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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타

쓰면 쓸수록 나를 닮아가는 휴대폰, W

2009.11.13 FacebookTwitterNaver

휴대폰이 한 사람의 개성을 나타내는 아이콘으로 바뀐 것은 이미 오래된 얘기입니다. 그리고 이제 소비자들은 자기 입맛대로 휴대폰을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휴대폰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바꿀 수 있는 건 케이스나 바탕화면 같은 외형적인 요소일  뿐, 휴대폰의 내면까지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일부 스마트폰이 스킨을 바꾸는 것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긴 했지만, 주요 기능들은 정해진 대로 써야 했지요. 누구나 정해진 대로 메뉴를 누르고, 전화번호를 찾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휴대폰의 기능도 사람에 맞게 맞춤형으로 바꿀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쓰는 사람의 특성에 따라 휴대폰이 메뉴 순서를 정하고 다이얼의 크기를 바꾸며 자주 거는 전화번호들을 앞쪽에 배치할 수 있게 된 세상이 온 것이지요. 진짜야? 라고 묻는 분들을 위해 아주 개인화된 휴대폰이라는 모토로 등장한 SK텔레콤의 새로운 풀터치 휴대폰 W(모델명 SK-700)를 소개할까 합니다.


단순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디자인  

처음 만난 W는 우뚝 선 모습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에다가 아래쪽이 약간 두꺼운 모양으로 설계되어 손으로 잡았을 때 기분 좋은 안정감을 주더군요. 가장 필요한 버튼만 집어 넣은 단순한 디자인 덕에 첫 인상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깔끔했고요.

실제로 W의 전면에는 W 로고 밑에 취소 기능과 메인화면 복귀 기능을 갖춘 클리어 버튼 하나만 보입니다. 왼쪽 옆에 붙어 있는 볼륨 업다운 버튼과 홀드 버튼, 그리고 위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제외하곤 더 이상의 버튼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휴대폰 밑면에 슬라이드 방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20핀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보통 캡 방식으로 막혀 있는데 슬라이드 도어 방식은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전원을 켜고 W의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W는 다섯 개의 대기 화면을 제공하는데 여러 개의 위젯을 아이콘 형태로 등록시켜 두거나  하나의 위젯만을 깔끔하게 실행시킬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자주 사용하는 12명을 VIP에 등록해 놓으면 대기화면에서 바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예전의 파자마5와 비슷한 기능인데, 최대 12명까지 늘어난 것이지요.


  폰이 가장 많이 통화한 사람을 추려준다? 

W의 가장 큰 특징은 쓰는 사람에 맞게 휴대폰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플래시 애니메이션 기반으로 설계된 메뉴 화면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메뉴들이 순서대로 나열되고 주소록에서는 휴대폰을 가로로 누이면 가장 많이 통화한 사람들의 사진이 순서대로 최대 10명까지 나타납니다. 라이프 스토리라는 기능이 있어 날짜와 시간 대 별로 무슨 작업을 했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11월 11일, 오후 2시에 어떤 문자를 받았고 누구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어떤 사진을 찍었는지 바로 나타납니다. 이런 기록들은 곧바로 블로그로 정리해 올릴 수도 있어 개인의 라이프로그를 손쉽게 남길 수 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싸이월드, 네이버, 티스토리, 태터툴즈 블로그를 지원해 휴대폰에서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해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현장감 가득한 글과 사진을 내 블로그로 올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블로그를 자유롭게 쓰기 위해서는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요금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없는 기능이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300만 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지상파 DMB, 블루투스 2.0을 지원하고 GPS가 내장되어 T-map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T캐시를 비롯해 모네타 기능도 쓸 수 있고 다양한 인디밴드들의 음악을 기본 제공하는데다가 커버 플로우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음악 듣기도 꽤 편리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들을 W는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양한 기능과 강력한 개인화 요소를 갖춘 W. 휴대폰의 주요 기능을 쓰는 사람의 패턴에 맞춰준다는 점은 W의 특별한 매력임에 틀림없습니다. 최근 들어 많은 휴대폰들이 기능보다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출시되고 있다는 점을 되돌아 볼 때 모처럼 많은 기능을 갖춘 W의 등장은 틀림없이 반가운 일입니다. / SKT

바텐로이(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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