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와 DMB2.0으로 소통하는 ‘카페폰’을 만나보세요

2010. 04. 28

햇볕이 따뜻해지는 요즈음, 공부고 일이고 다 집어 치우고 커피숍 창가에서 일광욕을 하며 슬렁슬렁 소일거리를 하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나른하게 졸린 채로 음악을 듣고 싶기도 하고 커피향 맡으며 웹서핑을 하고 싶기도 하구요. 아무 생각없이 TV 프로그램 보면서 키득키득 웃고 싶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LG전자의 새로운 휴대폰 ‘LG-SU420’은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휴대폰입니다. 팻네임이 ‘카페폰’이에요. 😉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세경다니엘 헤니의 광고도 기억나요. 


넓직한 화면에 3.5파이 이어폰 지원 


먼저 찬찬히 외관을 살펴볼까요? 카페폰은 3.2인치 WQVGA 광시야각 TFT 디스플레이감압식 터치 방식을 사용하는 풀터치폰입니다. 기본 컨텐츠 저장 공간 80MB에 Micro-SD를 지원하며 TMapTCash, 지상파 DMB2.0을 지원합니다. 앞부분에는 130만 화소의 영상통화용 광각 카메라가, 뒷부분에는 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들어있습니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두 가지중 하나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카페폰은 20핀의 이어잭을 옆구리에 연결해 이어폰과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들 이어폰이 아닌, 개인이 구입한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어 서운하시다구요? 하핫! 카페폰은 3.5파이 이어폰 포트를 별도로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어폰을 모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폰 왼쪽 옆에는 DMB 안테나 포트와 음악 플레이, 통화 녹음 버튼 등이 배치돼 있어요. 


자, 이제 윗쪽의 잠금 해제 버튼을 눌러 화면을 한 번 켜볼까요? 화면을 켠 후 왼쪽 아래의 자물쇠 버튼을 오래 터치해 카페폰의 메인 메뉴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만, 제스처 기능을 사용하면 카페폰의 특정 기능을 즉각 실행시킬 수 있어요. 사진에서 보시듯, 터치 화면에 하트를 그리면 전화번호부, 동그라미를 그리면 전화 모드가 바로 나오는 것 같이요. 



카페폰은 LG전자의 휴대폰답게 오른쪽 아래의 ‘메뉴’ 버튼을 터치하면 S-Class 사용자 환경을 지원합니다. 그림처럼 아이콘이 정렬되며, 중력 센서가 내장돼 있기 때문에 가로로 카페폰을 눕히면 긴 화면에 맞게 아이콘의 크기가 바뀌기도 합니다. 아래의 ‘대기화면으로 이동’을 터치하면 카페폰의 기본 사용자 환경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Wi-Fi와 DMB2.0으로 소통하는 카페폰

카페폰의 가장 돋보이는 기능 중 하나는 ‘Wi-Fi’입니다. 카페폰은 SK텔레콤 휴대폰으로는 최초로 Wi-Fi를 지원하는 모델입니다. 요즘 커피숍 같은데 대부분 Wi-Fi Access Point(이하, AP)는 기본으로 설치 돼 있잖아요. 카페폰은 내장된 Wi-Fi 모듈을 사용해 Wi-Fi AP에 접속해 3G 인터넷 사용하지 않고도 웹서핑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카페폰으로 Wi-Fi AP에 연결해 http://www.sktstory.com을 접속해보니 속도도 꽤 빠릅니다. 웹브라우저로 제공되는 ‘웹서핑’도 아주 쓸만 합니다. 


카페폰은 업계 최초로 DMB 2.0을 지원합니다. DMB 2.0이 뭐냐구요? 간단히 이해하시려면, ‘Web 2.0’을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사용자 참여’와 ‘소통’을 골자로 하는 Web 2.0처럼, DMB 2.0은 단순히 방송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관련된 웹 정보를 함께 보고, 축구경기의 우승팀을 맞춘다거나 드라마 주인공들의 소품을 카페폰을 이용해 구입하는 등의 일도 할 수 있답니다. 


이밖에도, 스티커 사진을 붙이고 예쁜 펜으로 필기를 하는 등 실제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것 처럼 꾸밀 수 있는 ‘스타일리쉬 다이어리’ 기능도 눈길이 가네요. 일정 관리나 일기장 기능도 있고, 데이터들을 컴퓨터와 싱크시켜 날리지 않고 잘 관리할 수 있어요. 

크기도 아담하고 동영상이나 음악은 물론, 인터넷 서핑까지 할 수 있는 카페폰. Wi-Fi만 잡힌다면 무선 인터넷 요금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특별히 컨텐츠가 없어도 DMB 방송을 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있구요. 어때요, 여러분도 슬슬 카페폰에 빠져들지 않으세요? 아… 갑자기 커피가 한잔 생각 나네요. 😉 


 Strat (SK텔레콤 블로그 에디터)