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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타

IT를 넘어 ICT의 시대로

2009.05.15 FacebookTwitterNaver

바텐로이(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아직 싱글인 30대 직장인 영훈씨. 휴대폰 알람 소리에 맞춰 아침에 일어납니다. 세면을 하고 얼마 전에 들여 놓은 IPTV를 켜 뉴스를 보며 아침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친 영훈씨, 휴대폰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한 후 시간에 맞춰 버스 정류장으로 나갑니다. 버스와 지하철에서 신문 대신 휴대폰으로 뉴스를 읽으며 영훈씨는 정보를 얻습니다.


회사에 도착하면 컴퓨터를 켜고 이메일을 확인하면서 하루의 업무를 시작합니다. 이메일을 쓰고, 또 메신저를 통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하루의 업무를 처리하는 한편, 친구와 잠깐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 최근 가입한 SNS 서비스의 재미가 또 쏠쏠합니다. SNS에 가볍게 올린 한 줄 글에 친구들이 반응하고, 그 역시 다른 친구들과 공감합니다.

노트북 기능이 스마트폰 안에 다 담기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외근. 회사 차의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목적지를 찾고 휴대폰으로 담당자와 통화를 합니다. 미팅 중 회사에서 보낸 업무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인터넷에 접속해 보고용 문서를 다듬어 다시 제출합니다. SNS 서비스에 새 댓글이 도착했다는 소식도 있군요.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 휴대폰으로 확인하고 바로 댓글을 남깁니다.

[ICT시대의 선두주자인 스마트폰들]


힘든 하루 일과가 끝나고 이제는 퇴근 길. 달콤한 휴식의 시간입니다. 운 좋게 자리에 앉은 지하철에선 휴대폰으로 DMB를 보고, 서서 와야 하는 버스에선 휴대폰의 MP3 음악을 듣습니다. 집에 오면 컴퓨터를 켜고 업무에 대한 자료도 찾고, 읽을 거리도 좀 보고, 영화도 감상하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정보 기술 덕분에 영훈씨의 생활은, 한결 더 편하고 즐겁습니다.

   ICT,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이 되다

영훈씨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영훈씨와 비슷한 패턴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보 기술, IT의 발달은 우리 삶의 구석 구석을 크게 변화시켰으며 이제 IT 없이는 우리 삶을 유지할 수 없는 세상이 됐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고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우리의 IT 생활 패턴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소지하는 휴대폰이 있기에 어쩌면 이런 현상은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휴대폰으로 끊임 없이 관계를 만들고, 서로 연결하면서 공감하기를 멈추지 않기 때문이죠. 한걸음 더 나아가 모든 디지털 기기들이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휴대폰과 연동되면서 네트워크를 통한 사람들의 관계는 더 깊고 넓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사람 뿐 아니라, 기업과 기업 간의 관계, 국가와 기업, 국가와 사람 간의 관계도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있기도 하고요. 이제 정보 기술, 곧 IT는 컴퓨터와 네트워크는 물론, 일상 생활의 통신, 가전, 사회 생활에 존재하던 경계선이 하나, 둘씩 무너져 내리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들을 보면 이제는 IT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ICT세상이 되어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SKT


ICT는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의 줄임말로 한국판 위키에 따르면 ‘정보의 수집, 가공, 저장, 검색, 송신, 수신 등 정보 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술 수단을 총체적으로 표현하는 개념’입니다. 우리 세상은 이제 컴퓨터 몇 대를 네트워크로 묶어 놓은 것으로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 지 오래입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가 자유로운 유통 경로를 통해 서로에게 전달되어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극대화하는 기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를 엮어주는 기술이 바로 IC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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