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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종합편, PT/EXPO2008 결산리포트(2)

2008.11.06 FacebookTwitterNaver

  짠이아빠 (SK텔레콤 블로그 데스크) 

글로벌 블로거 원정대가 살펴본 중국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PT/EXPO Comm China 2008. 500여개 업체가 참가한 대규모 전시회이기에 SK텔레콤의 글로벌 블로거 원정대는 두 팀으로 나누어 전시장을 돌아봐야 할 정도였습니다.

전시는 중국 기업과 해외 기업으로 나뉩니다. 대부분의 중국 기업은 E관을 사용하고, 해외 기업은 W관을 이용했습니다. 중국에서의 전시회이기에 해외 참가 기업보다는 중국 기업의 참가가 더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더구나 같은 전시장에서 2개의 전시행사가 열려 생각보다 전시장은 훨씬 넓게 느껴졌습니다.


이번에 행사를 치른 전시장이 앞으로 중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를 전담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베이징 공항 부근에 자리를 잡았으며 그 주변은 정비가 한창입니다. 베이징 공항에서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는 거대한 호텔 공사도 분주히 벌어지고 있어 향후 베이징의 국제행사에 대한 개최 노력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대륙을 놓고 펼치는 기술 올림픽

SK텔레콤은 큰 그림의 전시 스타일을 보인 반면 다른 전시관은 제품 혹은 서비스 하나에 집중하더군요. 방수기능과 AV단자를 TV로 연결해 건담 로봇 대전 게임을 소개한 NTT도코모, 시계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휴대전화를 선보인 LG전자, 네온의 화려한 부스로 관람객의 시선을 잡은 차이나 텔레콤, 모델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직접 찍을 수 있도록 연출한 샤프,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와의 협력으로 탄생시킨 디바이스를 선보인 삼성전자 등 모든 기업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중국이라는 거대한 대륙을 상대하는 모습에서 마치 올림픽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 모바일 디바이스가 대부분 터치가 대세인 것처럼 중국도 비슷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이용하는 휴대전화로 선보인 제품들은 터치폰이 중심이었습니다. 중국에서도 터치폰과 스마트폰 등 고가의 최신폰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가 제품에게 시장성이 있을까라는 걱정과 달리 고가 기기도 쉽게 수용하는 소비자 층이 형성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중국 사회의 비율로 보면 극소수지만 그 극소수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와 비슷하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죠.


물론 중국 제품들은 대부분 시제품이라기보다는 목업으로 작동하지 않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었고 국내 유명 휴대전화의 모방폰도 등장하는 등 안타까운 점도 있었지만 현재 양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벌어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마 조만간 양적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 변화된다면 중국의 이동통신 및 그 주변 정보통신 관련 사업도 자리를 잡아가지 않을까 느껴집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로 중국에 도전하고 있는 Sidus HQ를 직접 방문해 김광섭 사장님과 함께 했던 소중한 인터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SKT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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