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만난 겨울왕국! 해운대 ‘이글루’에서만 즐길 수 있는 5가지

2019. 08. 08

도로도 정수리에서도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요즘 같은 날. 바다로든 계곡으로든 떠나고 싶어지죠. 온종일 사무실에 앉아있으면 몸이 근질근질한 직장인부터, 도서관 에어컨으론 만족할 수 없는 취준생, 인스타 피드를 보다가 “나 빼고 다들 재밌게 사네…” 좌절 중인 대학생까지! 이런 여러분을 위해 오늘은 가까우면서도 딱 8월 15일까지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알려드릴게요. 그곳은 바로 부산 해운대에 마련된 이글루&쿨비치!

SKT는 해운대에 ‘5GX 이글루’와 ‘5GX 쿨비치’를 개장했어요. 5G 가입자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SKT 고객이라면 자유롭게 들어가서 더위를 식히고 놀다 오면 되거든요. 이건 SKT가 지난달 시작한 ‘썸머 페스티벌’의 일환인데요. 부산 해운대, 충남 대천, 강원 망상 해수욕장에서 ‘5GX 쿨비치’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5GX 이글루는 해운대에서만 볼 수 있어요. 5GX 기술로 즐길 거리가 여러 가지 마련되어 있다는데요. 힙한 인싸들이 여기서 다 사진 찍고 온다고 하니 저도 안 가볼 수 없죠! 오늘은 해운대 5GX 이글루에서만 즐길 수 있는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해운대 이글루? 그게 뭐야?!

서울에서 기차로 2시간 40분 만에 도착하는 부산! 지금은 해운대로 가는 길이에요. 뉴스를 보니 이날 날씨는 31도에 육박한대요. 하지만 이런 날이야말로 바다에 퐁당 몸을 빠뜨리기 좋은 날이죠!

해운대 입구에선 SKT의 ‘초시대 초캉스 생활’이란 표지판이 보여요.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왼쪽으로 4~5분 걷다 보면 5GX 이글루가 보여요.

해운대 앞바다를 마주하고 모래사장에 SKT 5GX 이글루와 쿨비치가 설치돼 있어요. 정말로 이글루랑 똑같이 생겼네요. 여기서 놀다가 바로 물로 풍덩 뛰어들어도 될 만큼 바다와 가까워요.

1. 밖은 땡볕 여긴 한겨울! 이글루에서 폭신폭신 눈 밟기

이글루는 밖에서 보기에도 큰데요. 안쪽도 생각보다 훨씬 커요. 25~30명 정도는 넉넉히 들어갈 수 있어요. 이글루 속 날씨는 닭살 돋게 춥지 않고 기분 좋게 서늘해요. 딱 좋다고 느낄 만큼요.

 

때맞춰 들어가면 오로라를 연상케 하는 판타지 영상이 이글루 천장에서 나와요. 물론 전 어른이 되어버려서…! “우와 우와!” 펄쩍펄쩍 뛰거나 소리 지르진 않았는데요. 잠시 더위를 잊을 만큼 충분히 몽환적이에요. 어린이에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것 같고요. 돌멩이에도 나뭇잎에도 까르르 웃는 연인도 정말로 좋아할 거예요.

 

이글루 바닥은 인공 눈이 촉촉하게 깔려 있어요. 기분 좋게 밟아봤답니다.

2. 순록이 끄는 눈썰매에서 슬라이딩! VR 눈썰매

 이글루 안에서 “꺅!!” 소리가 들려와요. 4명까지 함께 탈 수 있는 VR 눈썰매예요. VR 기기를 착용하면 순록이 끄는 눈썰매 위에 올라간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3. 해본 적 있어? 한여름 AR 얼음낚시

 

 AR 얼음낚시를 즐길 공간도 있어요. 마련된 조그마한 연못 위에 스마트폰을 대면 물고기들이 보이고 스마트폰은 낚싯대로 변한답니다. 고기도 시간도 낚는 강태공이 되어보세요.

4. 이 손맛, 오랜만…! VR 눈싸움


VR 기기를 착용하고 VR 눈싸움 게임을 해볼 수도 있어요.

 

 

눈싸움 이벤트가 열리기도 해요. 준비된 눈 뭉치를 천장으로 던지면 VR 눈싸움도 할 수 있어요. 직접 던지다 보면 이게 뭐라고 신이 나버리고 어깨를 들썩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돼요. 10살 이후로 잊고 있던 이 느낌 이 손맛, 오랜만이에요!

5. FLO로 여름 바다에 꼭 어울리는 음악 듣기

이글루 한쪽 구석엔 헤드폰과 스마트폰, 그리고 취향 따라 노래를 추천해주는 ‘FLO’가 마련됐어요. 바닷가에 어울리는 노래 등등을 추천받아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마음껏 들을 수 있어요.

이글루는 여기까지! 그러나 이렇게 끝나기엔 아쉽잖아요? 이글루 옆엔 SKT 고객을 위한 5GX 프라이빗 쿨비치가 있어요. 거기로 가볼게요.

선베드와 야자수, 완벽한 휴가를 위한 5GX 쿨비치

SKT 고객 전용 쿨비치에는 선베드가 놓여있어요. 음료 판매대도 있어서 목을 축일 수도 있고요. 여기 누워서 옥수수(Oksusu)를 보면 꿀이겠다 싶어요!

쿨러 아래 몸을 뉘이고 한들거리는 나뭇잎을 보면 마치 동남아의 고즈넉한 섬에 휴양 온 기분이 들어요. 부산에서 이런 기분을 느끼고 가다니 진짜 좋고요. 특히 여긴 가족 고객에게 진짜로 인기가 많대요.

부산 해운대 5GX 이글루와 프라이빗 비치는 오는 8월 15일까지 열려요. 그밖에 충남 대천, 강원 망상 해수욕장의 5GX 쿨비치는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답니다. 해수욕장에 놀러 가는 분들, 더위 식히러 꼭 들러 보세요! 전 이번 주말에 또 가요! 이글루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