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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업 핵심정보부터 개인정보까지, SKT 양자암호가 지킨다

SKB컨소시업, 양자암호통신국책과제, 양자암호통신, 양자암호통신기술

순수 난수를 활용하여 보안성을 높인 양자암호. SKT는 이를 활용한 양자암호 통신 기술로 대한민국의 보안력을 높이고 있죠. SKT가 주도하는 ‘SKB컨소시엄*’이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국책 과제를 대거 수주하면서 공공∙산업∙민간의 보안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제 수소차 부품 설계 자료부터 공공기관 보유 개인정보 외 각종 민간 테이터까지 양자암호 통신 기술의 보호를 받게 되는데요. 일상에 안심을 더하는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SKT∙SK브로드밴드∙IDQ(ID Quan-tique)∙유알정보기술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SKB컨소시엄, 양자암호 통신 과제 대규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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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과제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했습니다. SKB컨소시엄은 이번 국책 과제를 대규모 수주하는 성과를 냈죠. 향후 SKB컨소시엄은 7개 기관 9개 구간에 양자암호 통신을 적용·구축할 예정입니다.

SKB컨소시엄은 이기종(異機種) 양자암호 통신망* 구축∙운영 사업자를 비롯해 양자암호 통신과 다양한 보안기술 간 호환성 표준화 과제(ITU-T SG17) 수행자로 채택되기도 했는데요. 다방면에서 양자암호 테크 리더십(Tech Leadership)을 주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양자암호 통신은 양자키분배기(QKD)로 양자의 특성을 활용한 암호키를 만들어 송∙수신자가 통신하는 기술.
이기종(異機種) 양자암호 통신망은 서로 다른 QKD를 사용하는 양자암호 통신망을 지칭함.

공공∙산업∙민간을 넘나드는 양자암호 통신 기술

이번 국책 과제의 상세 내용은 7개 기관 9개 구간의 통신망에 양자암호 통신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구축 기관에는 한국수력원자력·평화홀딩스·고려대학교 K-Bio센터·ADT캡스 등이 포함됩니다. 그 수에서 짐작할 수 있듯 SKB컨소시엄은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과제를 최대한 확보했는데요. 이는 양자암호 분야를 선도하며 쌓아온 차별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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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KB컨소시엄은 올해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 핵심 산업 시설에서 비상 통신망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또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양자암호 통신 기술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민간 분야에서는 수소차 부품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평화홀딩스에 적용, 수소차 핵심 기술을 보호합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고려대 K-Bio센터가 보안의 혜택을 입는데요. SKB컨소시엄은 국내 첫 클라우드 기반 의료 시스템에서 양자암호의 운용 성능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는 자율로봇이 취득한 개인정보 데이터 보호에 양자암호 통신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SKB컨소시엄은 ADT캡스 통합관제센터에도 양자암호 통신 기술을 적용합니다. 이로써 센터에서 보유 중인 경비 영상 데이터도 보호받게 되는데요. 양자암호 통신은 고객 정보를 철통 방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OREN망에 ‘이기종 양자암호 관제 장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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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NIA가 발주한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이기종(異機種) 양자암호 통신망도 구축∙운영합니다.

* 국가 미래네트워크 기술과 응용 서비스를 검증하기 위한 통합 연구시험 네트워크망.

이를 위해 ‘KOREN’망에 구축된 서로 다른 양자암호 통신망을 통합 관제할 수 있도록 Q-SDN(양자암호 통신망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제어기를 설치하고, 효율적인 통합 관제를 추진하게 됩니다.

향후 SKT는 Q-SDN 제어기를 통해 양자암호 통신망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전문기관에 개방해 양자암호 관련 생태계 활성화도 촉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국가 시험망에서 처음으로 이기종 양자암호 통신을 관제·운용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는데요. 특히 B2B 양자암호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이기종 양자암호 통신망 구축∙운영과 관련해 SKT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에서 제안했던 Q-SDN 제어기 관련 국제표준을 적용할 예정이죠. 이를 통해 국내 양자암호 통신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ITU-T 양자암호 통신 호환성 표준화 과제’ 채택

양자암호 통신망 표준화의 국제무대라고 할 수 있는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에서도 값진 결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SKT는 지난 4월 말까지 진행된 ITU-T산하 보안연구회의체인 SG(Study Group) 17에서 양자암호 통신과 다양한 보안기술 간 호환성을 다루는 기술보고(Technical Report) 표준화 과제를 제안해 채택되었습니다.

또한, SKT는 미래보안연구 실무반인 SG17 산하 Question 15 설립을 주도했죠. 실무반 의장(Rapporteur)으로도 선임되며, 미래 암호 분야를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인정받았습니다.

SKT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SKT는 SKB컨소시엄과 함께 양자암호의 저변을 넓히고,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인데요.

양자암호의 저변이 넓어지고 기술이 고도화할수록 우리 일상은 더욱 안전해지는 법이죠. 국가 핵심 시설은 물론 산업과 민간으로 폭넓게 확장하는 SKT의 양자암호 기술을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