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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기타

SK텔레콤, 사회적 책임에 욕심을 부리다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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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좋아하세요? 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모든 분들이 다 ‘네, 좋아합니다!’라고 대답하신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겁니다. 좋아하는 분도 있고, 또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의무이자 희망입니다만 이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킨다는 건 참 어려운, 어찌 보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렵다는 이유로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이 목적을 포기할 순 없지요. 비록 기업이 영리를 위해 존재한다 하지만, 사람이 없으면 그 기업이 존재할 수 없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결국 기업은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사람이 행복해 할 때 그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법입니다. 그래서 모든 기업에는 사회적 책임이란 것이 따릅니다. 영리를 추구한 만큼 사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이 사회적 책임입니다.


SK텔레콤,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겠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그렇다면 SK텔레콤은 어떤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하겠다는 거지? SK텔레콤에서 사회적 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환 부장이야 말로 이 궁금함을 풀어줄 사람입니다. 

고객과 구성원, 협력 업체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윤리 경영과 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것, 이것이 모두 SK텔레콤의 사회적 책임입니다”

응? 에이, 그건 누구나 다 하는 얘기잖아요, 라는 눈빛을 실어보냈더니 슬슬 이야기를 풀어 냅니다. 역시 뭔가 눈치를 줘야(!) 얘기가 풀리는 법입니다. 


“우선 고객을 지켜야죠. 우리 서비스를 쓰는 고객의 가치가 더 올라가게 만들고 혹시라도 잘못된 서비스로 고객이 불편해 한다거나,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피해를 입는 것 같은 일이 없도록 지키는 것이 첫 번째 책임입니다. 또한 우리 SK텔레콤 구성원들도 인권 침해를 받거나 차별을 당하는 일 등이 없도록 해야 겠고요, 우리와 함께 일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동반자 관계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야죠. 이런 것들은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다 하나로 연결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구성원과 비즈니스 파트너가 행복하면 고객 서비스 질이 올라갈테고, 고객이 늘어나면 다시 구성원과 파트너가 행복한 거잖아요.”

“여기에 또 중요한 것이 윤리 경영이에요. 고객, 구성원,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에서 생겨날 수 있는 비윤리적인 요소들을 찾아 굽은 것은 바로 펴고 떨어진 것은 이어 붙이면서 깨끗하고 즐거운 관계가 되도록 할 겁니다. 물론 지금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사실 전혀 불만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고객, 구성원, 협력 업체 등 SK텔레콤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풀어내고 관계가 개선되면 이런 불만들은 거의 다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환경, 인권에서도 세계 기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고객과 구성원,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가치가 올라가고 경쟁력이 높아져야 SK텔레콤의 가치와 경쟁력이 올라가는 것 아니냐고 강조하는 김 부장의 모습이 꽤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아직 끝난게 아니군요.


“마지막으로 환경 경영인데요, 사실 제조업도 아닌 통신기업이 무슨 환경 경영이냐 하시겠지만 대표적인 예를 들면 이동전화 교환기, 전국 각지의 기지국 등이 전력을 많이 쓰거든요. 이런 장비들의 소비 전력을 최소화하고 기타 여러 에너지 낭비 요소를 줄이면서 환경 보호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 인권 등은 해외 소비자들도 관심 많은 이슈입니다. 실제로 사회적 책임에 관심 있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여성 관리자의 비율이 얼마인지, 온실가스 저감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등을 자주 물어봅니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는 사회적 책임 이슈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SK텔레콤의 글로벌 ICT 리더로의 도약에 초석이 되고자 합니다. ”


예전에 하던 봉사들 대신 이런 것만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까봐 서둘러 다음 얘기를 잊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해온 사회 공헌들도 더 큰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재정적으로 많이 어려운 지방의 학교들에 첨단 네트워크 기술이 집약된 ICT룸을 지어주고 지방에서 만나기 힘든 유명 강사들을 초빙해 원격으로 양방향 수업을 받게 하는 거죠.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는 겁니다.”

아직도 할 말이 많은 듯 한 그에게 마지막으로 새해 소망을 물었더니 “SK텔레콤을 모든 분들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군요. 인터뷰 내내 몇 번씩 반복하던 “욕심이 많은 사람”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 모든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SK텔레콤의 사회적 책임이 예쁜 결실 맺기를 조용히 바래봅니다. 원래 사랑이란 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옆에 와 있는 것일테니까요. / SKT

바텐로이(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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