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으로 도시 재생을, 행복커뮤니티 청년갤러리 2호점

2019. 05. 24

SKT는 지난해부터 ICT 기술과 유통 인프라를 개방하고 공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갤러리는 행복커뮤니티의 일환으로, 전국의 SKT 지점에서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위누’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신진 아티스트에게는 전시 공간의 기회를, 지점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가까이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갤러리는 지난 4월 17일 1호점인 인천지점에 이어, 5월 23일 2호점을 전주지점에 열었습니다. 2호점이 좀 더 특별한 이유는 위치적 특징 때문입니다. SKT 전주지점이 위치한 서노송동 일대(선미촌)는 대표적인 도시 발전 소외 지역으로, 노후화된 집과 빈 건물이 늘어나면서 지역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곳 일대를 선미촌 도시활력증진구역(110,000㎡)으로 지정하고, 구역 내 버려진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등 도시 재생사업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러한 서노송동 안에 청년 작가들의 전시 공간이 들어선다는 점에서 청년갤러리가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청년갤러리 2호점을 확인하러 SKT 전주지점을 방문해볼까요? 청년갤러리는 SKT 전주지점의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 주제는 ‘물결, 연결로 서사하다’ 이며, 지역 청년 작가 7인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랩 물왕멀’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아티스트 랩 물왕멀은 김성혁(성악), 서완호(서양화), 최은우(서양화), 고형숙(한국화), 민경박(영상, 드로잉), 장근범(사진), 임주아(문학, 시) 등 7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주시 서노송동에서 예술가 책망 ‘물결서사’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역 재생에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작가들은 행복 갤러리를 통해 SKT 전주지점 주변의 모습을 그들만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미디어 영상과 사진 및 100행의 시 등을 통해 선미촌 지역 사람들의 삶을 작품 속에 담았죠.

▲ 서완호 작가의 ‘Cube / Graveyard, respawn / Workman’

▲ 고형숙 작가의 ‘일상의 풍경-사라지는 것들’

▲ 장근범 작가의 ‘바나나와 우유의 서사’

▲ 최은우 작가의 ‘수렁/곳(Place)’

▲ 민경박 작가의 ‘시대를 연결하는 다양한 이미지들의 극단적 연사-합리적 connect’

▲ 김성혁 작가의 時(시), 그 장소, 그 때는 기억을 회상하게 한다

▲ 임주아 작가의 ‘100행 소(小) 시집’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임주아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청년 작가들의 예술적 시도와 실험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가능성을 열어줬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앞으로도 지역에 발 딛고 꾸준히 작업하는 청년 작가들에게 중요한 변곡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청년갤러리 2호점의 첫 전시에 참가한 아티스트 랩 물왕멀의 서완호 작가(좌)와 김성혁 작가(우)

전주지점 청년갤러리의 첫 전시, ‘물결, 연결로 서사하다’는 8월 2일까지 이어지니 기간 내에 전주지점을 방문하신다면, 여유를 갖고 예술 작품을 천천히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SKT는 앞으로도 행복커뮤니티를 통해 유통망 자산을 개방해 고객가치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청년갤러리릍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주민들이 관심 가질만한 특색있는 전시를 담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