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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수의사 돕는다” SKT,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

“AI가 동물의 엑스레이 영상을 판독해, 수의사가 진단 결과를 빠르게 낼 수 있도록 돕는다.”

SKT와 충남대학교가 AI 기반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에 나섭니다. SKT는 국내 동물 영상진단 분야 권위 기관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전합니다.

SKT,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

SKT는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SKT가 개발한 AI 자동화 플랫폼입니다. ‘메타러너’는 스마트팩토리에서 제품 사진을 분석해 불량 여부를 판단하거나, CCTV 영상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알려주고, 의료분야에서는 엑스레이∙MRI 영상 등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AI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념도

충남대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T에 제공합니다.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 영상진단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으나, 동물 영상을 판독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영상의학 전공 수의사들은 부족한 상황이었는데요.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1인 동물 병원의 수의사나 신임 수의사들의 빠른 영상 판독과 진단을 도와 동물 의료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의 진단의 정확성 높이고,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 예정

SKT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5G MEC 기술을 적용하고,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수의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AI가 제시하는 영상진단 판독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이종민 Tech Innovation Co.장은 “SKT가 축적해온 AI 자동화 플랫폼, AI 반도체, Cloud, MEC 등 비전 AI(Vision AI) 통합 기술(Full Stack)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수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KT는 앞으로 수의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더 나은 수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