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지진, 곧바로 알려줄게! SKT 지진 감지 시스템

2019. 09. 26

갑작스러운 지진에 대처하려면 신속한 대응이 필수죠. 빠르고 정확한 지진 관측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SKT가 나섰습니다. SKT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9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서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지진 감지 시스템을 선보였는데요. 언제 어디서든 지진을 재빨리 포착해 알려주는 새로운 지진 감지 시스템을 살펴보겠습니다.

8,000여 곳의 SKT 기지국이 지진 관측소로 변신!

▲ 2019 기상기후산업박람회 기상청 지진정책홍보관 부스

비상~비상~! 긴급한 지진 속보에 붉은빛 경보가 울리는 이곳은 2019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열리는 킨텍스 제1 전시관입니다. 이렇게 실제 지진 속보가 발표 나면, 스마트폰으로 긴급 재난 문자가 전송되죠. 대국민 조기 경보를 얼마나 신속하게 보내느냐에 따라 지진 대피의 골든타임이 결정됩니다. 일본 도쿄대학생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하기 전 10초만 시간을 확보해도 90%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안전을 위해서는 지진 감지를 몇 초라도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하겠죠.

▲ SKT와 경북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지진특별관

SKT는 경북대학교와 함께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지진 발생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진 감지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SKT가 선보인 지진 감지 시스템은 공공 안전을 위해 기업과 학계, 정부가 협력해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했습니다. 기상청 대국민 조기 경보 시스템에 SKT가 제공하는 전국의 이동통신 인프라와 경북대학교의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이 더해졌죠.

▲ 딥러닝,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지진 감지 시스템

그럼 새로운 지진 감지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할까요? 우선 지진이 발생하면 관측소에서 감지부터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기상청의 지진관측망은 200여 곳으로 부족한 실정인데요. 이제 전국 곳곳에 있는 SKT의 이동통신 기지국이 지진 관측소가 됩니다. SKT의 광범위한 인프라를 공유하면 지진을 좀 더 촘촘하게 감지할 수 있겠죠. 2020년까지 총 8,000여의 SKT의 기지국에서 지진 감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SKT와 경북대학교가 함께 개발한 지진 감지 센서

SKT의 수많은 기지국에서는 경북대가 함께 협력해서 개발한 센서가 설치됩니다. 저렴하지만 고성능을 자랑하는 센서입니다. 기존의 지진 관측은 고정형 관측소를 설치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이었는데요. 해당 센서는 단전이 되어도 배터리를 활용해 지진 감지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진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돼 지진을 지속적으로 검증합니다. 현재 기상청에서는 지진을 감지하고 통보하는 데까지 7~10초가 목표 시간인데, 이 기술을 이용하면 4~6초까지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1초가 시급한 상황에서 대피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SKT가 선보이는 새로운 지진 감지 시스템을 통해, 통신 인프라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할 수 있겠죠.

▲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초연결융합기술연구소 권영우 교수

이번 전시에서 기술 개발에 힘쓴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초연결융합기술연구소의 권영우 교수는 “SKT의 훌륭한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ICT 기술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초저지연 기술로 주목받는 5G 시대에는 지진을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2019 기상기후산업박람회에서 열린 SKT와 경북대학교의 지진 특별관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최첨단 ICT 기술을 통해 무시무시한 지진이 일어나도 안심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기대해봅니다. 앞으로도 SKT는 자사의 인프라에 사회적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니, 꼭 지켜봐 주세요!

사진. 전석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