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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오디세이 서평]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친구, 휴대폰

2008.12.01 FacebookTwitterNaver

집짱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이 글은 최근 모바일 유용성을 주제로 한 “모바일 오디세이(정여울 著)”의 서평입니다.

흔히 휴대폰을 커뮤니케이션 도구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커뮤니케이션은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말하는 거지요.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음성 통화를 하거나, 혹은 영상 통화를 하는 것들이 그런 의사소통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휴대폰이란 녀석을 천천히 살펴보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 못지 않게 나 자신과의 소통을 만들어 주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왜 그런지 살펴 볼까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일을 휴대폰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휴대폰은 매일 아침 몇 시에 일어나야 학교, 혹은 회사에 늦지 않게 갈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잊고 지냈던 친구의 연락처도 기억 해주기도 하고, 지난 겨울날 친구랑 걸었던 눈길 속 사진도 휴대폰은 기억을 해주지요. 또 중요한 약속이나 기념일을 기억해내기 위해 고민하지 않아도 휴대폰은 다 알려줍니다. 내가 누구랑 통화를 가장 많이 하는지, 몇 통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또 몇 통을 받았는지도 휴대폰은 알려주지요. 이렇게 보면, 휴대폰은 타인과의 소통뿐 아니라 나와의 소통을 그리고 잊어버릴 수도 있는 나의 추억과도 소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혼자서 보내는 외로운 시간을 휴대폰 게임을 통해서 외로움을 달래거나, 출퇴근 시간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뉴스를 DMB로 시청할 수 있게 합니다. 모바일 오디세이의 저자 정여울 작가는 최근 기술의 발달로 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의 발달은 예전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현대인들을 위로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나보다 훨씬 나에 대해서 많은 걸 알고 있고, 또 기억해 주는 이 친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소통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도 ‘이따가 뵙겠습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로 미리 인사를 할 수도 있고, 자주 뵙기 힘든 멀리 떨어져 사시는 부모님과의 거리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잊고 지내 미안했던 친구도 한 통 전화로 벌어진 세월의 틈을 좁혀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부모님, 잊고 지내던 친구의 연락처를 찾아서 느슨해진 끈을 잡아 당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SKT

SKTstory 추천도서

도서명 : 모바일 오디세이
저   자 : 정여울
출판사 : 라이온북스

소통의 진화, 생각의 실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으로
오늘 당신은 행복한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이란 소통의 진화가 우리에게 어떤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새롭게 다가와 마음을 열게 한 이색 소통법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20년 역사를 살펴보고 모바일로 소통하기까지 그리고 그 다음은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 것인지 그 해답을 찾는 여행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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