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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만나는 가상세계. 가상에서 만나는 현실세계

2010.03.11 FacebookTwitterNaver

증강현실에 대해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증강현실이란 우리가 직접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의 모든 것들에 부가정보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가상현실입니다. 가만 생각하자니 마치 RPG(롤플레잉게임)에서 캐릭터나 건물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정보가 뜨는 그런것들이 현실세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그런것이 떠오르네요.

이런 증강현실은 그동안 우리에게는 접하기 어려운 영역안에서 발전해 왔는데요. 이제는 우리 손 안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이냐구요? 바로 똑똑해진 스마트폰 덕분이죠. 스마트폰의 빠른 성능과 GPS와 전자나침판 그리고 인터넷서비스 덕분에 현실세계를 조금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게 된것이죠.

증강현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바로 오브제 입니다. 오브제는 안드로이드가 설치된 모토로이에서 T스토에 접속하셔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사용 가능합니다.


 어머나, 게임 속 현실 같아! 

오브제를 처음 사용하는 순간. 마치 게임화면을 보듯 현실세계를 보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어색했습니다. 마치 화면속에 움직이는 현실세계를 보니 게임을 하는 것만 같았기 때문이죠. 찍는 곳이 곧 화면이 되고 화면안에 있는 많은 건물들은 하나의 오브제가 되어 움직입니다. 신기하죠? 건물 및 점포 하나하나가 하나의 오브제가 된다는 사실! 

그렇다면 오브제. 길거리로 직접 나가 살펴볼까요? 오브제와의 첫 만남은 로그인 창과 함께 GPS에서 수신 자신의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자신의 위치는 구글맵스에서 확인 할 수 있는데요. 본인이 직접 서있는 곳이 바로 찍히게 되지만 오차가 나는 경우를 대비해서 약간의 미세조정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제 주변을 둘러볼까요? 오! 카메라로 찍히는 곳. 건물에 하나씩 풍선이 달려있네요! GPS에서 수집된 자신의 위치와 전자나침판을 분석하여 지금 카메라에 찍히는 곳 그곳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여 보여주는 것이죠. 너무도 신기하지 않나요?

가게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바로 인터넷검색과 전화번호를 알아 낼 수 있습니다. 오브제에는 수많은 지역기반DB가 저장되어 있어 웬만한 정보는 다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제 더이상 114에 전화할일도 없어질 것 같네요.

스타벅스를 찾아가볼까요? 수많은 길치들을 네비게이션이 구제해주었지만 아직 길거리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죠? 이제 오브제가 구제해드립니다. 구글맵과 연동하여 현 위치로부터 가는 길을 알려주거든요. 자가용, 버스, 도보까지 자신이 원하는 곳까지의 거리를 알려 주어 쉽고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가게에 대한 사용자들의 댓글도 등록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오브제가 열린지 얼마 되지 않아 사용자들의 댓글이 많이 달리지는 않았지만 차차 오브제가 자리를 잡는다면 수많은 댓글이 각 업소마다 달리게 될 것 같네요.

또하나 오브제의 신기한점은 밤하늘의 별자리도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모토로이를 하늘로 향하면 밤하늘의 별자리에 대한 정보도 나타내 줍니다. 어릴적 나름대로 별자리를 공부했지만 밤하늘만 바라보면 머리가 멍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어린나이에 별자리는 아직 이해하기 힘든 영역이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포기했던 별자리 보기도 이제는 오브제를 통해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현실세계 2.0 

오브제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접목으로 흔히 이해되고 있지만 전 현실세계를 이용하는 다음버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붙여 본 오브제의 닉네임은 ‘현실세계 2.0’. 현실세계와 다양한 테크놀로지가 합쳐서 현실세계를 이용하는 방법이 달라진 것이죠. 지도를 보고 찾아가던 시대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이곳저곳 둘러보고 찾아가는 시대. 현실세계를 조금 더 편리하고 재미있게 보내는 시대. 그 시대의 초석을 여는 것, 바로 오브제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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