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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역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날갯짓

2009.06.05 FacebookTwitterNaver

얼큰진지남(SK텔레콤 기업블로그 에디터)

이동통신 역사 [한국의 기술, 세계최초로 국가간 영상통화를 걸다]에서 소개해 드린 바와 같이 SK텔레콤은 해외 진출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하지만 그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직접 이동통신 사업을 하는 형태라기 보다는 기술 교육등과 같이 노하우 전수의 형태를 띄고 있었죠. 사실 이동통신 사업이라는 것이 기간 산업이기 때문에 외국에 이동통신 사업권을 잘 넘겨주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많은 이통사들은 지분 참여를 통해서 해외에 진출하고 있죠.

  대륙에 발을 들여놓다

이는 SK텔레콤 역시 마찬가지. SK텔레콤은 2007년 8월 중국 제2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의 지분 6.6%를 확보함으로써 차이나유니콤의 2대주주 위치에 올랐으며 이를 통해 1억5천만여명의 가입자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SK텔레콤의 이러한 성과는 단기간 내에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SK텔레콤은 2002년 7월 차이나유니콤과 무선인터넷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합의하는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SK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은 2004년 2월 6일 차이나유니콤과 합자기업 ‘UNISK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중국명 : 聯通時科新息技術有限公司)의 최종 설립인가를 취득하고, 2월 중순부터 ‘U族부락’이란 브랜드로 중국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여‘UNISK’는 중국내 최초의 외국계 합작 통신서비스업체이며, 동시에 최초의 독립무선포털 사업자가 되었습니다.

SK텔레콤은 중국에서 이러한 이동통신 사업 진출 노력과 함께 컨버전스 사업 진출 및 협력기회를 모색해왔습니다. 2008년 2월 중국 GPS업체인 E-eye까오신을 인수, 텔레매틱스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3월에는 TR Music에 지분을 투자하고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성공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8년 5월에 북경시와 체결한 “국제 디지털창의 및 산업디자인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U-City를 조성하는 한편, 이를 ‘디지털콘텐츠’를 핵심으로 하는 랜드마크로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다

중국 시장과 함께 SK텔레콤은 미국에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SK텔레콤에게 미국은 데이터 및 컨버전스 사업 확장을 위한 성장기회가 존재하는 시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2003년 ISP사업자인 어쓰링크(Earthlink)와 합작해 힐리오를 설립했죠. 힐리오는2006년 여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본격적인 마케팅 개시 이후 1년 반 만에 2007년 말 18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가입자당 평균 85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는 등 긍정적인 마케팅 실적을 냈습니다. 힐리오는 단순한 통화 서비스가 아닌, 젊은층을 대상으로 3G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혁신적인 data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국내의 Innovation 역량을 전이하겠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었죠. 그리고 미국에서 최초/최고의 서비스들을 출시함으로써 언론과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 2007년 3월에는 미국 이동통신전문지 Wireless Week가 선정한 Excellence Award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SK텔레콤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쭈~욱

하지만 미국에서의 새로운 시도는 가입자 확보라는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다소 아쉬움을 남긴채 버진 모바일에 인수되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됩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물로 올해 5월에는 중동 지역에서 무선 초고속망사업 및 인터넷전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소재 쿨라콤(Kulacom Broadband Investment Company))社와 438만 달러의 와이브로 추가 컨설팅 계약과 218만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서(LOI)’에 서명하고 쿨라콤사의 중동,동유럽 지역 와이맥스 사업 진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와이브로 기술이 처음으로 중동에 진출한 것이지요.


이렇듯, 해외 진출을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쭈~욱~^^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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