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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SKT 2020] 위기 속 ICT 혁신 빛났다

SKT, SK텔레콤, 2020년, SKT2020년

2020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시작하고 마무리되는 2020년. 올해는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SKT 역시 많은 이슈와 함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부터, 복합 ICT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한 소식, 그리고 훈훈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까지.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를 따뜻하게 녹여줄 SKT의 2020년을 정리해 봤습니다.

초협력으로 뭉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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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올해 1월, 장밋빛 비전을 제시하며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CES 2020에 참가한 SKT는 혁신 기술을 공개[관련기사]하는 한편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계획[관련기사]을 발표했죠. 이 자리에서 박정호 사장은 복합 ICT 기업으로의 발돋움과 초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성과는 4월부터 나타났습니다. SKT는 넥슨과 손잡고 5G 실감 서비스 출시 계획[관련기사]을 밝혔습니다. 5월에는 삼성전자와 양자보안 분야에서 유의미한 결과물을 내놓았는데요. 세계 최초 5G 양자보안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Galaxy A Quantum)의 출시[관련기사]가 바로 그것이죠. SKT는 수년간 개발해온 양자난수생성(QRNG) 기술을 스마트폰에 도입하는 방식으로 삼성전자와 초협력했습니다. 9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초협력이 빛났습니다. SKT는 5GX 클라우드 게임을 론칭[관련기사]하며 게임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연말에는 굵직한 소식 두 가지가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첫 번째는 11번가, 아마존과의 초협력[관련기사]입니다. 이제 아마존 직구를 11번가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는데요. SKT는 11번가를 글로벌 유통 허브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두 번째는 AI 초협력입니다. 12월 SKT는 삼성전자, 카카오와 AI로 초협력하는 계획을 발표[관련기사]했습니다. 3사는 코로나19, 재난 재해에 활용 가능한 AI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복합 ICT 기업으로의 혁신을 계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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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코로나19로 악화된 사업 환경 속에서도 ICT 혁신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공인인증서 폐지가 결정된 올해, SKT를 비롯한 이통 3사는 통합 인증 플랫폼 PASS에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 각종 증명서 보관, QR 출입증 기능을 도입[관련기사]하며 그 지위를 크게 높였습니다.

세계 최초로 컬러링 개념을 선보인 SKT. 2020년에는 V 컬러링을 공개[관련기사]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눈으로 보는 컬러링인데요. 짧은 영상으로 나만의 페르소나를 보여주는 서비스로, 부캐·숏폼 트렌드와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죠. SKT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V 컬러링으로 통화 문화를 한 단계 진화시켰습니다.

올가을, SKT는 풍성한 결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한층 진화한 AI 플랫폼 누구(NUGU)가 T전화 속으로 들어갔고[관련기사],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스튜디오는 T타워로 확장 이전[관련기사]을 했습니다. SKT는 ICT 기술을 총 결집하여, 홍대에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T Factory)를 오픈[관련기사]하기도 했죠. T맵 조직을 분리하여 전문기업 T맵모빌리티를 설립할 계획[관련기사] 또한 밝혔습니다.

혁신은 겨울에도 멈출 줄 몰랐습니다. AI 반도체, SAPEON(사피온)의 공개[관련기사]는 뜨거운 화젯거리였습니다. SKT는 SAPEON을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 산업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언택트 트렌드를 주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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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탓에 안팎으로 어수선하던 2020년. 전염병에 대한 위험성이 본격화하면서 언택트가 트렌드로 떠올랐죠. 올해 SKT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언택트 근무를 제도화하며 전염병 예방에 앞장섰습니다.

먼저 Jump VR을 통해 2020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경기를 360도 VR로 생중계[관련기사]하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VR 콘텐츠를 제공[관련기사]하며 언택트 관람 문화를 이끌었습니다.

다양한 언택트 플랫폼·서비스도 선보였습니다. 관련해선 T다이렉트샵 ‘바로도착[관련기사]’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휴대폰 구매 시 T매니저가 집으로 찾아와 배송 및 개통 업무를 처리해 주는 서비스인데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SKT는 고화질·고음질 영상통화 플랫폼, 미더스도 출시[관련기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뛰어난 품질로 언택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한편, SKT는 언택트 문화를 사내에도 적용했습니다. 특히 전 직원 디지털 워크[관련기사]와 거점 오피스 근무[관련기사]를 제도화한 점이 눈에 띕니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함은 물론 ICT 기업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죠. 많은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점도 인상적입니다. 기자간담회[관련기사], 제36기 주주총회[관련기사], SK ICT 테크 서밋 2020[관련기사] 등의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통신업계 최초로 인:택트(인터랙티브 언택트) 채용 시스템을 도입한 소식[관련기사]도 놀랍습니다. SKT의 인:택트 채용 덕분에 취업 준비생들은 소중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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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처럼 훈훈한 소식도 많았습니다. SKT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은 모두가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빛났는데요.

SKT는 소비와 기부를 연계한 행복크레딧을 시행[관련기사]했고, 독거 어르신 대상 AI 돌봄 서비스를 진행[관련기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매장운영 솔루션을 1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장님 안심경영팩[관련기사]을 선보였고, 협력사를 위한 비대면 채용 박람회[관련기사]도 열었습니다. 코로나19로 헌혈액이 부족하자 전 사적 헌혈 릴레이[관련기사] 또한 펼쳤습니다.

청춘을 위한 응원도 아낌없이 보냈습니다. 특히 선배박람회[관련기사], 널위한응원가[관련기사]는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죠. 방송인 안현모, 유튜버 공돌이 용달 등 인생 선배들은 미더스를 통해 응원과 조언을 건넸습니다. 데이브레이크와 설(SURL)은 힘든 현실을 이겨내는 청춘 2명을 선정해 미더스로 소통하고, 맞춤형 응원가를 작곡하여 언택트 공연을 펼쳤습니다.

지금까지 SKT가 써내려간 2020년의 기록을 되돌아봤습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코로나19로 위기도 있었지만, 멋지게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과 비전도 제시한 한 해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도 끊임없이 진행했는데요. 대견하고 또 든든하죠?

2021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SKT, 복합 ICT 기업으로 거듭나는 SKT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