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점프스튜디오 발판으로 ‘5G 콘텐츠 왕국’ 꿈 이룬다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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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현실 제작소 점프스튜디오가 SK텔레콤 본사 ‘T타워’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SKT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5G 콘텐츠 메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온라인 투어 방식으로 점프스튜디오를 공개했고, K팝 대표 안무가 리아킴의 ‘볼류메트릭 휴먼’ 공연도 선보였습니다. 이어 5G 콘텐츠 사업 방향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그 현장을 SKT Insight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온라인 투어로 만나는 점프스튜디오

SK텔레콤 본사 T타워 1층에 위치한 점프스튜디오. 이곳에서는 SKT가 직접 제작한 볼류메트릭 콘텐츠 를 증강 현실로 볼 수 있습니다. 점프스튜디오는 크게 ‘쇼룸’과 ‘촬영 공간’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쇼룸은 점프 스튜디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으로, 제작 과정과 레퍼런스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무려 236인치 7K 해상도를 자랑하는 스크린으로 누구나 볼류메트릭* 콘텐츠 제작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볼류메트릭(Volumetric) : 4K 화질 이상의 수준의 카메라 수백대가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인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캡쳐하여 360도 입체 영상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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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촬영 공간으로 들어가 볼까요? 위 사진은 오늘의 하이라이트 공간인 ‘스테이지’입니다. 스테이지에는 총 106개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사람의 움직임을 캡쳐해 3D 모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텍스처를 입혀 볼류메트릭 콘텐츠로 만들어냅니다. 이로써 어느 방향에서도 볼 수 있는 현실과 똑같은 가상의 인물이 완성됩니다. 총 8개의 마이크는 입체 음향도 만들어내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볼류메트릭 콘텐츠가 탄생합니다. 바로 SKT의 심장부, T타워에서 말이죠.

점프스튜디오 엔진 삼아 5G 콘텐츠 투트랙으로 확장한다

SK텔레콤은 점프스튜디오를 엔진으로 삼아 5G 콘텐츠 사업을 투트랙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크게 엔터테인먼트, 광고, 스포츠, 교육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초실감 콘텐츠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작하는 사업글로벌 시장에서 점프 AR∙VR 서비스(앱)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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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스튜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볼류메트릭 기술을 기반으로 106대의 카메라를 통해 초당 60프레임 촬영을 하고, 이에 SK텔레콤 T리얼 플랫폼의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실제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고화질 3D 홀로그램을 생성합니다. 이 콘텐츠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 다양한 OS(운영체제)는 물론 스마트폰, HMD, 글라스 등 여러 기기에서 점프 AR∙VR 앱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는데요. 점프스튜디오의 핵심 경쟁력은 기존 대비 3D 홀로그램을 생성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통상적으로 기존 월 단위 작업이 주 단위로 단축되고 비용도 절반 이상으로 줄어듭니다. 여러 명의 볼류메트릭 리아킴이 등장하는 화려한 공연도 점프스튜디오에서 단 일주일 만에 완성했죠.

먼저 SK텔레콤은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업의 니즈에 맞춰 초실감(AR, VR, MR) 콘텐츠를 맞춤 제작하는 사업을 확대합니다. 코로나19로 산업 전 분야에서 언택트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새로운 비주얼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점프스튜디오에 제작을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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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에서 12m 높이의 자이언트 최시원 씨를 가상으로 선보인바 있죠. 전 세계 12만 관객의 호평을 얻어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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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SK텔레콤은 점프 AR∙VR 앱 내 콘텐츠를 강화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주력합니다. 이미 점프 AR∙VR 앱 이용자들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다른 SK텔레콤 가입자보다 3배나 많을 정도로 AR∙VR 서비스가 5G 킬러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점프 AR∙VR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내가 좋아하는 셀럽(리아킴, 최시원, SK와이번스 선수 등)을 소환해 함께 사진, 동영상을 찍고 SNS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숏폼 형태의 UGC(User Generated Contents,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활발하게 소비되면서 밈(meme)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에 최적화된 포맷입니다.

AR∙VR 서비스 글로벌 진출 본격 추진… 첫 해외 출시국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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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점프 AR∙VR 서비스 글로벌 진출을 본격 추진합니다. 해외 기업에 일회성으로 콘텐츠를 수출하는 대신, 각국의 대표 ICT 기업과 손잡고 ‘점프’ 브랜드 그대로 현지 시장에 출시하는 방식입니다. 마케팅, 콘텐츠 제작 투자 등도 수반합니다.

첫 해외 출시국은 올해 5G 상용화를 맞아 관련 투자가 활발한 ‘홍콩’입니다. 홍콩 1위 통신기업 PCCW 그룹(산하 홍콩텔레콤, PCCW 미디어)은 최근 SK텔레콤과 ▲점프 AR∙VR 서비스 현지 마케팅 협력 ▲5G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 ▲신규 AR∙VR 사업 발굴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PCCW는 홍콩, 마카오에서 점프 AR∙VR 서비스 독점 마케팅 파트너십을 가지고 5G 프로모션 혜택, 중국어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SK텔레콤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동물인 판다 등을 AR∙VR 콘텐츠로 만들거나, 점프스튜디오를 활용해 K팝 볼류메트릭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홍콩 PCCW를 시작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 대표 이동통신사, 콘텐츠 기업들과 긴밀하게 점프 AR∙VR 콘텐츠 공동 투자/제작을 논의 중이며, 서비스 출시국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아바타로 최대 100명까지 모이는 ‘버추얼 밋업(Virtual Meetup)’

코로나19로 언택트 커뮤니케이션 시대가 열렸습니다. 최근 VR 가상 공간을 활용한 회의, 콘서트, 강연 등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문화에 발맞춰 SK텔레콤은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 공간에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버추얼 밋업(Virtual Meetup)’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대 수준으로, 점프 VR 소셜룸이 기존 8명까지 참석할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입니다.

입체적인 비대면 회의를 원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버추얼 밋업 모임을 주관할 수 있습니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점프 VR 앱에서 별도 VR 기기 없이 스마트폰, PC만으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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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밋업은 실제 모임 같은 현장감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의 컨퍼런스 공간에서 대형 스크린, 무대, 객석 등을 3차원으로 구현했습니다. 또 이용자는 개인 취향에 따라 얼굴, 머리 모양, 복장 등을 선택해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 모임에 참여해 다른 아바타들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참여해도 각자의 개성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넓은 스펙트럼의 아바타 제공하는 것이 버추얼 밋업의 차별화된 기능입니다. 눈, 코, 입, 점 하나까지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딥 러닝 기반 아바타 추천 기능 등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실감을 높여주는 초저지연 실시간 동기화 기술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합니다. 실시간으로 스크린, 3D 및 볼류메트릭 콘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죠. 이렇듯 버추얼 밋업은 현존하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보다 기술적, 기능적으로 진일보한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2013년부터 ‘버추얼 소셜 월드(Virtual Social World)’ 구현을 목표로 자체 AR∙VR 기술 플랫폼인 T 리얼 플랫폼을 기반으로 멀티 텍스처 렌더링, 초저지연 실시간 동기화, 아바타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독자 기술을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AR∙VR 관련 기술 특허를 44건 등록해 총 140여 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개인 이용자와 3rd Party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플랫폼도 공개함으로써 AR∙VR 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버추얼 밋업은 언택트 환경을 가장 잘 수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가상 회의뿐만 아니라, 제조·생산, 교육강의, 헬스케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버추얼 밋업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SKT 본사 T타워로 확장 이전한 점프스튜디오. SKT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5G 콘텐츠 왕국을 꿈꿉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