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휴대폰의 얼굴을 바꾸다

2009. 10. 28

휴대폰은 이미 ‘누군가와 통화한다’는 ‘폰’의 개념을 벗어난지 오래입니다. 말이 아닌 데이터로 수많은 사람들과 연락하고, 음악이나 영상 같은 멀티미디어를 즐기며 필요할 땐 언제든 인터넷에 접속해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휴대폰은 다양한 디자인으로 이제는 소유자의 성격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자기 자신에 맞게 튜닝하고, 그 휴대폰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은 휴대폰에 많은 것을 바라게 됐습니다. 나만의 배경화면을 만들었으면, 아이콘을 내 맘대로 바꿨으면, 자주 가는 기능을 더 빨리 실행했으면… 사실 스마트폰이라면 소비자들이 나름대로 특화해서 쓸 방법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반 폰들은 배경 화면이나 글꼴을 바꾸는 정도나 가능했지 다른 걸 바꿀 수는 없었죠. 그래서 Home이 태어났습니다.


Home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새로운 휴대폰 UI입니다. 휴대폰을 더욱 재미있고 편리하게 게 쓸 수 있도록 몇 개의 대기화면과 다양한 아이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휴대폰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메뉴를 찾아 헤멜 필요 없이 대기화면의 아이콘을 눌러 바로 실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물론 소비자는 휴대폰 제조사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UI나 Home 중에서 좋아하는 것을 골라 사용하면 됩니다.

  Home 만의 베스트 기능 5

Home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은 다양한 대기화면과 아이콘으로 휴대폰의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이 아이콘들을 소비자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꼭 누르면 아이콘 변경 메뉴가 나오는데, 자신이 찍은 사진이나 그림 파일을 아이콘으로 고르면 됩니다. 자기 얼굴이나 친구, 혹은 가족의 얼굴을 휴대폰 아이콘으로 쓸 수 있는 거죠. 게다가 Home에는 여러 개의 대기화면이 있는데 이 화면마다 다양한 아이콘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Home에서는 지하철노선도, 메모, 알람, DMB 등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대기화면에 아이콘으로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기능들을 실행하려고 메뉴를 이리 저리 돌아다닐 필요없이 한 번에 실행 가능합니다 .


대기화면의 배경화면도 사진이나 그림 파일 등 원하는 것으로 지정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파노라마 배경 기능이 있어 가로로 긴 사진을 배경으로 지정해 두면 대기화면을 움직일 때마다 배경화면도 따라 움직입니다. 


문자 친구 기능은 Home의 자랑 거리입니다. 누군가에게 문자를 자주 보낸다면 그 사람을 대기화면에 아이콘으로 등록합니다. 이제 그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문자 입력 창이 뜨고, 내용을 입력한 후 화면 위쪽의 ‘메시지전송’을 누르면 바로 전송됩니다. 문자 메뉴 -> 문자 보내기 -> 번호 입력과 같은 문자 보내기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한 것이지요.


자주 가는 인터넷 사이트도 아이콘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Home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로 바로 가기 기능을 제공합니다만 자신의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도 아이콘으로 만들어 두었다가 필요할 때 바로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즐겨찾기를 실행해도 Home에 아이콘으로 자동 등록됩니다.


오직 나만을 위한, 나만의 휴대폰 화면 Home  

Home은 뉴초콜릿폰과 T옴니아II 아몰레드에 우선 탑재됩니다. 뉴초콜릿폰에 탑재된 Home은 WIPI 기반, T옴니아II 아몰레드에 탑재된 Home은 윈도 모바일 기반이라는 점이 다르고요, 이 두 폰을 시작으로 점차 적용 대상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뉴초콜릿과 T옴니아II 아몰레드를 만나신 분들이라면, 지금 당장 Home의 아이콘을 자신에게 맞게 바꿔보세요. 남들과 전혀 다른, 나만의 메뉴 화면으로 휴대폰 쓰는 재미가 더 쏠쏠해질 겁니다. / SKT

바텐로이(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