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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역사] 내일 모레가 SK텔레콤 창사 25주년, 어떻게 된 걸까요?

2009.03.27 FacebookTwitterNaver

 얼큰진지남(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오는 3월 29일 SK텔레콤이 창사 25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SK텔레콤이라는 사명이 태어난 것은 1997년. 그렇다면 왜 올해가 창사 25주년이냐고요? SK텔레콤의 전신이 지금까지 이동통신 역사 시리즈에서 저희가 소개 드린 ‘한국이동통신’이기 때문이죠. 한국이동통신이 주도해 온 이동통신의 진화, 발전해온 발자취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에 있는 슬라이드 사진을 ‘클릭’ 해 보세요. ^^



1980년대 철저하게 정보통신사업 진출을 준비한 SK그룹
그렇다면 한국이동통신은 왜, 그리고 어떤 과정을 통해 SK텔레콤이 되었을까요? 사실 SK그룹(구 선경그룹)은 정보통신업계에 진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1980년대에는 석유화학 사업과 함께 정보통신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2000년대 세계 일류의 정보통신기업’을 그룹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할 정도였지요.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1986년 미주 경영기획실에 텔레커뮤니케이션팀을 발족시키고 미국이 보유한 정보통신 관련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989년 10월에는 미국 뉴저지 주에 현지법인 유크로닉스사를 설립하기도 하죠. 이렇듯 1980년대는 SK그룹에 ‘보통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탄탄한 기반을 쌓는 시기’였습니다.



제 2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이렇게 철저한 준비를 해온 SK그룹은 ‘이동통신 시리즈’ 전편에서 소개시켜드렸듯이 제 2 이동통신 사업자 입찰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1, 2차 심사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합니다. SK그룹이 8,388점으로 1위, 신세기이동통신이 7,496점으로 2위를 한 것이지요. 하지만 이 결과는 특혜시비에 휘말리게 되고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됩니다. 입찰 결과가 이같이 큰 파장을 일으키자 1992년 8월 27일에 SK그룹은 합법적인 절차와 공정한 평가를 거쳐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나 물의가 커 국민 총화합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포기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오해 받을 우려가 없는 다음 정권에서 실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사업을 재추진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었습니다.

제2이동통신 사업자 입찰에 참여하는 SK그룹

SK그룹,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다.
그렇게 해서 정권이 바뀌고 SK그룹도 특혜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상황에서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방식이 다시 발표됩니다. 당시 전경련 회장이었던 SK그룹의 최종현 회장은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놓고 다시 경쟁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입찰에 참가하지 않기로 합니다. 대신 당시에 논의되고 있었던 한국이동통신 민영화에 참가하기로 한 것이었지요. 한국이동통신 주식을 사들여 인수하는 것은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획득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이 들었기 때문이 이는 쉬운 결단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SK그룹은 그렇게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고 신세기이동통신은 제2이동통신 사업자가 됩니다.

1997년 SK텔레콤으로 사명 변경

1997년까지는 한국이동통신으로
SK그룹은 1994년에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고도 사명을 1997년까지 유지합니다. 그리고 1997년에 공식적으로 사명을 SK텔레콤으로 변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 모레. 즉 3월 29일이 SK텔레콤 창사 25년인 것이죠. ^^ 지금까지 그렇다면 SK그룹은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한 이후 한국 이동통신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이동통신 역사’시리즈에서 차근, 차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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