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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하반기엔 이런 휴대폰이 대세다

2008.09.17 FacebookTwitterNaver

 바텐로이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대한민국 휴대폰 역사를 기록할 때, 2008년은 그 어떤 해보다도 다양하고 독특한 휴대폰이 대거 등장한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터치 방식을 채택한 휴대폰들이 대세를 이루었으며 다양한 기능은 물론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한 휴대폰이 주류를 이루기 시작한 것이지요. 무엇보다도 휴대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날로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능을 담은 강력한 휴대폰을 원하면서도 여기에 세련된 디자인과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면서 휴대폰 자체가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 휴대폰은 기술뿐 아니라 감성까지 갖춰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휴대폰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08년 하반기, 2009년 상반기에는 어떤 휴대폰들이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 줄까요?

2008, 터치, 디자인 폰이 주류로 자리잡다

2008년의 휴대폰 트렌드는 다음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일단 소비자들이 기능보다는 감성 있는 제품을 찾기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휴대폰의 화면이 2인치에서 최소 2.4인치 크게는 3인치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자연스레 터치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휴대폰이 대거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햅틱, LG전자의 디스코폰, 팬텍엔큐리텔의 러브캔버스 등이 그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이들 터치폰들은 기존 휴대폰들과 달리 약 3인치에 달하는 화면을 내장해 DMB나 동영상 재생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크게 강화했으며 마치 PC에서 인터넷을 쓰는 것처럼 휴대폰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른바 풀 브라우징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화면을 눌러 사용하는 방식으로 휴대폰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햅틱 이후 등장한 디스코폰이나 러브캔버스는 터치 방식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키패드를 내장하기 시작한 것도 특징입니다.

둘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휴대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LG전자의 시크릿 폰입니다. 강화유리와 메탈 소재, 탄소섬유로 독특한 모양을 만들어 낸 시크릿 폰은 휴대폰을 고르는 새로운 기준을 던져주었습니다. 한국 전통 창호 문양을 내비게이션 키패드에 적용한 스카이의 S30 모델도 디자인 측면을 강화한 폰으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폰은 9.9mm라는 얇은 두께로 세련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셋째, 휴대폰에 내장된 카메라 화소 수가 500만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200만 화소가 시장에서 대세를 이루었는데 이제는 500만 화소가 일반화되기 시작했으며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폰들이 대부분 두꺼웠는데 이젠 두께마저도 얇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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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는 기본, 스마트폰, 차별화 휴대폰이 대세다
그렇다면 2008년 하반기와 2009년 상반기에는 어떤 폰들이 등장해 우리들을 즐겁게 해 줄까요?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휴대폰을 만져보는 남자, SK텔레콤 모바일 디바이스 팀의 이상민 매니저는 2008년 상반기의 동향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기술적, 감성적으로 이를 극대화시킨 휴대폰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2008년 하반기 이후에는 무엇보다도 터치 방식을 채택한 휴대폰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햅틱 후속 모델의 등장이 점쳐지고 있고, LG전자와 팬텍엔큐리텔의 터치 휴대폰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터치 방식의 휴대폰들은 넓은 화면으로 멀티미디어 재생과 인터넷 접속에 유리하고, 그만큼 다양한 기능들을 갖출 수 있어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기 때문에 당분간 터치 휴대폰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로 기본적인 기능은 업그레이드 되면서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룰 것입니다. 카메라 기능의 업그레이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500만 화소는 기본이고 다양한 형태로 사진을 촬영하는 기능, 사진을 편집하는 기능, 사진 위에 그림을 그려 보내는 기능 등이 추가됩니다. 이와 함께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통화 소리만 들리게 하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처럼 특화된 기능을 채택한 폰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셋째, 위젯 서비스가 대중화될 것입니다. 단조로웠던 휴대폰 바탕 화면을 꾸미는 다양한 위젯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휴대폰을 더욱 재미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폰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더 확대될 것입니다. 터치 플로라는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내장한 HTC 터치듀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미라지 폰도 쿼티 키패드와 풀터치 스크린을 내장해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이외에도 2 – 4 종의 글로벌 휴대폰들이 국내에 들어올 채비를 하고 있으며 더 많은 폰들이 들어올 전망입니다. 특히 휴대폰에 작은 컴퓨터에 버금가는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는 예견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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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발달하고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면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도 하지만,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즐거운 고민을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틀림없는 사실은 휴대폰의 성능이 점점 더 강력해지고, 외관은 화려해지고, 사용법은 재미있어진다는 겁니다. 어쩌면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휴대폰들을 볼 수 있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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