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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은 왜 ‘동물 없는 동물원’에 주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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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동물 없는 동물원’ 영상 보러가기[관련영상]

많은 사람들이 동물원을 가는 이유는 동물을 보고, 교감을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동물들이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SK텔레콤은 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19년 8월 SKT의 ICT 기술로 실제처럼 생생하게 가상 동물들과 만날 수 있는 ‘동물 없는 동물원’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던 ‘동물 없는 동물원’. 이 캠페인이 2020 뉴욕 페스티벌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진정성 있는 영상과 간편한 SNS 참여로 활발한 대중의 참여를 이끈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ICT 기술 통한 동물과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가 담겨있어 그 의미가 더 큽니다. 수상 소식을 지금 바로 전해드립니다.

전 세계가 주목한 ‘동물 없는 동물원’

지난 5월 3일(현지 기준) 미국 뉴욕에서 ‘2020 뉴욕 페스티벌(Newyork festival Advertising Awards 2020)’이 열렸습니다. SK텔레콤의 ‘동물원 없는 동물원’ 캠페인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환경보호 부문(Environmental Effort)과 통합 마케팅 부문(Integrated Marketing) 등 2개 영역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했습니다. ICT 기술이 자연을 지킬 수 있다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 영상, 그리고 SNS를 통해 대중이 간편하고 재미있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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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없는 동물원’ 2020 뉴욕 페스티벌 수상 내용 (좌)통합 마케팅 부문, (우)환경보호 부문 (출처:2020 뉴욕 페스티벌 홈페이지)

‘뉴욕 페스티벌’은 1957년 시작되어 세계최고 수준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번 ‘뉴욕 페스티벌 2020’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의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2만편이 넘는 작품을 출품했으며 약 800여 작품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003년 열린 ‘뉴욕 페스티벌’에서 ‘Be the Reds’ 캠페인으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기술이 자연을 지킬 수 있다.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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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은 실제 동물을 대체하는 실제 같은 기술로 불필요한 동물의 희생을 줄이고, ICT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동물이 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입니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주요 지역에 AR, MR 기술로 생생하게 동물을 구현했습니다. 동물들은 스트레스 걱정 없고, 사람은 실제와 같이 생생한 다양한 가상 동물들을 소환해 관찰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약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친 ‘JUMP AR’ 애플리케이션[관련기사]을 이용해 누구나 동물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AR과 VR을 혼합해 실감 나는 영상을 구현하는 ‘MR’, 동물의 털을 실감 나게 표현하는 ‘Realistic Rendering’, 실제 주변 환경의 색상과 밝기를 반영해 렌더링하는 ‘Environmental Rendering’ 등 다양한 최신 미디어 기술과 5G 네트워크를 활용했습니다.

셀럽과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산된 ‘동물 없는 동물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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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튜브 ‘동물 없는 동물원’ 영상에 달린 고객 반응

SK텔레콤은 캠페인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북극곰, 팬더 등 멸종 위기의 동물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는 WWF와 협업해 공동 소셜 이벤트 ‘동물 하트 챌린지’를 운영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시행한 ‘동물 없는 동물원’ 해시태그 릴레이 이벤트에는 2.3만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연예인/스포츠 스타 70여 명도 취지에 동감,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유튜브에 게재한 야생동물 보호 관련 캠페인 영상도 조회 수 150만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 보전기관으로, 100여 개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500만 명 이상의 후원자들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

SK텔레콤은 이번 뉴욕 페스티벌 수상으로 ICT 기술을 통해 동물과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창출했다는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 AI 등 ICT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