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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타

[설날 특집] 02_세뱃돈 대신 기프티콘? 달라진 명절 문화

2009.01.23 FacebookTwitterNaver

토양이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8시간을 꼬박 달려 겨우 고향집에 도착한 재현씨네 가족. 비록 몸은 힘들지만, 오랜만에 만난 식구들이 반가워 피곤한 것도 언제 그랬냐는 듯 옛날 일 같게 느껴집니다. 몇 달 만에 뵌 부모님도 건강해 보이셔서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아이들도 신난 기색이 역력하고요.

아이들이 이렇게 추석보다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데에도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모처럼 쏠쏠한 부수입(!)이 생기니까요. 그렇지만 이번 설날 재현씨 식구들의 풍경은 조금 다릅니다. 세뱃돈을 줄이는 대신 여러 선물들을 주고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선, 막내 삼촌이 재현씨네 큰 아이에게 선물로 준 것은 쥬얼리 상품권입니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큰 아이 수경이는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세뱃돈을 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마음에 드는 악세사리를 고를 수 있게끔 상품권을 선물한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아이 경환이에게는 유명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친구들과 맛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상품권을 주었구요. 이 외에 삼촌은 다른 아이들에게도 저마다 다른 다양한 선물을 주었는데, 내용은 다르지만 모두 기프티콘입니다.


그런가 하면 먼 곳에 사느라 자주 내려와보지 못하는 자신 대신, 시댁에서 함께 살며 시부모님을 모시는 둘째 동서에게 늘 미안함을 느껴 왔던 수경 엄마는 이에 질세라 평소 동서가 좋아하는 공연 티켓 2장을 선물했습니다. 명절이 끝나면 동서 내외가 공연도 보고 이를 기회로 모처럼 데이트도 하라는 마음에서요. 휴대폰으로 NATE에 접속(**5000+NATE)하거나 아니면 인터넷 사이트(http://www.nateticket.com)로 들어가면 최대 40%에서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재현씨는 부모님이 해외에 있는 막내 동생에게 아무 때고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가르쳐 드렸습니다. ‘1579 해외문자’는 로밍폰이 아닌, 해외에서 현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과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메시지를 쓴 다음 수신번호란에 ‘1579+국가번호+상대방 전화번호’를 넣고 전송하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서비스이지요. 영어로 메시지를 써야 상대방이 받을 수 있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다행히 아버지가 젊은 시절 해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셔서 아직까지 짧은 회화는 가능하신 까닭에 문자 메시지 정도는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아무 때고 마치 한국에서 그러하듯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재현씨는 이번 명절 때 가장 잘한 행동 중 하나일 거라며 뿌듯해 합니다.



이 외에도 T캐시, 모바일 싸이월드 등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한 비단 명절에만 국한되어 쓰이는 것들도 아니구요. 불현듯 생각나는 이가 있을 때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 덕분에, 이번 명절은 좀 더 풍성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한층 더 신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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