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손 대는 것마다 성공할 수밖에 없다” SK스토아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특별한 방법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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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에는 오직 ‘사회적 기업의, 사회적 기업에 의한, 사회적 기업을 위해’ 뭉친 팀이 있습니다. 바로, SV(Social Value)팀입니다.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성장이 곧 SK스토아의 성장으로 이어진 다는 생각으로, 진정한 동반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들을 SKT Insight에서 만났습니다.

사회적 기업 전담 외인구단! 드림팀이 되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제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일반적인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방식과 가치의 방향이 다르다면 결과는 특별해집니다. SK스토아는 일시적인 지원, 후원이 아닌 컨설팅, 홈쇼핑 입점, 판로 확대 등 실질적으로 사회적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습니다. 그러한 목표 아래, 19년 4월 CEO 직속 SV팀이 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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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팀 유제광 팀장은 “MD, PD 등 각 분야의 고수들이 뭉쳐 사회적 기업 전담 외인 구단을 꾸렸는데, 이제는 모두의 드림팀으로 완벽히 안착했다”라며, “SV팀은 사회 공헌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SK스토아만의 차별화된 팀으로, 초점은 ‘공헌’보다는 ‘가치창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TV홈쇼핑으로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판로가 확대되는 것이 팀의 목표이며, 존재 이유입니다.

SK스토아는 첫 브랜딩 CF에 협업 중인 사회적 기업을 주인공으로 세웠습니다. SK스토아는 올해 개국 3년차로, 홈쇼핑 25년 역사에 비하면 이제 막 걸음마 단계입니다. 그래서 첫 CF인 만큼, 연예인 모델을 써서 기업 홍보에 집중해야 하지 않느냐는 내부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합니다.

광고 제작을 진행한 커뮤니케이션 팀 송유상 매니저는 “SK스토아는 후발 주자이기에 매출 목표에 집중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그와 똑같은 고민의 크기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중소/지역 상인들, 소셜 벤처 청년들과 같이 커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SK스토아의 철학을 담은 것이 첫 브랜딩 캠페인 ‘행복한 동행’입니다.

 

열정 에너지로 똘똘 뭉친 SV팀 ‘유제광 팀장’, 광고 담당 ‘송유상 매니저’와 함께 사회적 기업과의 ‘행복한 동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그들이 성장하면, SK스토아도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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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nsight: SV팀이 하는 일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유제광 님: 저희 SV팀은 상품을 발굴하고 영상 기획까지 진행 가능한 ‘원스톱 팀’입니다. 사회적 기업들이 홈쇼핑업계로 진출하는데 있어 허들이 높은데, 이를 무너트리자는 축에서 시작했습니다. SK스토아는 사회적 기업, 중소 상공인들이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데요.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는 ‘더 따뜻한 품평회’, 홈쇼핑 노하우 교육 프로그램인 ‘모두의 홈쇼핑 홈·런’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15개 업체 정도 발굴해 진행을 했었는데요. 작년엔 44개, 올해는 54~60개로 지원 대상 업체가 점차 늘고있습니다.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작년부터 쭉 진행하고 있는 업체도 있습니다. 한 번 방송을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방송하면서 얻은 인사이트와 영상 자료, 노하우도 제공하고 있고요.

그들이 계속 사업을 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저희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기업이 잘 돼서, 그들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하잖아요. 예를 들어, 한 사회적 기업의 가치 창출이 ‘장애인 고용’이라고 한다면, ‘저희와 협업을 통해 장애인을 2명 더 고용했다.’ 거기에서 저희는 보람을 느끼죠.

SKT Insight: 기억에 남는 사회적 기업이 있다면?
유제광 님: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웃음) 행복한 동행 CF 주인공이기도 한 업드림코리아의 ‘산들산들 생리대’는 내가 하나를 사면, 하나가 기부되는 사회적 가치를 가진 상품인데요. 저희와 방송을 한 이후, 생리대 검색어 순위가 33위까지 올라갔습니다. 대한민국 생리대 브랜드가 331개인데, 업드림코리아 평균 순위가 140~150위였거든요. 저희와 기부 방송도 진행하고, 18년도부터 꾸준히 함께하며 상품 카테고리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생리대 방송 이후에, 다른 홈쇼핑 업체에서도 연락이 왔다고 하고요. 서울시와 기부 행사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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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튼베이커리의 후레이크, 업드림코리아의 산들산들 생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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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nsight: 광고 이야기도 빠질 수 없는데요. ‘행복한 동행’ 3편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서 담고자 한 철학과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송유상 님: SK스토아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홈쇼핑이 아닌 가치도 함께 전달하는 회사이고 싶습니다. 그들이 성장하면, SK스토아도 성장합니다. 그것이 행복한 동행이라고 생각하고, CF에도 철학을 담았습니다. 그들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꿈’입니다. 좋은 상품이 세상에 인정받는 ‘꿈’, 처음 시작을 잘 해내고 싶은 ‘꿈’, 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꿈’이요. 이 광고를 보고, SK스토아와 상생하고 싶은 기업들, 꿈을 찾는 기업들이 저희를 더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認定(인정) 과 人情 (인정)입니다.

SKT Insight: 광고 촬영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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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행복한 동행 TV CF 캡처

송유상 님: 씨튼베이커리 편 촬영이 기억에 남네요. 씨튼베이커리는 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에 중점을 두는 베이커리 브랜드입니다. 가장 큰 난관은 일반인도 부담스러운 TV 출연이었죠. 그래도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셨는지 탈북자, 장애인 제빵사 4분이나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 중, 직장에서 배우자를 만나 남편으로, 아빠로, 제빵사로 꿈을 이뤄가고 있는 임창규 제빵사님이 출연해 주셨는데요. 가족분들까지 총출동해서 촬영했는데, 광고가 잘 나와 기쁩니다.

광고가 나가고 나서 고객 분들의 반응도 좋은 편인데요. 국내 광고 리뷰 전문사이트 ‘눈에 띄는 국내 CF’에 ‘행동한 동행’ CF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고,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인기 동영상으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맘카페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들께서 찾아보시더라고요. 응원 댓글을 많이 받았어요.

SKT Insight: 앞으로 SK스토아가 만들어 갈 행복한 동행 계획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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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광 님: SV팀이 진행하는 모든 사업은 ‘나도 아니고 너도 아닌, 결국 ‘같이’ 잘하자’는 생각에서출발합니다. 종국에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진정한 동반성장을 추구하는게 목표입니다. SK스토아는 사회적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자양분 역할을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 SK스토아가 만들어갈 행복한 동행 스토리!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