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누구(NUGU)’십니까! 어르신 치매 예방하러 왔습니다!

2019. 10. 02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4.9%에 달하는데요. 어르신의 외로움과 치매에 관한 두려움은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누구나 맞닥뜨릴 미래,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 9/27 열린 SKT와 LH공사의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이준호 SKT SV추진그룹장, 백경훈 LH공사 주거복지본부장, 나양원 행복한에코폰 상임이사

SKT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적기업 행복한 에코폰은 취약 계층의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된 ‘행복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이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서울 강북구 번동과 노원구 중계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단지 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총 500세대에 먼저 시행됩니다.

또한, SKT와 서울대 의과대학은 취약 계층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초 AI 기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에 나섭니다.  5G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는 ‘친구’에서, 치매 예방과 약 복용 방법을 알려주는 ‘어르신 건강 지킴이’로 진화할 예정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첫 번째 솔루션, ‘두뇌톡톡’

치매 예방 서비스인 ‘두뇌톡톡’은 SKT와 서울대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 연구팀이 협력해 개발했습니다. AI 스피커 ‘누구(NUGU)’와 대화하며 수수께끼처럼 퀴즈를 푸는 방식입니다.

먼저 어르신이 “아리아, 두뇌톡톡 시작해.”라고 호출합니다. 이를 인식한 스피커는 “준비되셨으면 화이팅이라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안내하죠. 어르신이 “화이팅”을 외치면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겐 무료입니다. 이밖에도 건강 관련 정보가 담긴 ‘소식톡톡’, ‘건강톡톡’을 제공받게 됩니다.

지자체에서 공공기관(LH)까지 확산하는 ‘인공지능 돌봄’

▲ 0/1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열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기자간담회

SKT는 지난 6개월간 전국 8개 지자체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행해왔습니다. 이번 LH공사와 협업을 계기로 ‘인공지능 돌봄’ 영역을 넓게 확장합니다.

특히, LH는 65세 어르신 대상으로 현장 돌봄 매니저를 직접 선발합니다. 일명 ‘무지개사원’으로 불리는 분들인데요. 500세대 기준 40명을 선발해 직접 세대를 방문하고 상담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1:1 맞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빅데이터’ 수집해서 어르신 케어 수준 높여요!

SKT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이용자 70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는데요. 응답한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는 높아지고 고독감과 우울감은 낮아지는 지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SKT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국제사회에도 소개되고 있는데요. 먼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발간한 ‘지속가능개발목표 리포트(2019 Mobile Industry Impact Report : SDGs)’에 우수사례(SpotLight)로 포함된 바 있습니다. 온세계의 숙제인 ‘고령화’에 해법의 단초를 제시했다는 점을 SKT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SKT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지난달 우리나라와 덴마크, P4G 등이 뉴욕에서 공동 주최한 ‘지속가능성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실천’(Winning Together : Sustainability in Action)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국가 정상 및 민∙관 연합체로 우리나라와 덴마크, 네덜란드, 멕시코, 베트남, 에티오피아, 칠레, 콜롬비아, 케냐 등 9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합니다. UN SDGs 17대 분야 중 5개(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식량∙농업) 분야에 집중합니다.

SKT는 LH를 비롯해 더 많은 기관과 지방정부와 협업하며 독거 어르신에게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아질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