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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 2009 – 과거, 현재, 미래의 마리아주 1부

2009.06.19 FacebookTwitterNaver

바텐로이(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World IT Show 2009, 줄여서 WIS 2009 잘 들 다녀오셨나요?? 이미 다녀오셔서 SKT Story에 예쁜 사진을 보내주신 분들도 계시군요~ 아직 못 가보신 분들, 주말에 가실 계획이시라면 코엑스 3층 대서양관에 설치된 SK텔레콤 부스에 꼭 들러 보세요. 다른 데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으니까요.

이번 WIS 2009의 특징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좀 거창하지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마리아주’(Mariage)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이동통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한 현재의 서비스들을 돌아보고, 환경까지 생각하며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미래의 그린 IT까지 살펴볼 수 있으니 말이에요.


80년대의 추억을 찾아, 모바일 기념관  

자, 3층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SK텔레콤의 이동통신 25주년 기념관이 보입니다. 기념관 안쪽에 설치된 클래식 컨버터블이 눈에 확 들어오지요? 차량의 모습만 클래식한 것이 아니라, 놀랍게도 다이얼 방식의 카폰이 이 안에 설치되어 있답니다. 이런 느낌의 클래식, 미래에 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듯 하군요.


클래식 컨버터블을 지나 오른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휴대폰 박물관에서 나온 아날로그 시대의 카폰과 소위 벽돌폰이라 부르는 전화기들을 살펴보고, 또 직접 만져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날로그 서비스가 종료되어 직접 통화는 불가능하지만, 예전 처음 등장한 벽돌만한 폰을 들어보면서, 직접 사용하셨던 분들은 추억을, 처음 보신 분들은 신기함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이 곳에서는 여주에 위치한 휴대폰 박물관 입장권을 주니까 꼭 챙겨 보세요. 무려 7천원짜리!


다시 오른쪽으로 돌면 타임머신을 형상화한 터치스크린에서 이동통신 25주년 영상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늬우스~ 분위기의 영상부터 최근의 모습까지, 과거로부터 현재를 돌아보다 보면, 우리나라 이동통신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모바일 기념관 구경을 마치셨다면 이젠 왼쪽의 SK텔레콤 기념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Public이라 적혀 있는 메인 데스크에서 나뭇잎 스탬프 용지를 꼭 먼저 받으시고요, 이 스탬프에 SK텔레콤 부스의 코너마다 설명을 듣고 도장을 받으시면 스탬프 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와이브로 기술의 놀라운 혜택, 그린 네트워크

제일 처음 만나는 섹션은 그린 네트워크군요. 고용량 데이터를 빨리 전송할 수 있는 와이브로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IT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은빛 마네킹이 보입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원격 의료 지원 시스템이군요. 왼쪽에 설치된 이동식 의료 시스템에서 혈압이나 체온 같은 신체 특성을 측정하고 영상을 촬영하면 마네킹 오른쪽에 있는 의사용 컴퓨터에 그 결과가 전송되어 나타납니다. 의사는 원격지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측정하고 처치 방안을 지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바로 옆 조그만 로봇이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 로봇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군요. 사람이 가기 어려운 곳이나 힘든 공사 현장에 로봇을 보내 놓고 로봇이 촬영한 영상을 무선으로 실시간 전송받는 기술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유선 네트워크 서비스가 없는 곳에서도 자유롭게 무선으로 고용량 동영상을 전송하는 라이브 캐스팅 시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 참 좋아진거죠! ^^


와이브로 폰이나 노트북에 연결하는 와이브로 모뎀, 무선으로 감상하는 IPTV 등이 그린 네트워크 섹션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선에서 쓰는 것처럼 빠른 모바일 인터넷이 이제 거의 현실로 다가온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내 사무실, 그린 오피스  

그린 네트워크 섹션을 돌아보셨다면 왼쪽 그린 오피스를 찾아 갑니다. 지팩, U-Work, 스마트폰 오피스, 내PC 제어, 기업용 모바일 등 네가지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는데요 지팩(Z-Pack)은 USB 메모리에 내가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담아가지고 다니다가 어떤 컴퓨터에서든 USB를 꽂아 작업할 수 있게 만든 툴입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작업한 문서를 외근 중에 급히 PC 방에서 수정해야 하는데 프로그램이 없어서 당황하셨던 경험이 있죠? 이럴 때 지팩을 꽂으시면 프로그램이 짠~ 하고 나타나는 겁니다.


U-Work는 여러 명이 동시에 화상으로 회의하는 것은 물론 직접 그림을 그려서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고요 스마트폰 오피스에서는 윈도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과 블랙베리 폰을 이용한 이메일 사용 환경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블랙베리가 지금은 기업용만 있지만 조만간 개인용으로도 나온다는 기쁜 소식도 들을 수 있습니다.


내PC 제어 항목에서는 원격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사무실의 컴퓨터를 제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굳이 사무실에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컴퓨터 작업이 가능해지는 거죠(하지만, 사실 지금은 좀 느리긴 해요!). 이와 함께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WIS 2009 탐방기 2부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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