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아이디어에 심사위원도 놀랐다! 0 STAC 2019 결선 평가

2019. 10. 01

“웬만한 게임사에서 제안하는 아이디어보다 더 예리했어요!”

심사위원의 호평에 긴장했던 학생들의 표정이 사르르 풀립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이곳은 SKT 0과 함께 하는 스마틴앱 챌린지 2019(이하 0 STAC 2019)의 결선 평가 현장입니다. 0 STAC 2019는 ICT 분야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린 국내 최대 고교생 앱 개발 경진 대회인데요. 지난 9월 28일, 예선과 본선 평가를 통과한 총 45개 팀이 앱 개발 아이디어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 PT를 펼쳤습니다. 학생들의 당찬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결선 PT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망설이지마~ 앱 개발 꿈나무라면 무조건 도전!

0 STAC 2019의 결선 평가가 열리는 이곳은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T 아카데미입니다. 시작 한참 전이지만 벌써 긴장감이 역력한데요. 삼삼오오 모여 머릿속에 외운 대본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심사위원들의 갑작스러운 질문을 대비하기 위해 시뮬레이션해 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학생들이 불타오르는 이유는 0 STAC 2019만의 푸짐한 수상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금과 해외연수가 제공됩니다. 여기에 개발 교육과 멘토링과 같은 유익한 혜택까지, 앱 개발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탐낼 만한 우승 혜택이 기다리고 있죠.

기획부터 개발까지, 불꽃 튀는 아이디어 대결 시작!

드디어 0 STAC 2019 결선 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결선 심사는 구현 완성도와 고객 편의성, 그리고 유저 활용도를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시장에 제품을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의 아이디어를 심사하겠다는 목적인데요. 미래산업, 엔터테인먼트, 생활 정보 총 3부문으로 나누어 PT를 진행했습니다.

0 STAC 2019 1

0 STAC 2019 1

0 STAC 2019 2

0 STAC 2019 2

0 STAC 2019 3

0 STAC 2019 3

Loading image... Loading image... Loading image...
▲ 결선 PT 현장에서 선보인 학생들의 개발 아이템

“직접 납땜까지 해서 만들었습니다!”

PT에 나선 학생들은 아이디어 구상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든 완성된 제품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상용화 직전 단계인 스마트폰 게임 앱부터 AI 스피커 ‘누구’에게 말하면 독서 습관을 분석해주는 프로그램과 뇌파를 분석해 스트레스를 분석해주는 헤드셋까지, 이 모든 걸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의 열정에 심사위원들도 웃음으로 화답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결선까지 올라온 만큼 학생들의 각오 역시 남달랐는데요. PT를 마치고 한숨 돌린 두 팀을 만나보았습니다. ‘Inner Peace’를 제안한 선린인터넷고 팀(이하 ‘Inner Peace 팀’)과 ‘이북저북’으로 발표한 충남삼성고 팀(이하 ‘이북저북 팀’)에게 결선 PT를 마친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우선 뇌파 분석 헤드셋을 선보인 선린인터넷고의 Inner Peace 팀부터 만나볼까요?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 왼쪽부터 선린인터넷고 2학년 오유림, 이예성, 정민서, 김민준, 박종훈 학생

SKT Insight : 무려 헤드셋을 직접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Inner Peace 팀 : 스마트폰과 연동해 뇌파를 분석하는 헤드셋이에요. 헤드셋에는 뇌파 분석 센서가 있어, 착용하면 30초 동안 뇌파를 측정합니다.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해서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알 수 있어요.

SKT Insight : 0 STAC 2019,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요?
Inner Peace 팀 : 학교 선생님과 선배들이 강력 추천했어요. 게다가 0 STAC에만 세 번째 도전한 친구가 저희 팀에 있거든요. (웃음) 이번에는 기필코 우승하고자 도전했습니다.

SKT Insight : 결선까지 약 4개월을 달려왔어요! 배운 점이 있다면?
Inner Peace 팀 : 사실 학생 신분에서 IT 분야는 생소할 수 있잖아요. 남들보다 한발 앞서 IT 분야의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해요. 특히 아직 어린 나이지만 동료들과 협업하는 태도를 배울 수도 있었고요. 다들 밤을 새우며 함께 고생했는데, 오늘만큼은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네요!

이번에는 SKT의 AI 스피커 ‘누구’를 이용해 독서 습관 앱을 개발한 충남삼성고의 이북저북 팀의 이야기도 들어볼게요!

▲ 왼쪽부터 충남삼성고 2학년 이승우, 김병준, 서정민 학생

SKT Insight : 이제 다 끝났어요! 소감이 어떠세요?
이북저북 팀 : 속이 후련하네요! (웃음) 사실 발표 끝나고 심사위원분들의 피드백이 날카로워서 조금 움찔했는데요. 그래도 실용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앞으로 개발 일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SKT Insight : 독서라는 소재가 특이해요!
이북저북 팀 : 뉴스를 봤는데 우리나라 독서량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낮더라고요. 사람들이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앱을 만들자고 생각했어요. 특히 AI 스피커는 말로 뭐든지 시킬 수 있으니, 독서 습관을 체크하고 느낀 점을 기록하기에 알맞죠. 그래서 SKT의 AI 스피커인 ‘누구’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독서 습관 앱을 개발했습니다. 음성으로 명령하면 베스트셀러 순위부터 취향에 맞는 추천 책도 알려주고요. 독서 후 감정 상태도 목소리로 손쉽게 기록할 수 있습니다.

SKT Insight : SKT의 AI 스피커 ‘누구’를 이용해 개발했는데 어땠나요?
이북저북 팀 : SKT 누구 같은 경우 오픈 소스가 잘 되어 있어서, 아직 초보 개발자 입장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SKT가 선보이는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해 개발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Inner Peace와 이북저북 팀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두 팀 외에도 결선 평가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게요! 0 STAC 2019의 최종 결과는 1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고, 부문별 7개 팀씩 총 21개 팀을 선발합니다. 앞으로도 SKT는 ICT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사진. 전석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