 진짜 세상?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다,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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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하 SKT)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5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MWC19에서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을 공개합니다.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은 현실을 정밀하게 복제한 가상 공간을 만든 후, 가상 공간에서 한 활동을 현실에 반영하는 기술입니다.

지금까지는 호텔 예약을 할 때 사진만 볼 수 있었습니다. 방이나 침대가 실제로 얼마나 큰지, 분위기는 어떤지는 알기 어려웠죠. 하지만 이제는 실제 방을 미리 가보는 것처럼 가상 세계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VR기기만 착용하면 현실 속 장소가 눈앞에 그대로 펼쳐집니다.

▲ 5G 가상 공간에서 바라본 워커힐 로비 모습
앞으로는 호텔을 복제한 가상 공간을 VR기기로 둘러보고 마음에 들면 실제로 예약까지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가상과 현실 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플랫폼인 셈이죠. 그럼 SKT의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의 이모저모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5G가 구현하는 현실을 담은 가상공간

▲ 가상 공간에 구현해 바라본 5G 스마트 오피스
VR 기기를 착용하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한국 워커힐 호텔로 순간이동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은 실제 현실을 있는 그대로 가상공간에 담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번 MWC19에서 SKT는 이 플랫폼에 워커힐 호텔, SKT타워, 그리고 스마트오피스를 담았습니다.

▲ 5G가 구현하는 가상 공간(좌)과 실제 워커힐 모습(우) 비교

SKT는 실제 축척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지금 이곳은 가상 공간 속 워커힐 호텔 방인데요. VR기기를 착용하면 침대가 실제 크기 그대로 보입니다. 가령 현실에 1m 높이의 테이블이 있다면, 가상 공간에서도 현실 속 크기인 1m로 구현되어 있는 식이죠. 기존 평면 영상과 비교할 수 없는 큰 용량의 VR을 구현했기 때문에,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5G는 필수입니다.

그럼 일반 VR와는 어떻게 다를까요? 우선 가상으로 꾸민 공간이 아닌 현실의 모습 그대로 담겨 있는 점이 다르죠. 또한 가상현실 속에서 하는 선택은 가상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곧바로 현실에 반영되죠. 예를 들어 워커힐 호텔 방을 구경하고 바로 예약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실제 예약 현황에 추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백화점, 박물관, 관광지… 어디든 담을 수 있는 e스페이스 기술

이처럼 가상공간에 현실을 옮겨 담는 기술을 ‘e스페이스 기술’이라고 합니다. 우선 복사하고 싶은 실제 공간에서 카메라와 라이다를 이용해 공간을 스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3D 모델이 만들어지면 렌더링 기술을 적용하죠. 그럼 조명을 바꾸거나 낮과 밤을 바꾸는 등, 실제 공간의 분위기 역시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스페이스 기술을 이용하면 상상력을 호텔에만 가둘 필요 없습니다. 백화점을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에 한 번 담아볼까요? 직접 백화점을 방문해 피팅룸에 들어가지 않아도 가상공간에서 옷 사이즈를 맞춰볼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결제 버튼만 누르면 현실에서 새 옷이 배송됩니다. 놀이동산을 방문한다면 여름에도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분위기를 바꿔볼 수도 있겠죠?

만약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에 담는다면, 주말을 할애하지 않아도 아이와 함께 언제든 견학을 가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앱과 연계하면 실제로 이사 갈 방을 가상공간에서 미리 방문해볼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가 나오겠죠. 인테리어나 교육,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등 무궁무진한 영역에서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SKT의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을 살펴봤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현실의 어느 곳이든 VR만 쓰면 언제 어디서든 순간이동 할 수 있겠죠? MWC19에 전시되는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앞으로도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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