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닫기
H기타

원격제어 세상의 빛과 그림자

2010.03.16 FacebookTwitterNaver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lie World Congress-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SKT가 선보인 ‘자동차 원격 제어 서비스’는 화제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앞으로 더욱 발달될 미래를 상상하게 해줬습니다. 

이렇듯, 최근들어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원격제어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원격제어란 말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격제어-
선로 또는 전파를 이용해서 멀리 떨어진 기기나 인간이 직접 손을 쓸 수 없는 물체를 제어하는 것

이렇게 발달된 기술과 더불어 직접적인 인간의 행동 없이 많은 것들을 조종할 수 있는 세상이 왔습니다. TV를 손가락만으로 조종하는 리모콘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 블루투스를 이용한 MP3까지 원격제어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한번씩 겪는 경험이 있습니다. ‘악!!!!!!, 레포트 다 했는데, 안가지고 왔다……..’ 라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해결책을 찾아보지만, 늘 상황이 호락호락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서, 탄식하며 돌아서거나, 집을 향해 뛰어가는 것이 과거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가요? 학교 컴퓨터실에서 원격제어로 간단하게 파일을 다시 받고, 혹은 발달된 스마트폰을 통해 버스 혹은 강의실에서 바로 원격으로 집에 있는 컴퓨터를 제어합니다. 이런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네이트온에서의 원격제어 

저는 이 원격제어를 정말로 애용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네이트온 원격제어는 많이 이용되는 기능 중에 하나입니다. 대학생들이 주로 과제를 놓고 왔거나, 컴퓨터 상에서 포토샵이나 기타 필요한 기술 등을 배우거나 할 때 유용합니다. 더불어 ‘공짜’로 쓸 수 있기에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먼저 대화창 상에서 ‘원격제어’ 아이콘을 누르고, 상대방의 허락이 떨어지기만 하면, 바로 허락한 사람의 컴퓨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네이트온 뿐만 아니라 다른 MSN메신저 같은 메신저들도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제 편리하게 원격으로 다른 사람들의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내PC제어’ 
이번에는,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원격제어 기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입니다. T옴니아2 에 있는 ‘내 PC제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원격제어를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학원에서 집에 있는 컴퓨터를 원격제어 해보았습니다. 컴퓨터에 있는 것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기에, 스마트폰 원격제어를 처음 해본 저로서는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무언가 다르게 스마트폰에서 웹서핑보다 컴퓨터용으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간단한 워드작업도 할 수 있었기에 마치 미래 세계에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기대감이 컸던 만큼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아직은 초기단계라서, 좀 미숙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에 너무 많은 절차가 필요하기도 했고(서비스센터에 전화-가입-http://mypc.rview.net 들어가서 다시 가입-프로그램 설치, 핸드폰에 프로그램설치-로그인), 원격제어를 쓰기 위해 드는 데이터통화료의 압박은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걸림돌이 되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것들을 해결한다면 정말 유용하고 신기한 서비스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원격제어 기술은 우리 생활에 큰 편의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런 첨단의 기술이 항상 밝은 부분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자의에 의해서 원격제어를 한다면, 그것은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타의로 원격제어를 당한다면, 그것은 곧 사회의 악이고, 범죄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원격제어를 통해서 개인의 정보가 유출되고, 사생활이 침해되는 결과가 초래되기 때문입니다. 적을 알고 전투에 임한다면 백전불패!!! 해커들이 사용하는 부정적인 원격제어의 사례를 조사해 봤습니다.

메신저를 이용한 해킹 후 원격제어- 메신저를 사용하는 이상 그 개인의 컴퓨터는 해커들에게 절대적으로 취약해 집니다. 특히, 친구(buddy list)간에는 그 취약성이 더 심해지게 되는데, 실제로 메신저 원격제어를 통한 해킹은 피싱 문제와 더불어, 메신저 서비스의 주요 해결 과제 중 하나입니다.

바이러스, 악성코드를 이용한 해킹- 트로이목마 바이러스가 컴퓨터에 심어지면, 그 바이러스를 제작하거나 의도적으로 퍼뜨린 사람은 해킹 당한 컴퓨터의 내부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 악성코드 같은 경우는 보기에는 티가 안 나지만, 의도된 경우에만 감염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미리 감염 방지를 위해, 틈틈이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검사를 해주어야 개인정보 및 사생활 노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컴퓨터의 원격제어뿐 아니라 최근에 나타난 스마트폰 원격제어 또한 최근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이동성이 증가되어 그 위험성이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원격제어는 편리함이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안겨준 대신 개인 사생활의 침해 및 오용 가능성을 남겨주었습니다. 

세상의 기술은 점점 발달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이 점점 선진화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선진화 된 사회는 기술과 정신이 조화롭게 발달한 사회라고 합니다. 기술만이 발달되고 정신이 그 뒤를 받쳐주지 못한다면, 그 사회는 혼돈과 악용이 판치게 되는 세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원격제어’라는 기술이 발달한 만큼, 사람들이 ‘원격제어’를 유용한데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문화도 성장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FacebookTwitter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