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난 얼마나 썼을까?

2008. 08. 07

  바텐로이 (SKTelecom 블로그 에디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기름값, 줄줄이 오르는 밥 값과 생활 요금들.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예전엔 1만원이면 하루 용돈으로 별 불편함이 없었지만, 이젠 1만원으로 하루를 보내기가 힘든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안 먹고 안 쓸 수는 없는 법. 줄일 수 있는 부분을 하나씩 줄여야겠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 봅니다.

누구나 가치가 다르기에 아끼자고 하면 생각나는 게 다르겠지만,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한 휴대전화 요금도 잘 살펴보면 아낄만한 구석이 꽤 있습니다. 이럴 때 전 M고객센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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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접속하는 M고객센터는 정보이용료나 데이터통화료가 전혀 없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M고객센터 가는 법은 휴대전화 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제일 속 편한 방법은 휴대전화에서 **114를 입력하고 네이트 버튼을 누르는 겁니다. 114 대신에 010이나 011, 017을 눌러도 됩니다. 이 밖에 M고객센터 가는 특별한 방법들을 더 알아볼까요?


  • 114 + 통화. 음성 안내 후 1번(무료화면서비스), 안내 멘트 후 조금 기다리면 M고객센터 자동으로 이동
  • 휴대전화 메뉴 버튼. 1번 T서비스 선택. 2번 M고객센터 선택
  • **321 + Nate. VM 다운로드 후 자동 접속. 이후 Mplayon 메뉴에서 M고객센터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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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뭘 하나요? 고민할 것도 없습니다. 딱 보면 네 개의 메뉴가 눈에 띄거든요.


1. 현재까지 요금. 이건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요금을 썼나 하는 걸 살펴보는 겁니다. 항목 별로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내가 어떤 항목으로 휴대전화 요금을 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거 잘 보면 휴대전화 요금 아끼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자 메시지 요금으로 2,560원이 나왔다면 128통의 문자를 보냈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2천 원짜리 문자 메시지 부가 서비스에 가입하면, 문자를 더 저렴한 가격에 보낼 수 있는 겁니다. 이렇게 사용 요금 내역을 잘 보면, 요금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심심할 때 딱 좋은 서비스지요.

2. 무료통화 조회. 요금제 서비스에 따라 무료 혜택을 얼마나 받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저는 데이터 세이프에 가입되어 있는데 2만6천원 요금을 내고 오늘까지 얼마나 혜택을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3. 청구요금 조회. 이번 달에 청구되는 요금 내역입니다. 종이로 발송되는 요금 고지서 자주 잃어버리거나 못 챙기시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하죠.

4. 포인트 조회. 휴대전화 쓰면서 얻은 각종 포인트를 알아보는 곳입니다. 레인보우포인트, 멤버십포인트, OK Cashbag까지 SK텔레콤 쓰면서 쌓이는 각종 포인트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포인트 잘 쓰는 것도 효과적인 재테크 아닐까요?

메인 메뉴 밑으로 다시 여섯 개의 번호가 적힌 메뉴가 있습니다.

1. 사용요금 조회.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본 요금제가 나오고 그 밑으로 현재까지 쓴 요금을 살펴보거나 무료 통화 내역, 청구 내역, 자녀 요금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상담원과 바로 통화할 수 있는 버튼도 있어, 요금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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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가서비스/요금제. 부가 서비스나 요금제를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 곳이죠. 찾다 보면 꽤 쓸만한 부가 서비스가 눈에 띕니다.

3. 통화품질/A/S 안내. 우리 집이나 사무실처럼 오래 활동하는 지역에서 휴대전화가 잘 안된다면, 통화품질 안내를 받아 보세요.

4. 멤버십/T로밍. 로밍 관련 서비스나 명의 변경, 번호 변경 등에 대한 안내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5. 상담원 연결. 바로 상담원과 전화 연결이 되는 메뉴지요. 114로 눌러 통화할 때 버튼 몇 번 누르는 것보다 더 간편합니다.

6. 사용중인 서비스. 내가 쓰고 있는 서비스 목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지요. 잘 살펴보고 필요한 건 더 추가하고, 필요없는 건 빼면 되지요.

이 외에도 무료로 제공되는 운세, 날씨 같은 서비스가 숨어 있습니다. 한 가지 조심할 점은 어떤 메뉴들은 M고객센터 밖으로 나가는데, 이 때는 데이터통화료가 부가될 수 있으니 M고객센터 밖으로 나가게 되면 꼭 이용 안내를 먼저 읽어봐야 합니다.

M고객센터는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 방문하여 이것저것 살펴보면 의외로 쓸모 있는 기능이 꽤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용 요금도 살펴보고, 필요한 부가 서비스도 바로 신청할 수 있고, 포인트 같은 걸 알아볼 수도 있거든요. 게다가 뭐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상담원 통화까지 가능하니까 휴대전화 쓰다가 잘 모르는 게 있으면 무조건 M고객센터부터 눌러보세요. 은근히 건지는 것 하나씩 있을 테니까요. S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