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가 제일 잘하는 반찬을 나눠요, 라운드키친7

2019. 03. 27

‘라운드키친7(ROUND KITCHEN 7)’에서 판매하는 반찬에는 저마다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이경숙 어머니의 참취나물 무침’, ‘박연자 할머니의 경상도식 두부조림’, ‘김영옥 어머니의 깻잎절임’ 등 누군가의 어머니 이름이 말이죠. 라운드키친은 레시피를 제공한 사람에게 ‘런닝 로열티’를 나누고 판매 수익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는 오픈 키친 플랫폼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진짜 ‘어머니의 손맛’을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진짜 어머니의 손맛을 담다

‘라운드키친7’은 어느 반찬가게에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운영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반찬, 국, 찌개, 김치 등 판매할 메뉴의 레시피를 전문 요리사가 아닌 주변 사람들에게 제공받는 것이죠.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맛있는 가정식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표준화해서 제조·판매하는 건데요. 덕분에 ‘라운드키친7’에서는 진짜 손맛이 담긴 집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취약계층의 소득성장을 돕다

레시피 공모에 선정된 분께는 반찬 판매 수익의 일정액을 ‘런닝 로열티(Running Royalty)’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레시피 제공자에게 이용료를 제공하는 것이죠. 이때, ‘런닝 로열티’는 산정 등급에 따라 최대 160만 원까지 지급되는데요. 레시피 제공자가 취약계층에 해당되거나 기부 등 좋은 곳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레시피 런닝 로열티 사업’과 더불어 ‘라운드키친7’은 3가지 소셜미션을 가지고 운영 중입니다. 취약계층의 소득 성장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그리고 ‘맞춤형 가정식 공급 지원’이죠.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거나 가족의 간병 등으로 풀타임 근무를 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요일/시간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증질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가정식을 제공합니다.

반찬가게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다

▲ ‘라운드키친7’ 홈페이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건 ‘라운드키친7’의 존재 이유기도 합니다.”

‘라운드키친7’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은 ‘트리플제이앤파트너스’입니다. 박준형 대표는 처음부터 반찬사업을 구상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우리 일상에 필요한 종합 홈서비스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모델을 생각하며 대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인 상대로 구현하는 것을 생각했고, 아이템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반찬’이었다고 합니다.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상품기획, 마케팅전략, M&A, 엔지니어 등으로 반찬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그는 여러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것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데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착한 먹거리를 만드는 ‘라운드키친7’의 홍보는 SK 프로보노가 맡고 있습니다. ‘반찬’은 소비자의 고관여제품이라 신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전략적인 홍보가 필요한데요. 대기업처럼 홍보에 돈을 들이기 어려운 ‘라운드키친7’을 대신해서 SK 프로보노가 힘을 쓰고 있습니다.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처럼 전문성을 살린 컨설팅은 물론, 실제 반찬가게를 이용하는 주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자문을 아끼지 않으며, 다방면에서 ‘라운드키친7’의 소셜미션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 중입니다.

▲ ‘라운드키친7’ 직원들과 박준형 대표(오른쪽)

모두의 정갈하고 소박한 마음으로 둥근 밥상을 채워가는 ‘라운드키친7’. 각자의 색으로 빛나는 이곳의 반찬들처럼 ‘라운드키친7’의 음식을 만들고, 음식을 먹는 모든 이들이 저마다의 행복을 찾기를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MEDIA SK의 콘텐츠를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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