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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IT 세상의 변화] (1) 컨버전스의 대표주자 스마트폰, 태풍의 눈이 될 것

2009.02.02 FacebookTwitterNaver

SKT Inside

작년에 있었던 많은 사건과 불황의 먹구름은 새해 IT세상을 크게 바꿔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직원과 국내 유무선 통신사업자, IT벤처 종사자들은 “2008년만큼 굵직한 이슈가 한꺼번에 나온 해는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 향후 5년간 IT산업과 통신사업에 나올 수 있는 변수는 모두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정부가 주도해온 방송통신산업의 정책변화는 2009년 사업자 변화로 이어져 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가 각각 대형화, 집단화될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통신서비스 소비 둔화와 광고 시장 침체로 2009년 방송통신서비스는 1% 미만의 성장세를 보여 극심한 침체 속에 업자 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IT시장 전체를 놓고 보아도 성장세는 1.9% 정도로 소폭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컨버전스
최근 3~4년간 IT업계의 가장 큰 화두였던 컨버전스(Convergence)는 IT업계뿐만 아니라 전 산업계에 변화 바람을 몰고 왔다. 그 범위도 기기 컨버전스에서 벗어나 유선과 무선, 통신과 방송, 온라인과 오프라인, IT와 비IT의 결합으로 확대돼 올해도 전 산업을 흔드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이미 유선과 무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컨버전스 현상은 우리 주변에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특히 통신과 방송, IT와 비IT의 결합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IT산업과 전통 산업간의 결합 현상은 지난 2000년대 초 e트랜스포메이션 바람이  불었던 것처럼 하나의 트렌드로 커갈 것이다. 그 배경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는데, 불황일수록 IT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용성, 시스템 프로세스의 단순화 등이 요구되며 이럴 때마다 IT를 기존 사업에 연결시키려는 시도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서 더욱 강했는데 IMF 이후 기업의 생존을 위해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서 더욱 강했는데 IMF 이후 기업의 생존을 위해 접목시켜 e비즈니스를 만들자던 그때의 바람은 이제 컨버전스(융합)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정부의 투자 방향이 그렇다. 정부는 올해 여러 번 융복합에 무엇보다 정부의 투자 방향이 그렇다. 정부는 올해 여러 번 융복합에 대한 정책을 내놓았다. 이는 IT와 전통산업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국내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IT산업과 전통산업 간의 융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 방송, 금융, 교육, 자동차, 의료, 건설 등 그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이미 2000년대 초중반, 결합으로 인한 시너지에 대해서는 검증받은 바 있어 정부의 투자 방향과 맞물려 IT와 비IT의 컨버전스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폰=스마트 폰의 등식 성립
컨버전스의 대표적인 사례로 PC, PDP, 카메라, MP3, 전자사전 등이 융합된 스마트폰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고기능 폰으로 인해 전자사전, PDP, MP3P 시장까지 위협받고 있다. Gartn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까지 전 세계 0.8억대 수준으로 항상 제자리 걸음을 하던 스마트폰은 2008년에는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LiMo등의 새로운 플랫폼에 힘입어 1.7억대 규모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 2006년에 8.4%에 불과했던 것이 2007년에는 1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고 2011년에는 휴대폰 사용자 세 사람 중 한 사람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성장세는 단말 제조사들의 발전 속도와 발을 맞춰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기기 자체의 특성뿐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 사용 습성의 변화도 스마트폰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지도 서비스, 검색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SNS 서비스 이용 등의 Needs 증가가 스마트폰 사용 추세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인기는 2009년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해에는 와이브로 등 신규 서비스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4G 주파수 확보 경쟁과 애플, 구글, 노키아 등의 외산 스마트폰 도입에 따른 서비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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