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찰스가 아니라 철수에요

2009. 10. 27

태교엔 음악이 제일이라지요
그래서일까요.
엄마가 된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은
바로 그 순간부터
음악과 가까워집니다.


좋은 곡 하나를 찾기 위해
동네 음반 가게를 다 뒤집니다. 
좋다는 콘서트는 다 찾아다닙니다.
지하철에서는 MP3를 듣고 
차 한 잔을 마셔도 
음악이 좋은 곳을 찾습니다.
모차르트라면 열 일 제치고 
귀를 기울입니다. 


그런 분들께 놀라운 소식.
KAIST가 태교에 가장 이상적인
음악을 찾아냈다지요.


바로 우리 음악이랍니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를 닮은
피리 소리, 가야금 소리……
남의 나라 소리가 아니라
이 땅의 소리, 
기계적인 소리가 아니라
자연의 소리. 
디지털이 아니라 아날로그!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뱃속의 아이는 찰스가 아니라
철수니까요.
수잔이 아니라 수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