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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타

환경을 지키는 기술, 스마트 그리드

2009.11.23 FacebookTwitterNaver

감기때문에 하루 푹 쉬면서 과연 왕편해씨는 뭘 했을까요? 뭐 제가 가만히 지켜보니, 말 그대로 푸욱~ 쉬었군요. 침대에 누워서 책보다 자고, TV보다 자고… ‘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오랜만에 제대로 재충전한 모양입니다. 하도 자다보니, 꿈도 여러번 꿨나본데요. 왕편해씨의 꿈 이야기 중 고향에 관한 것이 있더라구요. 


그리 멀지 않은 옛날 옛적에 


1977년생인 왕편해씨의 고향은 강원도 영월의 두메산골입니다. 버스도 하루에 두 번 간신히 다니는 골짜기. 왕편해씨가 두 살 때야 전기가 들어왔다고 하니, 깨나 외진 곳이었던것으로 저흰 짐작할 뿐이죠. 그런 산골짜기에 있다 보니, 왕편해씨 집에는 전기가 자주 끊어지고는 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엥? 왜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을까요? 아! 그 당시는 생산된 모든 전기를 큰 지역 단위로 모두 수집해 다시 배분하는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했다고 해요. 여러분은 그게 이해가 가시나요?



 


2017년을 살아가고 있는 저희들은 영 체감을 할 수가 없네요. 집마다 태양열 발전 시설이 있고, 해가 들지 않는 날에는 발전시설에 설치된 무선 네트워크가 즉각적으로 전력공사에 신호를 보내 동네마다 마련된 풍력 발전시설의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으니까요. 바람도 별로 불지 않는다면, 대형 발전소의 전기를 자동으로 공급받을 수도 있으니 전기가 끊기는 일이야 있을 수가 없겠죠? 발전 장비에 설치된 네트워킹 장비들은 모두 무선으로 작동하는데다가 우선적으로 전력을 비축해놓기 때문에 확실하게 작동이 보장되구요.

기술의 발전으로 환경을 지키는 Green ICT 


아직까지는 그래도 눈이 오거나 산사태가 나면 전력이 끊기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만, 왕편해씨의 어렸을 적 이야기는 이제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요. 예전같이 전력을 억지로 비축해 놓을 필요 없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그때그때 필요한 곳에 전력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니 전기를 과하게 생산해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도 없어 환경 또한 개선되고 있으니까요. 북극의 빙하가 녹네 어쩌네 하는 일들도 이젠 옛말이 되어버렸구요. 오랜만에 왕편해씨의 고향 이야기 덕분에, 약간 지루한 전래동화 한 편을 읽은 기분이 든 하루였습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스마트 그리드 

우리가 자식들에게 남겨줄 것은 뭐가 있을까요? 집? 넉넉한 재산?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온전하게 후손들에게 보내주는 것입니다. 환경의 중요성은 이제 두 말 할 필요가 없죠. 당연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탄소 가스의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을 지키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대에 가장 많이 소비되는 에너지의 형태가 바로 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곧 전기 자동차까지 대중화되면 이러한 ‘에너지 쏠림’ 현상은 더해지겠죠? 현재의 중앙 집중식 전력 공급 시스템으로는 가면 갈수록 늘어나는 전력 소비를 감당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K텔레콤은 협력업체들과 함께 이러한 전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시스템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스마트 그리드 기술은 력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기술로, 가정과 영업장, 공장을 비롯한 각 건물에 무선 네트워크로 서로 통신해 전력량을 주고받고, 각 장소에 알맞은 전력량을 효율적으로 판단해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기술입니다. 전력이 효율적으로 공급돼야만 전력이 부족해 전기가 끊기거나, 전력이 남아 도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전기도 필요한 양만 생산할 수 있을테니, 전기를 생산하는 화석 연료의 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경을 지키기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푸르른 산과 바다가 천년 만년 이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Strat(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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