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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앞당긴 VR 트렌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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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에 가상 현실(VR) 산업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가상 현실 기술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툴에 관심이 모이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먼 미래 일처럼 느껴졌던 가상 현실. 생각보다 우리 삶 가까이에 와 있었는데요.

오늘은 SKT Insight와 함께 가상현실(VR) 트렌드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소셜 VR 시대에 주목받는 ‘알트스페이스VR(AltspaceVR)’

소셜 VR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소셜 VR은 사용자들의 위치가 어디인지 상관없습니다. 사용자들은 가상의 공간에 함께 모여 미팅을 하거나, 파티를 할 수 있습니다. 함께 비디오를 시청할 수도 있고, 게임도 즐길 수 있죠. 이제 더 이상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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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알트스페이스 VR 홈페이지

소셜 VR로 주목받는 회사, ‘알트스페이스 VR’입니다. 이 회사는 2013년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되어,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인수된 바 있죠. 사람들은 알트스페이스 VR이 제공한 가상 공간에서 기존 소셜미디어보다 더 몰입감 있는 소셜 관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간 친구 추가 및 삭제, 구독 등 온라인 소셜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로 최대 120명까지 모이는 ‘SKT 버추얼 소셜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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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가상공간에 최대 120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는 ‘버추얼 밋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컨퍼런스, 공연, 전시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가상 세계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회의를 원하는 ‘누구나’ 버추얼 밋업 모임을 주관하고 지인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대형 스크린, 무대, 객석 등을 3차원으로 상세하게 구현해 실제 같은 현장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아바타를 꾸미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얼굴, 머리 모양, 옷까지.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 모임에 참여해 다른 아바타들과 소셜 관계를 구축해보세요. 소셜 VR로 소통하는 시대, 여러분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VR 기반 건축 설계 협업 플랫폼 ‘더 와일드(The W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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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술이 건축 산업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VR 기반 원격 건축 설계 협업 플랫폼 ‘더 와일드’입니다. 더 와일드는 가상 공간에서 설계된 건축물을 고객에게 보여주고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바로 시각화하고 공유하는 건축 설계 특화 서비스입니다. 하나의 가상 공간에 총 8명까지 협업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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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더 와일드 홈페이지

이제 더 이상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 한 공간에 모이지 않아도 됩니다. 설계에 필요한 이해 관계자들이 원격으로 만나면 되죠. 더 와일드는 몰입도 높은 설계도 검토를 통해, 공간 개념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줍니다. 동료가 설계도를 수정하고 있는 모습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원격으로 만나거나, 나중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메모할 수도 있죠. 많은 사람이 협업해야 하는 건축 설계 분야. VR이 또 다른 혁신을 불러올 수 있겠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가상 현실 기술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VR 회사의 급격한 성장도 눈에 띄는데요. 미국 3D 가상회의 플랫폼 스타트업인 버벨라(VirBELA)는 2020년 1분기 대비 2020년 2분기 매출이 260% 증가했고, 월간 활성 사용자가 5배 이상, 신규 사용자가 6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제 가상 환경에서 학습을 하거나 업무 미팅을 하는 것이 당연한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형태의 VR 기술이 우리의 삶에 찾아올까요? 함께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