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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위즈와 AMOLED로 빛나는 햅틱 아몰레드

2009.07.03 FacebookTwitterNaver

바텐로이(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어떤 휴대폰을 원하세요?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뭐, 휴대폰이니까 통화는 기본이고, DMB나 음악, 영화 같은 걸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개인정보 관리 기능도 필요하고, 인터넷 접속도 되었으면 좋겠고, 기왕이면 터치 폰이었으면 좋겠네요, 라고 많은 분들이 대답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나온 많은 폰들도 이런 건 다 됩니다. 단지 좀 느리고, 조금 불편할 뿐이지요. 사실 이런 문제들은 기술이 발달하다 보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들이지요. 그리고 2009년 6월. 그 해답이 될만한 폰들이 동시에 출시되어 소비자들을 행복한 고민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LG의 아레나폰삼성의 아몰레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아레나폰은 이미 소개 드렸고요, 오늘 만나볼 폰은 햅틱 아몰레드입니다. 3.5인치 AMOLED를 채택해 선명하고 세련된 화면을 자랑하며 애칭까지 아몰레드(AMOLED)가 되어버린 SCH-W850, 그 속살을 살펴봅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해 PMP 부럽지 않아  

이 폰의 최대 장점은 3.5인치 AMOLED. 첫 눈에 보기에도 선명함이 다릅니다. 이 큰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더 재미있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 이것이 아몰레드의 첫 번째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동영상을 플레이 하는데 유리합니다. 이 큰 화면에서 DMB나 영상을 보는 일은 정말 PMP 부럽지 않습니다. 최대 840*400 해상도를 지원하고 게다가 Dvix를 지원해 avi 파일을 변환하지 않고도 그대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나온 폰 중에서 최초로 Dvix 플레이가 지원되는 것이지요. 또한 시원스럽게 크고 선명한 화면에 다양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어 T-Map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차량용 내비게이션으로 쓰기에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T-Map의 장점은 실시간 교통 정보가 반영된다는 것이니까, 교통 체증이 심한 시내에서는 꽤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면서 오디오 잭도 전용 휴대폰 잭이 아닌 3.5파이 표준 잭을 채택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어폰 외에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헤드폰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이어폰의 음질에 민감하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군요. 휴대폰 아래쪽에 있는 보석 같은 느낌이 나는 큐브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재생은 물론 사진 앨범, 지상파 DMB, 라디오, 카메라 등의 기능을 한 번에 실행하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좀 더 쉽게 쓸 수 있도록 배려했음을 엿보게 합니다.



  터치위즈 2.0과 다양한 위젯으로 더욱 편리

얘기를 풀다 보니 기능 얘기가 먼저 나왔습니다만, 아몰레드는 햅틱 시리즈이긴 해도 기존 햅틱과 다른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는 점 역시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햅틱 UI에서 발전한 큐브 형식의 인터페이스, 이른바 터치위즈 2.0이 바로 그것입니다. 화면에 나타난 3D 모양의 네모난 큐브를 손가락으로 돌려 가면서 사용할 수 있어 훨씬 더 사용하기 쉽다는 것이 터치위즈 2.0의 매력입니다.


다양한 위젯도 아몰레드의 장점입니다. 4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위젯을 소비자가 마음대로 구성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페이지에 나누어 배치할 수 있으므로 한 화면이 지나치게 빡빡해지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다른 폰에 없던 새로운 기능인 메모 클리퍼도 내장했군요.

메모 클리퍼란 소비자가 만들어 둔 메모, 문자, 그림 등등을 자유롭게 편집한 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그림을 하나 받았다면 이 그림에서 필요한 부분을 잘라 친구한테 MMS로 다시 전송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내 마음대로 메뉴 화면을 꾸미다  

기본적으로 3*4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지만 고객이 원하면 메뉴 화면을 6장까지 확대 가능하고 원하는 메뉴를 눌러 편집, 추가할 수 있어 소비자가 자기 만의 바탕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개성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지요. 자주 쓰는 기능을 따로 모아 두면 더 편리하겠지요? 예를 들어 인터넷 접속과 관련된 위젯들을 한 화면에 모아두면 풀 브라우징이나 모바일 메신저 같은 걸 쉽게 찾아 쓸 수 있습니다.


큰 화면에서 쓰는 인터넷도 꽤 괜찮습니다. 휴대폰 사이드에 있는 홈키를 눌러 인터넷 접속 페이지를 바로 불러낼 수 있고요, 볼륨 버튼을 눌러 화면을 확대, 축소할 수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 모서리를 눌러 스크롤 바를 불러내는 것도 가능하지요. 이외에도 티캐시로 대표되는 교통 카드 기능, 소액 결제 기능을 지원하고 DMB 안테나를 내장해 별도로 외부 안테나를 꽂지 않아도 됩니다.


  휴대폰과 PMP, 경계를 허물다

기술이 발달하다 보면 다양한 분야의 컨버전스는 계속해서 일어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휴대폰과 PMP의 경계를 허물며, 양 쪽의 기능을 더욱 강화시킨 햅틱 아몰레드. 소비자들의 평가는 어떨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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