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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 버스는 몇 분 후에 올까?

2008.11.26 FacebookTwitterNaver

토양이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올해로 직장인 8년차에 접어드는 오주영씨(34, 여)는 또래 친구들 중에서 드물게 차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에 속합니다. 꽤 오랫동안 직장인 생활을 하면서 알뜰살뜰하게 저축도 많이 한 그녀지만, 여전히 출퇴근은 버스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차가 없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차량 구입비를 비롯해 보험료와 기름값 등을 생각하면 눈 앞이 아찔해져서 그냥 버스를 타게 된다는 오주영씨. 아쉽게도 집에서 회사까지 가는 버스 노선이 하나밖에 없는데다 배차 간격도 긴 탓에 바쁜 출퇴근 시간에 정류장에서 버리는 시간이 아까웠었지만 지금은 m702 덕분에 버스 도착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칼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대는 겨울에는 더없이 요긴한 오주영씨만의 아이템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많이들 어렵다 보니 BMW가 다시 뜨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데 어인 수입차 타령이냐구요? 이 BMW는 자동차 브랜드가 아닌, Bus, Metro, Walk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자가용으로 움직이는 대신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나 지하철(내지는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생활비를 절약하는 길임을 뜻합니다. 요즘처럼 유가나 물가가 높아져서 생활비 부담이 더욱 커진 때에 더욱 각광받는 교통수단이 바로 BMW인 것이지요.

지하철은 비교적 배차 간격이 일정한 편이고, 거의 모든 역에는 열차 도착 예정을 알리는 전광판들이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건 일도 아닙니다. 게다가 지하철 역 안은 춥지 않아 기다리는 부담도 덜한 반면, 버스는 언제 올지 도통 알 수 없는데다 여름이나 겨울 같이 바깥에 서 있는 것 자체가 고될 때에는 참 난감합니다. 최근엔 일부 중앙차로의 정류장들을 중심으로 버스 도착을 알리는 전광판들이 설치되고 있지만 이러한 정류장은 극히 일부이기도 하고요.


이럴 때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m서울702는 서울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포털 서비스입니다. 서울시의 다양한 소식들을 간편하게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시내의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휴대폰에서 숫자 702를 누른 후 NATE 버튼을 눌러서 접속한 후 타야 할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m서울702를 통해 강변ㆍ남부ㆍ고속ㆍ상봉터미널과 영등포ㆍ청량리ㆍ서울ㆍ용산 기차역의 차량 도착ㆍ막차시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가용 이용자를 위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서울도시고속도로의 실시간 소통상황과 돌발ㆍ정체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편리함 덕분에 서비스 접속량도 꾸준하게 증가해서 지난 3월에는 1만 5천 건의 접속량이었던 것이 4개월이 지난 7월에는 16만 5천 건을 돌파하여 531%나 성장하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란 뜻이겠죠?

m서울702는 702 숫자 키와 네이트(NATE)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관련 정보를 바로 조회하고 싶을 경우에는 287 +NATE를 누르시면 됩니다. 또한 m서울702는 서울시 대중교통 정보안내 홈페이지(http://bus.seoul.go.kr)와 연동되므로 이 사이트에 자주 타는 버스를 등록해두면 더욱 편리합니다.


287+NATE로 접속해 정류장고유번호를 누르고 특정 버스 정보를 조회하는 모습

참고로 8220 +NATE 는 서울과 경기를 포함해 우리나라 광역시들(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광주)의 버스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페이지이며, 통화료 및 정보이용료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니(2009년 1월 15일까지) 한 번 이용해 보심은 어떨까요? 추운 겨울날, 따뜻한 체온을 좀 더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휴대폰 안에 숨어 있습니다.^^ /SKT

서울: 702#버스정류장 번호
경기: 4247
인천: 359#00
대전: 35487#0
대구: 8003
광주: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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