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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ICT 이야기] 의사 안중근의 새로운 하루

2009.11.03 FacebookTwitterNaver


홍대 근처의 병원으로 근무지를 옮긴 안중근씨, 낯선 직장으로 첫 출근이지만 그의 발걸음은 가뿐하기만 합니다. 의료지원 서버와 연동되는 의료 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구닥다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던 이전 직장. 이와 달리 새로 옮긴 병원에서는 모든 병원 업무에 최신 전산 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지원 서버의 연동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기들을 사용해 진료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첨단 설비를 갖춘 환경에서 일하게 된 안중근씨의 얼굴이 활짝 펴질만도 합니다. 새로운 직장의 힘은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발휘되기 시작합니다. 병원에 들어오자 마자 그의 휴대폰은 병원의 서버와 통신해 스케줄러에 진료 일정을 기록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저녁에 수술 지원이 잡힌 것을 빼고는, 그다지 힘든 일정은 아니군요! 

모바일과 네트워크로 지키는 환자들의 건강

오전 업무를 무난히 마치고 점심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휴대폰에서 싸이렌 소리가 울립니다. 이런! 긴급 환자가 발생했나보네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병원으로 되돌아가는 안중근씨, 뜬금없이 이어폰을 귀에 끼웁니다. 아무리 음악을 좋아한다지만, 긴급환자때문에 급하게 이동하면서 꼭 ‘음악 한 곡의 여유’를 부려야하나요! 아, 제가 오해한거군요. 긴급환자일 경우, 핸드폰이 전달받은 환자의 상태와 긴급처치 진행 상황을 모두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거군요. 바뀐 직장에서 첫 점심을 망치기는 했지만, 안중근씨의 열정에 최첨단 의료시스템이 더 많은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질 수 있겠죠?



삶의 여유 속에서도, 잊지 않아야 할 것

긴급환자 때문에 급히 호출된 안중근씨. 환자의 상태가 의외로 쉽게 수습된 모양입니다. 머리도 식힐겸 산책삼아 며칠 전 여자친구에게 선물받은 도넛 기프티콘을 사용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는군요. 평생을 강동구에서만 부대끼고 살아 ‘홍대 까막눈’인 그가, 인터넷 검색도 없이 덥썩 길을 나서는 걸 보니 뭔가 믿는게 있나보죠? 아, 휴대폰의 기프티콘 내비게이터를 사용하려는 모양이군요. 여친이 선물한 기프티콘을 클릭하니, 현재 안중근씨 위치에서 기프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매장 위치와 도보로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네요. 길안내를 해주는 것은 물론이구요.
여유있게 도넛을 입에 물고 병원으로 돌아오는데 갑자기 안중근씨의 핸드폰이 울립니다. 그의 환자인 왕편해씨의 홈 컴퓨터에서 안중근씨에게 환자의 현재 상태를 전송한 것이군요. 처방한 대로 단순한 감기몸살이었다는군요. 건강도 빨리 회복하고 있고요. 다행이네요.^^ 첫 환자의 상태가 아주 좋은 것을 보니, 앞으로 새로운 병원의 의사 안중근씨의 앞날도 그처럼 금방 활짝 필 것 같습니다.

ICT와 다른 산업 분야의 교감이 이루는 발전에 주목하자

예술 분야에서 음악과 미술, 영화와 뮤지컬 등 각기 다른 분야들의 융합이 일어나고 있지만, ICT 산업은 마치 ‘개별적인 사업’처럼 인식되서인지 다른 산업과 함께 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유무선 네트워크가 생활의 일부분이 되면서는 금융과 물류, 전자상거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ICT 산업과 함께 ‘새로운 판’을 짜려는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2001년, 모네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통신과 생활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께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T Cash나 Ubitouch 등의 금융 서비스나 T-Map Leisur 와 같은 교통과 레저 산업용 서비스, 유무선 기반의 오픈마켓 ‘11번가’ 등은 이러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하나되는’ 인터넷 세상, 사람들의 생활은 과연 어떻게 변했으며 얼마나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그 끝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SK텔레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사용자의 편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 그 과정에서 보이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행복인 것만은 확실하지 않을까요?

 Strat(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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