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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으로 빛나는 SCH-W830 매직홀

2009.08.21 FacebookTwitterNaver

어랏? 이거 세탁기에요? 고거 참 귀엽네??

SCH-W830을 처음 봤을 때, 여지 없이 드럼 세탁기의 앞 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꼭 저만의 느낌은 아닌가 봅니다. 이 제품의 사진이 공개된 온라인에서 세탁기폰, 하우젠폰 등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니까요. 사실 드럼 세탁기의 창처럼 보이는 가운데 둥근 부분은 SCH-W830의 가장 큰 특징인 오로라 라이팅을 구현한답다. 그리고 이 부분을 신비한 마법의 구멍이라는 뜻으로 펫네임을 ‘매직홀’이라고 지었답니다.^^



첫 느낌이 너무 귀여워서 엉뚱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네요. SCH-W830은 2.6인치 화면을 내장한 폴더 타입의 3G폰입니다. 딱 보면 아시겠지만, 10대 – 20대의 청소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폰이고요, 전체적으로 흰색 외형에 모델에 따라 사파이어 블루, 캔디 핑크, 화이트 실버의 3색 파스텔 톤으로 변화를 준 컬러의 느낌이 그저 귀엽고 깜찍할 따름입니다.


LED 애니메이션과 빛의 예술 오로라 라이팅 서클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전면의 둥그런 매직홀은 70여개의 LED가 박혀 있는 이 폰의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전화나 문자가 오거나 알람이 울리는 등 전화기에 어떤 이벤트가 생기면 LED 애니메이션이 나타나 전화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알파벳이나 숫자도 표현할 수 있어 전화가 오면 상대방의 번호가 애니메이션으로 흐릅니다. 물론 소비자가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 넣을 수 있어서 자신 만의 폰으로 꾸밀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LED 애니메이션을 지원하는 다른 폰들과 달리 둥근 창 주변으로 다양한 색깔의 빛이 나는데 이 빛을 오로라 라이팅이라고 부릅니다. 오로라 라이팅은 그저 빛나는 것이 아니라 둥근 테두리를 따라 흐르거나 반짝이는 등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어 휴대폰을 더욱 다채롭게 꾸밀 수 있게 해줍니다. 심지어 휴대폰을 흔들 때마다 빛이 나게 할 수도 있군요! 그저 반짝 반짝 눈이 부신 휴대폰임엔 틀림없습니다. 


   폴더 오픈 버튼으로 손쉽게 열다

SCH-W830의 두번째 특징은 휴대폰 왼쪽 어깨 부분에 위치한 폴더 열기 버튼입니다. 요즘 폴더 폰들이 액정이 커지면서 손가락으로 밀어 올리기 힘들어졌는데 그 점을 감안해 폴더를 쉽게 열 수 있도록 배려한 버튼이죠. 버튼을 누르면 틱, 누르는 느낌과 함께 폴더가 매끄럽게 펼쳐집니다. 한편 폴더가 완전히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닫히지 않으므로 폴더를 완전히 제꼈다가 다시 닫아야 합니다.


메탈 느낌의 키패드는 구분하기 쉽도록 올록볼록한 무늬가 교대로 나타나는 패턴을 취했고, 2.6인치의 넓은 액정은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10-20대 청소년 층을 겨냥한 폰 답게 내부 UI 역시 귀엽고 재치발랄한 아이콘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에 걸맞은 사운드나 배경 화면 등을 제공합니다.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폰이다 보니 전자사전과 같은 학습 기능은 필수. 2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했고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외장 메모리는 최대 8GB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 보다는 빛으로 꾸며낸 화려한 디자인과 편리한 폴더 열기 버튼, 재미있는 아이콘으로 무장한 SCH-W830. 청소년들도 폰 고르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어디선가 예쁜 모델이 나왔다 싶으면, 또 다른 예쁜 모델이 번갈아 등장하니까요. /  SKT

바텐로이(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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