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오바마만 쓰나? 나도 쓴다!

2009. 10. 01

블랙베리는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부터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졌는데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블랙베리를 손에 떼지 못할 정도로 애용한다고 해서 한동안 화제가 됐었죠?^^ 이 내용이 기사화 될 때 저 역시 ‘도대체 어떤 휴대폰이길래 저렇게들 난리일까?’ 하고 의구심을 가졌었답니다. 블랙베리 신드롬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니 말이죠. 그런데 얼마 전부터 한국에서도 블랙베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알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유명하기만 했지 실질적으로 차별화된 기능이 있나?’라고 의구심을 품고 계셨다고요? 만약 그러셨다면 저와 함께 블랙베리폰의 매력에 한번 푹 빠져 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블랙베리 – ‘난 단순히 오바마폰이 아니라고!!’
오바마폰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블랙베리를 생산하는 Rim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 2위 사업자이고 블랙베리는 북미권에서 비즈니스맨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이랍니다. 미라지나 엑스페리아처럼 쿼티(QWERTY)식 키보드를 장착하고 있어서 넓직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문자를 보내거나 폰 내에서 문서 작업을 하는데도 매우 편리하답니다. 무엇보다 가운데 트랙볼을 마우스처럼 돌려서 쓸 수가 있어 터치보다 더 정확도가 뛰어난게 장점! 그립감도 정말 좋아서 테스트용 블랙베리 폰을 손에 처음 쥐었을 때 ‘아…이 휴대폰 나한테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답니다.

비즈니스맨들이 블랙베리를 애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강력한 메일 기능 때문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은 모두 이메일을 받고 작성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스마트폰들은 윈도우 익스체인지 서버를 통해 동기화된 이메일을 받기 때문에 길게는 발송된 지 30분 정도가 지나야 이메일을 수신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블랙베리는 실시간으로 메일을 push해주기 때문에 이러한 지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답니다. 즉 일분, 일초가 중요한 비즈니스맨들에게 블랙베리는 매우 유용한 도구인 것이죠. 그리고 최대 12개 메일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회사메일 서비스(BES)와 개인메일 서비스(BIS)를 분류해서 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블랙베리가 갖는 강점이라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서 보안성, 첨부파일 읽기, 일정 관리 등이 모두 비즈니스에 정말 최적화되어 있어 블랙베리야말로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블랙베리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에 컴퓨터가 없는 곳에서 일해도 ‘급한 이메일이 오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게 가장 좋더라고요.^^ 

비즈니스맨이 아니라고? 그래도 블랙베리를 쓰는게 좋을걸?
이렇듯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특화된 기능이 많다고 해서 블랙베리가 그들만을 위한 단말기인 것은 아닙니다. 블랙베리는 일반인들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을 많이 탑재하고 있는데요. 블랙베리의 가장 큰 특성은 블랙베리 가입자들끼리만 사용할 수 있는 블랙베리 메신저가 있다는 것입니다. 블랙베리 사용자들은 지구 반대편에서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친구들과도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블랙베리의 강점은 다름이 아닌 초강력 사운드! 사무실에서 블랙베리의 벨이 울리면 ‘누가 업무 시간 중에 오디오에서 음악을 틀어놨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거기다가 GPS가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위치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SNS서비스는 물론 구글, 윈도우라이브 등의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기본.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과 어플리케이션들이 제공되고 있는데요. 아직은 영어로만 만나볼 수 있지만 제 1회 블랙베리 어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조만간 한국어로 된 애플리케이션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세라(ICT사업팀 매니저) 


더 자세한 내용은 블랙베리의 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한국 블랙베리 홈페이지주소www.mysmart.co.kr/blackb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